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99D416345C33E7CE21)
진천 터널 475m
일단 무조건 터널로 들어간다.
그리고 냅다 뛴다.
걸리면 순찰차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장담은 못한다.
이날 저녁에 고속도로에서 생쑈를 하며 지나는데...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58B335C33E7CE25)
할배 먼저 중부 고속도로 하향선 터널안으로 뛰어 들고, 잠시 차량 이동이 뜸하길 기다리는데 맞은편 상행 터널로
순찰차 싸이렌 소리가 요란하다
아마도 누군가 고속도로를 뛰어 다닌다고 신고를 했거나, 터널 안에 설치되 카메라에 노출이 되어 경찰이 움직인듯
경찰차가 고속도로를 돌아 오려면 얼마간의 시간이 있으니 그때까지 고속도로 터널 500미터을 벗어나면 될것이라
판단하고 뛴다
앞에는 할배 뒤에는 제가 뛰어 다니니 그옆을 지나는 운전자들이 경적을 울리고...터널 밖으로 나와
곧바로 고속도로 옆 경사진곳으로 내려와 난 농로로 진행 하는데...
아슬아슬하게 갓길로 피하고 나니 바로 위 고속도로 갓길에 순찰차 싸이렌 소리가 요란하다
우릴 찾는듯 한동안 순찰차가 양쪽에서 움직이더니 경광등 소리도 조용해진다.고속도로 옆 비포장 임도길과 시맨트 길따라
진행하니 또 다시 순찰차 경광등 소리가 요란하게 들린다 이짓도 자주하다가는 命대로 못 살듯
잡혀 갈까 싶어 렌턴도 켜지 못하고 검은 밤길을 지나는데 도로공사 직원차도 지나가고
심장 쫄깃해 지기는 서해 해남군 송평항 옆 바위구간을 야간에 지날때 눈은 내리고 바닷물은 차 오르고 절벽을 올라
가야했는데 그날은 아주 죽는줄 알았던 기억이 나고,이번에는 고속도로에서 시겁 하겠다
고속도로 무단 점령은 위험하니 하지 마십시요 아주 위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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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멀리 떨어진곳으로 진행하며
미호천을 건너는 제방 수문을 지나야 청주시 청원구인데
잠시 수문있는 곳으로 가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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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건너갈 방법이 없어... 할배 빠구!~~
다시 돌아 가서 고속도로 갓길로 한번 더 뛰어가야 할 판인데
고속도로 다리 위를 지난다면 금방이겠지만 순찰차가 또 다시 출동할것 같아 결국 한참 돌아 가야하는 길을 택한다.
초평면 은진리 한우물 중공업 앞을 지나 초평면 진암리 마을에서 구정교를 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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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초평면과 청주시 청원구를 이어주는 구정교
이제부터 물 건너거나 고속도로를 무단으로 지날 걱정은 안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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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길이 이어지니 물 건널 걱정 안해도 될 순한길이 이어진다.
오천(五川)이란 보강천(증평군) 보강천은 미호천에 합류하면서 미호천이 되어 금강으로 가는 물줄기
성황천,쌍천(괴산군) 성황천,쌍천은 달천에 합류되어 남한강으로 흘러들게 된다.
달천은 다슬기가 아주 많고 어릴때 놀던 전형적인 시골의 강으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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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이 길어져 잠시 노숙하기로 하고 강가 배수문에 들어가니
좁은 공간에 기계가 먼저 자리를 잡아 비켜주지 않아 두사람 눕기에 자리가 턱없이 좁다.
그리고 기계 아래는 커다란 구멍이 뻥 뚫려있어 바람을 제 집인양 들락날락
할배가 가지고 오신 담금주 한잔하고 누웠지만 잠 오지않은 밤은 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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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다시 나와 걸으니 강바람은 너무 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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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 국도 판결교 아래를 지나며
지나가는 차량 마져도 없는 새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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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993A37335C33E82D25)
이제 30키로만 더가면 끝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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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구녀산에서 이어지는 능선
새벽보다 동틀 무렵이 가장 추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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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위에 서리가 내려 앉지도 못하고
지난밤 어느곳부터 미호천에 모래가 형성되었는지 궁금해진다.
초평천으로는 모래가 없었으니 미호천 본류에 상당한 모래가 있었을것 이고
또,농지가 많은곳이니 물은 깨끗하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다.
요즘은 어느 강을 가더라도 물고기 구경 하기는 힘든다.
샛강의 오염으로 물고기는 점점 없어지지만,어느 누구하나 걱정하는 이 없다
돈이면 뭐든지 살 수 있으니 물속의 물고기에게 관심 가지는 강가 인근의 농민들이 몇이나 될지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B55335C33E82F25)
가다보니 어느 마음씨 고운 아저씨께서 추운데 가는데까지 태워 주시겠노라 타라며 창문열고 기다리신다.
우리는 걸어야 사는 사람이라 걸어 간다며 정중히 사양한다.
그리고 고마운 마음에 감사인사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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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벼를 수확하면 볏집은 다음해 농사를 위해 논에 다시 돌려 주었는데
지금은 하얀 비닐로 공룡알를 만들어 소 사료로 쓴다.
그러다 보니 농토는 점차 황폐해져 화학비료(질소,인)만 뿌려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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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비원 아침부터 구수한 똥냄새가 작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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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무심천이 미호천에 합류되는 지점의 청주 일반 산업 단지와 청주시 서원구 방향
강가에는 드넓은 모래가 발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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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읍으로 가는 남평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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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고속도로 다리 아래를 지나며
지난밤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쫄깃해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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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 자전거길을 뒤로하고 잠시 사람사는 동네로 올라와 보니
이곳은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오일뱅크 주유소 옆 커피와 갈비탕 전문집이다.
