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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7차 산행]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섬트래킹
○ 일 시 : 2017. 2. 25(토요일)
○ 산 행 지 : 군산 무녀도-서유도-장자도-대장도 섬 트래킹
○ 도상거리 : 17.56km
○ 소요시간 : 6시간4분(10:11-16:15) [휴식시간 55분 포함] *2017년 개인 총 산행거리 및 시간 : 75.39km, 31시간34분
○ 누 구 랑 : 나홀로
○ 산행코스 : 무녀도회차지(주차장)-무녀도선착장-선유교-옥돌해수욕장-선유봉-장자교-장자봉[대장봉]/식사-장자할머니표지-(장자교)-선유스카이-명사십리해수욕장
-선유스카이하차섬-망주봉-선유도여객터미널-(선유교)-(무녀도선착장)-무녀도회차지[원점회귀] *()안은 다시 지나간길
○ 고군산군도의 여러섬 중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는 5개의 섬중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4개의 섬을 이어서 걸었습니다.
무녀도와 연결되는 신시도는 고군산군도의 가장 큰섬이나 2014년 월영봉, 대각산 산행시 가봤기 때문에 오늘은 생략합니다. 각각의 색을 가지고 있는 섬들을 지나면서 내려다 본 풍광은
섬 트래킹의 백미를 느낄수 있어 감탄사를 연발해서 내뱉었습니다. 다만 잠깐씩 낮은 산봉을 오르는 것을 제외하고는 지나는 길목이 대부분 시멘트포장길이라 트래킹 말미에는 발바닥도
아프고 무릎에도 많은 자극을 받아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지금까지 인적없는 산들을 홀로 오르 내릴때도 미쳐 느끼지 못했던 외롭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드물게 보이던 사람들이 쌍쌍이
움직이거나 팀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많았던 선유도에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군산군도의 멋진 풍광에 빠지고... 고독에 빠지고... 어쨋든 멋진 하루였습니다.
▣ [산길샘앱]으로 기록한 GPX화일을 이용하여 오늘 산행지도를 구글어스에서 작성하였습니다.
▣ [산길샘앱]으로 기록한 통계자료입니다. 산길샘앱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수 있으며 사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산길샘동호회]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 승용차타고 가던 길에 새만금방조제에서 잠깐 쉬어 갑니다.
▣ 길고 긴 새만금방조제를 달려 신시도를 지나 신시교-고군산대교-무녀교를 건너면 차량이 갈수 있는 도로는 끊기고
차량회차지가 나옵니다. 회차지 아래쪽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무녀도부터의 도로는 지금 한창 공사중입니다. 2017년 12월경에 고군산군도가 완공된다고 합니다.
▣ 무녀도에서 시작해서 선유도-장자도-대장도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나오는 일정으로 걷기를 시작합니다.
[무녀도]
* 무당이 장구를 치는 모양의 섬, 무녀도 *
무녀도는 군산시에서 서남쪽으로 50.8㎞ 떨어진 해상에 위치하며, 선유도·신시도·장자도 등과 함께 고군산군도를 이룬다. 면적은 1.75㎢, 해안선 길이는 11.6㎞가량 된다.
고군산군도의 여느 섬들과는 달리 99,174m²(3만여 평)의 논과 595,044m²(18만 여평)의 염전이 있어서 섬 속의 육지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섬 주위에는 어족자원도 풍부한 편이다.
현재, 선유도를 가운데 두고 무녀도-선유도, 선유도-장자도, 장자도-대장도 사이에는 다리가 놓여 있어 한 개의 섬처럼 걸어 다닐 수 있다.
서남쪽에 무녀봉(131m)이 솟아 있을 뿐 지역은 넓어도 높은 산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해안선은 드나듦이 심하고, 북쪽 해안에는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염전이 많다. 기후는 대체로 온난하다.
1월 평균기온 -1℃ 내외, 8월 평균기온 27.3℃ 내외, 연 강수량은 1,291㎜ 정도이다. 음력 정월이 되면 길일을 택하여 무녀2구의 당산에서 부락제인 당제를 거행한다.
