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렌트여기, 하이렌터카입니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주행중인 차량들에는 하나둘씩 전조등이 들어옵니다.
하지만 도로의 가로등이나 간판 불빛 덕에 아무리 밝고 환한 도로라 해도
전조등이 꺼진 스텔스 차량은 매우 위험합니다.
오늘은 스텔스 차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스텔스 차량
먼저 스텔스란, 남 몰래 이동하는 잠입, 잠행 등의 의미를 가집니다.
레이더의 감지 기능에 대항하며 전파를 흡수하고, 탐지를 어렵게 하는 기술에서 따온 것으로
스텔스 차량은 야간, 안개, 기상상황 악화 시 전조등과 후미등을 점등하지 않아
식별하기 어렵고 사고를 유발하기 쉬운 차량을 의미합니다.
계기판과 오토라이트
스텔스 차량이 되는 원인 중 하나는 계기판과 오토라이트에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차량들은 계기판에 LED조명을 사용하고 있어 항상 불이 들어와 있는데
이를 보고 전조등이 켜져 있다고 착각을 하게 되거나,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전조등이 점등되는 오토라이트를
방향 지시등을 작동하던 중 실수로 꺼버렸을 때 스텔스 차량이 될 수 있습니다.
주변 불빛의 밝기와 전조등 고장
또, 주변 불빛의 밝기와 전조등 고장도 원인이 됩니다.
도심은 가로등 설치가 잘 되어있으며 다른 차량들의 전조등 불빛이나 상가의 간판 불빛도 있어
밤에도 밝은 도로를 볼 수 있어 스텔스 차량이 되었는지 인지하지 못하는경우가 있습니다.
또, 전조등이 고장난 경우 운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확인이 될때까지 수리가 늦어져 스텔스차량이 되곤 합니다.
스텔스차량의 위험성
아무리 도로가 밝아도 스텔스차량은 육안으로
10m 이내의 짧은 거리에서 인지할 수 있습니다.
10m의 거리는 순간적인 대처를 하기에는 매우 짧아
인식한 순간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거리 탓에 충돌할 위험이 있으며
스텔스차량을 피하기 위한 급한 차로 변경으로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텔스차량 예방하기
스텔스 차량이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라이트가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계기판을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탑승 중 라이트의 정상 작동 확인을 위해 앞 차량에 비치는 불빛이나
주차 중 벽면에 반사되는 불빛을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2년에 한 번, 자동차 정기 검사를 진행하여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도로 위의 시한폭탄 스텔스 차량.
단순히 위험한 행위에 그치지 않고 단속과 처벌 대상이 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렌트여기, 하이렌터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