유적으로는 무녀1구에 패총이 있다.
* 무녀도, 섬 이름의 유래 *
무녀도란 이름의 유래는 이 섬의 모양에서 비롯되었다.
이 섬 옆에 장구 모양의 장구도과 술잔처럼 생긴 섬 하나가 붙어 있어 무당이 상을 차려놓고 춤을 추는 형상으로 생겼다고 해서, 무녀도라는 지명이 붙었다고 한다.
그러나 옛 지명은 바쁘게 놀려서 서둘지 않으면 먹고살기가 힘든 섬이란 뜻의 '서들이'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녀도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 주차장 옆 해변길을 걸어 선착장쪽으로 걸어 갑니다. 앞에 보이는 조그만 섬은 썰물일때는 무녀도와 연결되는 쥐똥섬입니다. 일출명소로 많이 알려져 있어 사진작가들이 자주 들르는 곳입니다.
▣ 주차장 왼편길로 걸어 갑니다.
▣ 쥐똥섬 뒷쪽으로는 비안도가 있습니다.
▣ 무녀도선착장을 지나 해변길을 따라 갑니다.
▣ 해변길을 벗어나 쬐그만 산을 넘자마자 도로공사중인 곳 아래 옛길을를 따라 계속 걷습니다. 예전에 염전이 있던곳은 갈대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고...
▣ 방파제 위에서 바라본 망주봉
▣ 선유대교쪽으로...
▣ 무녀도초등학교 앞을 지나갑니다.
▣ 새로 공사중인 선유대교가 보입니다.
▣ 공사중인 선유대교 옆으로 옛 선유교를 건너 갑니다. 다리를 건너면 선유도입니다.
▣ 무녀도의 유래 읽어봅니다.
▣ 차량은 건널수 없지만 자전거로 건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선유교에서 바라본 풍경...3개의 무인도 모습이 마치 만선이 되어 들어오는 돛단배와 같다고 해서 유래된 선유팔경 중 2경인 '삼도귀범'입니다.
▣ 오른쪽으로 가면 선유교선착장을 지나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망주봉으로 갈수 있지만 직진하여 장자도, 대장도를 거쳐서 이곳으로 돌아나올 예정이므로 직진합니다.
[선유도]
* 선유 8경이 아름다운 섬, 선유도 *
약 2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고군산열도의 한가운데에 위치하며, 군산항에서는 약 50km 떨어져 있다. 서해안에서 가장 인기 높은 피서지 중 하나다.
그런데도 생각만큼 피서인파가 몰리진 않는다. 더욱이 인근의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와 다리가 놓인 덕택에 네 개의 섬을 한꺼번에 둘러볼 수가 있다.
선유도와 주변의 섬들을 여행할 때에 거점이 되는 곳은 선유도의 진리. '명사십리'라고도 하는 선유도해수욕장과 맞닿아 있고, 마이산처럼 우뚝한 망주봉이 빤히 바라보이는 마을이다.
학교, 민박집, 식당, 자전거 대여점, 상점, 노래방, 야영장 등이 몰려 있어서 피서철에는 조금 시끌벅적하다. 그런 어수선함이 싫으면 무작정 자전거를 하나 빌린다.
무녀도나 장자도로 건너가도 좋고, 망주봉 너머의 진월리를 찾아가도 좋다. 무녀도의 마을과 포구는 그지없이 한적하다. 그리고 진월리에는 제법 넓은 갈대밭과 경치 좋은 몽돌밭이 있다.
장자교 위에서의 바다낚시도 선유도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가운데 하나다. 선유도에는 선유팔경이 있다. 그 중 으뜸 가는 절경은 망주봉. 선유도의 상징물이나 다름없다.
정상에 올라서면 선유도 주변의 섬과 바다가 시원스레 조망된다. 가지런히 드리워진 명사십리해수욕장과 바다위에 기러기처럼 내려앉은 평사낙안(平沙落雁)의 전경도 오롯이 시야에 잡힌다.
화려함을 넘어 장엄하기까지 한 선유도의 일몰은 망주봉 정상뿐만 아니라 선유도해수욕장의 어디서도 감동적이다.
* 선유도의 자랑, 선유팔경 *
1) 선유낙조 - 서해바다 한가운데 점점이 떠있는 조그만 섬과 섬 사이의 수평선으로 해가 질 때, 선유도의 하늘과 바다는 온통 불바다를 이루어 황홀한 광경을 연출하는데,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아름다움은 오래오래 기억되는 아름다움이다.
2) 삼도귀범 - 섬 주민들에게 항상 만선의 꿈과 기대를 안겨주는 것은 물론 세 섬이 줄지어 있어 모습마저 아름답다.
세 섬은 무인도로 무녀도에 속해 있으나 선유도 앞마을을 돌아서는 어귀에 서 있고 갈매기와 물오리 등 바닷새의 천국이기도 하다.
주민들은 만선을 이룬 돛배가 깃발을 휘날리며 돌아온다 하여 삼도귀범이라 했다.
3) 월영단풍 - 신시도에는 해발 199m의 월영봉이 있어 또 하나의 절경을 이루고 있는데 가을철에 신시도 앞바다를 지날때면 월영봉의 단풍이 한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답다.
특히 월영봉은 신라시대의 대학자 최치원 선생이 절경에 반하여 바다를 건너와 이곳에 머물며 글을 읽으며 잠시 살았다는 곳이다.
4) 평사낙안 - 선유도 마을 뒷산에서 망주봉을 바라보면 은빛의 모래사장이 보이고, 가운데에 잔디밭이 있고 수령을 알 수 없는 팽나무 한 그루가 자리잡고 있는데 4개의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있고,
모래 위에 내려앉은 기러기 형상과 같다 하여 평사낙안이라 불려졌고 선유 8경중의 하나가 되었다.
5) 명사십리 - 선유도해수욕장의 방조제 둑에는 해당화가 만발하고, 아름드리 소나무가 무수히 많았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여기에 투명하고 유리알처럼 고운 모래가 십리에 걸쳐
깔려있는 모습을 달이 밝은 밤에 바라보면 세상의 시름을 잊을 만한 아름다움이 서린다.
6) 망주폭포 - 망주봉은 바위로만 이루어진 2개의 산봉우리가 마주보고 있는 것처럼 북쪽을 향해 서 있다. 젊은 남녀부부가 임금님을 기다리다 그만 굳어져 바위산이 되고 말았다는
전설이 있는데 해발 152m의 이 봉우리가 여름철에 큰비가 내리면 큰 망주봉에서 7∼8개의 물줄기가 폭포처럼 쏟아져 장관을 이룬다.
7) 장자어화 - 장자어화는 고군산도민의 자랑이었고, 이곳이 황금어장임을 말해주는 상징이다. 과거에는 선유도 본 마을 뒤에 있는 장자도를 중심으로 이 곳에서 많이 나던 조기를
잡기 위해 수백척의 고깃배들이 밤에 불을 켜고 작업을 하면 주변의 바다는 온통 불빛에 일렁거려 장관을 이루었으며 지금도 주변에 어장이 형성되면 볼 수 있지만 자주 보지는 못한다.
8) 무산십이봉 - 고군산의 방벽역할을 하는 방축도와 말도 등 12개 섬의 산봉우리가 마치 투구를 쓴 병사들이 도열하여 있는 모습이라 하여 무산십이봉이라 했으며, 선유봉에 올라
이곳을 바라보면 하나의 병풍 또는 적을 막기 위해 배치된 무사들로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선유도(군산)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 굴다리 앞 갈림길에 있는 선유도에 대한 안내문...읽어 봅니다.
▣ 해안경비안전센터를 지나 오른쪽으로 돌면 옥돌해수욕장이 나옵니다. 모래가 아니라 조그만 자갈들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입니다. 그 뒤로 보이는 선유봉...
▣ 뒤돌아 본 해수욕장. 방금 지나온 길이 아니라 해양경비안전센터를 지나자 마자 해안가 테크를 따라서 와도 됩니다.
▣ 해수욕장 끝 부분에서 안내도대로 선유도 옥돌펜션과 어부민박집 건물사이를 통과해서 산길로 오릅니다.
▣ 완만한 산길을 조금 오르면
▣ Y자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 선유봉코스로 갑니다.
▣ 왼쪽...선글라스 쓴채로 찍었더니 엉뚱한곳 포커스를.ㅋ
▣ 오른쪽
▣ 관계자외 출입금지표시가 있지만 지나갑니다.
▣ 선유도에서 장자교까지 곳곳에서 목격되는 도로공사 현장.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 터널 왼편으로 선유봉입니다.
▣ 선유봉에 오르기 위해 터널 오른쪽으로 수로를 따라 올라 갑니다.
▣ 선유봉 오르다가 내려다본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망주봉 방향...오른쪽 암봉이 망주봉.
▣ 당겨 본 망주봉과 선유스카이선 탑승탑.
▣ 선유8경중 2경인 삼도귀범 표지.
▣ 삼도귀범 사진. 왼쪽 끝에 한창공사중인 선유대교도 보입니다. 조금전 지나온...
▣ 다시 명사십리해수욕장
▣ 오른쪽 섬은 장자도를 거쳐서 가야할 대장도. 왼쪽 다리는 공사중인 장자대교입니다.
섬들을 잇는 공사가 끝나면 육지에서부터 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대장도까지 차량을 이용해 갈수 있습니다. 잠시 후 오른쪽 선유교를 건너서 갈 예정입니다.
▣ 대장도와 망주봉까지 파노라마. 앞으로 가야할 곳입니다. 대장도 뒷쪽으로 아스라이 보이는 선유8경중 제6경 '무산십이봉'이 보입니다.
▣ 절벽사이를 걸어 갑니다.
▣ 선유봉 정상 반대쪽 봉우리...그뒤로 살도귀범이 삐죽이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 선유봉 정상입니다. 아무도 없어 삼각대 이용 인증샷!!
▣ 지나온 선유대교와 옥돌해수욕장을 내려보고...왼쪽으로 처음 출발했던 곳의 아스라이 고군산대교가 보입니다.
▣ 고군산대교를 당겨보고...
▣ 왼쪽 망주석부터 오른쪽 살도귀범까지 파노라마
▣ 계속 그쪽방향 풍경입니다.
▣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다리로 이어진 선유스카이선라인 하차섬인 작은 솔섬도 보입니다.
▣ 가야할 대장도
▣ 좌측 작은솔섬, 오른쪽 망주봉
▣ 산을 내려오다 임도길과 만나면 건너서 직진...
▣ 잠시 후 포장도로와 만나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 가야할 대장도를 다시보고
▣ 계속 걸어갑니다.
▣ 선유도와 장자도를 잇는 장자교를 건너갑니다.
▣ 장자교 옆으로 차량통행이 가능한 장자대교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 조금전 다녀온 선유봉
▣ 망주봉쪽
▣ 당겨본 선유스카이선
▣ 당겨본 망주봉
▣ 장자교 끝부분에서 바라본 대장도
[장자도]
고군산군도의 한 섬을 이루고 있다. 힘이 센 장사가 나왔다 하여 장자섬이라 한다.
바다에서 조업을 하다가 폭풍을 만났을 때 이 섬으로 피신하면 안전하다 하여 대피항으로 유명하다. 선유도와는 장자교로 연결되어 있다.
이 섬과 대장도 사이에는 길이 113m의 현수교가 놓여 있다. 장자봉에 올라서 보면 섬의 형태가 '8'자를 닮았으며, 또 장자봉 남쪽에는 남편이 과거에 장원급제하여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다 바위가 되어 버렸다는 전설의 '장자할머니바위' 라는 둥글고 뾰죽한 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지금은 선유도와 장자도간 장자교 268m가 놓여있어 왕래가 빈번하다.
섬 전체가 암석 구릉으로 뒤덮여 경지가 드물어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주변 해역은 이웃한 비안도·위도 해역과 같은 어장으로 조기를 비롯한 각종 어족의 회유가 많아 어로활동이 활발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장자도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 조금전 지나온 장자교
▣ 장자도에서 대장도는 구간이 짧습니다. 오른쪽 할매바위쪽으로
▣ 대장봉(장자봉)을 바라보고 갑니다.
▣ 위에 사람들이 있어 당겨보고...
▣ 대장봉 오른쪽으로 할매바위
▣ 지나온 장자교와 선유봉
[대장도]
대장도는 0.34평방킬로미터의 아주 조그만 섬으로 장자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마을은 한폭의 그림과 같고 평화롭고 조용한 전형적인 어촌이다.
이곳 북쪽에 인접한 작은 바위섬에는 세계적 희귀조인 천연 기념물 제 326 호 검은머리물떼새와 가마우지 서식처가 있다
또 이 섬 출신인 윤연수씨가 차려 놓은 도원경. 이 일대에서 수집한 수석 1천5백여 점과 분재 1백 50여 점이 전시돼 이름 그대로 도원경을 방불케 한다
마을 뒤 장자봉 남쪽 중턱에 8m 높이에 둥글고 뾰족하게 우뚝솟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형상을 고군산열도에서는 이 바위를 장자할머니라 부르면서 이 곳에서 만선의 꿈과 마을의 안녕을 빈다.
그 아래 바위 계곡에는 석간수가 흘러 아담한 우물을 이루고 있으며, 그 우물 아래쪽은 반짝반짝 빛나는 길이 30M의 작은 몽돌해변이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이 오붓하게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
석간수는 마셔도 되고 몸을 씻을 수도 있다.
선착장에서 대장도까지는 거리 2.7Km, 도보로 30분 거리 대장도에서 산길을 타고 몽돌밭까지 가거나 바위 해안을 조금만 돌면 갈 수 있다. 대장도에 민박집과 가게, 음식점이 있다.
[군산선유도닷컴]
▣ 펜션 왼쪽으로 해서 대장봉에 올랐다가 할매바위쪽으로 내려와서 다시 이곳으로 올 예정입니다.
▣ 펜션 왼쪽으로...
▣ 산길로...
▣ 구불8길(고군산길) 구간이 지나는 곳
▣ 구불길은 11개 코스로 총 연장 188.4km이며 아래 구불8길(고군산길)은 21.2km, 8시간17분 소요되는 구간이라고 합니다.
▣ 바윗길 흙길을 번갈아 올라
▣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제법 경사진 암벽을 타고 오릅니다. 까칠한 표묜이라 미끄럽지 않아 그리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 대장봉 건너편 암봉도 바라보고...
▣ 약 3분의2 지점에서 더 이상 암벽으로는 진행하지 못하고 좌측으로 우회해서 올라 갑니다.
▣ 대장봉(장자봉) 정상입니다. 마침 한 사람이 올라오길래 촬영부탁해서 한컷!!!
▣ 지나온 길 내려다 봅니다.
▣ 사방을 조망하면서 혼밥 중!!!빵 2개는 나중에 체력 보충용...ㅋ
▣ 식사 후에도 한참동안 쓰디 쓴 믹스커피를 마시면서 주변 풍경을 조망하면서 쉬어 갑니다. 사방이 뻥 뚫린 풍경이 막혀있던 가슴을 열어줍니다. 이것이 섬 산행의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 반대편으로 하산하는데 거의 직벽입니다. 로프잡고 할강시작....
▣ 암벽을 내려와서 보니 전문 등산인외에는 오르지 말고 우회하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 오른쪽 뛰어나온 바위가 할매바위
▣ 발 아래 기와집이 보이고
▣ 장자할머니바위 전설을 읽어보고...
▣ 기와집 내부는 폐허가 되어 술병만 나뒹굴고 있습니다.
▣ 쉼터를 지나 계속 내려 갑니다.
▣ 방금 내려 온 계단을 돌아 봤습니다.
▣ 해변도 구경하고
▣ 계단 바로 옆에는 멋드러진 펜션과 이 섬 출신인 윤연수씨가 차려 놓은 도원경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수석 1,500점과 분재 150점이 전시되어 있다는데 보는 안목이 없어 대충 훑어 봅니다.
▣ 대장봉 다시 돌아보고 다시 장자교를 걸어 나옵니다.
▣ 오전에 장자교 건너기전에 올랐던 선유봉 중간에 사람들의 움직임이 보여 담겨봅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무쟈게 위험해 보이네요.
▣ 장자교를 건너 오전에 왔던 길로 가지 않고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선유스카이선 탑을 바라보고 갑니다.
▣ 대장도...오른쪽의 하얀섬은 가마우지섬이라고 합니다.
▣ 공중하강 체험시설인 선유스카이선라인을 지나서 왼쪽으로 명사십리해수욕장쪽으로 갑니다. 선유스카이선라인은 국내 최초로 섬과 섬 700m구간을 해상 45m높이로 연결한 곳입니다.
이용료는 일반인 개인은 20,000원, 단체(10인 이상)은 18,000원입니다. 12월부터 2월까지는 휴장이므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명사십리해수욕장을 지나갑니다. 지금까지 지나온길과 달리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습니다.
▣ 기도등대/몽돌해수욕장쪽으로...
▣ 해수욕장 풍경
▣ 오른쪽으로는 멀리 고군산대교의 하얀색 구조물이 보입니다.
▣ 좌측 대장도...오른쪽 아스라이 '무산십이봉'도 보입니다
▣ 스카이라인 하차지점인 작은 솔섬
▣ 당겨 봅니다. 해수욕장과 데크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망주봉과
▣ 망주봉을 오르내리는 사람들
▣ 망주봉 정상을 당겨 봅니다.
▣ 다리를 건너 작은 솔섬으로...갔다가 다시와서 망주봉을 오를 예정입니다.
▣ 솔섬에서 바라 본 망주봉
▣ 멀리 스카이라인과 선유봉, 그리고 장자교가 보입니다.
▣ 망주봉 안내도와
▣ 추락사고가 자주 발행하여 등산을 금한다는 경고문을 뒤로하고
▣ 망주봉으로 향합니다.
▣ 급경사이긴 하지만 오름길이라 그리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로프를 잡고 오릅니다.
▣ 오름길 암벽에서 잠시 고군산대교쪽 바라보고
▣ 다시 로프잡고 오릅니다. 암벽구간을 지나면 망주봉 중간부터는 급경사이지만 로프없이 주변 나무가지에 의지해 올라야 합니다. 경사진데다 질퍽거리는 흙길이라 조심조심...
▣ 조금전 올라온길을 뒤돌아 봅니다. 제법 경사가 있어 심장 약하신분은 후덜덜 할듯...
▣ 망주봉 정상입니다.
▣ 망주봉 정상에서 본 동영상
▣ 제3경...섬처럼 보이는 은빛의 모래사장인 모래톱이 보이고 가운데에 잔디밭과 수령을 알수 없는 팽나무 한그루가 있습니다.
이 모래톱의 모양이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내려 앉은 기러기 형상과 같다 하여 평사낙안이라 불려졌고 선유 8경중의 하나가 되었다. 그 뒤 해안길은 조금후에 걸어야 할 길입니다.
▣ 맨뒤에 말도, 명도, 방축도 등 12개의 섬이 도열되어 있는 제8경 '무산십이봉' 조망
▣ 다시 내려가는 길 일부는 얼었다 녹은 급경사 흙길이 있어 주변 나무가지들을 잡고 조심스럽게 내려가야 합니다.
▣ 선유도방파제와 그 뒤로 횡경도
▣ 내려와서 선유도 선착장쪽으로 걷다가 다시 본 망주봉...2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졌는데 왼쪽 암봉이 조금전 올라갔다 내려온 봉우리입니다.
▣ 고군산대교와 대각산 방향
▣ 선유도선착장을 지나 갑니다.
▣ 선착장에서 바라본 선유교
▣ 선유대교쪽으로...
▣ 망주봉을 다시 보면서 오전에 걸었던 무녀도길을 다시 걸어 나옵니다.
▣ 멀리 처음 출발하였던곳 주차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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