이른 아침인데도 문을 열어 장사를 하고 계신다.
들어가 봇따리 내려놓고 갈비탕 시키고, 난로가에 앉아 다음길 외워 보지만 점심 먹을곳?을 찾으니 없으니
이곳이 오늘 처음이지 마지막 밥이 될듯하다.
강가나 바닷가를 다닐때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크지만
실제로 가보면 먹을곳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다.
시골에는 가급적 현금 결제가 최고라 현금으로 결제하니 따뜻한 아메리카노 커피 달달하게 서비스로 만들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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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흘러 나오는지 알길 없는 폐수가 미호천으로 흘러 들어
이곳 인근의 하수 종말 처리장이 있나 살펴보니 인근에는 LG화학공장 하나 뿐이다.
할배께 뜨뜻한 물에 몸 담그면 50년 정도는 가뿐하게 회춘 하실지도 모르니 좀 씻고 가자며
그리고 빠진 머리도 듬뿍 날테니 머리도 좀 감고 가자고 농담을 주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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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다리 아래를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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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인 청주-옥산간 도로 옥산교가 보이고 그 넘어로
미호천 반대편으로 청주시 하수 처리장이 있으며 저곳에서도 오,폐수가 미호천으로 흘러들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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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키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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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천을 건너며
병천천은 금북 정맥길의 성거산에서 흘러 이곳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서 미호천에 합류하는 강이며
병천으로 흐르는 물줄기에는 독립 기념관과 유괄순 열사 집, 조선 시대의 한명회(세조-성종 3대) 묘,의사 박문수(숙종-영조)
묘가 있으니 풍수 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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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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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거산에서 흘러온 병천이 미호강에 합류 되어 흐르지만 강바닥으로는 물이끼가 가득하고
물은 그렇게 깨끗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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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99B47B395C33E83B22)
이슬 내렸던 의자도 따뜻한 햇살에 모두 말라있고
잠시 쉬면서 봇따리 정리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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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날아 왔는지
어디로 날아 가는지
하늘에는 수백마리의 기러기들이 편대로 날아간다.
기러기가 V자 대형을 해서 날아가는 동안 선두에서 리드하는 기러기가 상승 기류를 만들어 주며,
힘이 빠지면 그다음 기러기와 자리를 바꿔 날아간다.
무리 뒷쪽의 기러기들은 선두와 차이가 나면 울음 소리로 일정한 속로를 유지해줄것을 알리고
나이가 많거나 어린것,그리고 힘이 빠지거나 상처가 생겨 잘 날지 못하는 기러기가 생기면
몇마리가 무리와 함께 대열에서 벗어나 땅으로 내려와 상처가 나을때까지 보호 해 주다가
상처가 회복되면 다시 날아가 무리에 합류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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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이 드론을 띄우시는 드론님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AA43C5C33E83E23)
모형비행 동호회분들을 만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400335C327DB81B)
우측으로 대한 펄프(종이) 공장에서 나오는 연기가 하늘을 가득 매우고 있다.
저곳에서 나오는 오,폐수 역시 이곳 미호천으로 흘러든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AB03C5C33E83F22)
인증도 담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1033C5C33E83F22)
미호대교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9A33C5C33E84022)
겨울이라도 물 가에는 송사리 한,두마리는 보여야 하는데
물속 풍경은 그렇지 못하다.
흘러서 물인지 알겠지만 그곳에 사는 생명이 안보인다는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9C43C5C33E84223)
이제부터 세종시 땅으로
먹을것도 없는 봇따리 왜 무겁게 지고 다니는지
없으면 허전하고 있으면 아무 소용도 없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C4F3E5C33E84322)
지나온 청주시땅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C533E5C33E84422)
조천(鳥川) 이란 안내판
억새가 많아 새들이 많이 모이는 강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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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을 건너며
앞은 쌍용제지(종이) 공장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BF73E5C33E84622)
물 어떤가요! 깨끗해 보이나요?
물속 풍경 궁금 하시면 아래 사진 보시죠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CC13E5C33E84722)
사진으로 보면 깨끗하게 흘러가는것 처럼 보이지만
조천의 실상은?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D033E5C33E84822)
물속 보이시죠
더러운 찌꺼기가 서로 뭉처 이불 속 처럼 땅바닥을 덮고 있는 모습이다.
이게 조천 강의 실상이라면 이곳 조천의 상류인 전의면 국사봉 인근으로 거슬러 올라 찾아 보면
국사봉 인근에서 흘러온 조천이 세종시 전의면 전의 일반 산업단지에서 흘러오는 북암천이 조천을 만나면서
더러워져 흘러오다 조치원에서 오,폐수가 흘러들어 이렇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D073E5C33E84922)
쌍용제지 공장의 폐수 정화하는곳
누런 똥물이 커다란 정화조에서 이리저리 돌아 다니며 정화되는 모습이다.
얼마나 깨끗하게 정화되어 미호천으로 흘러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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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룡제지 정화조 옆에 누런 똥물을 보고 있으니 배는 고프고
이근 중국집에 전화를 해서 빨간 국물의 잠뽕을 시켜 본다.
강가에 앉아 향긋한 냄새와 더블어 먹는 맛은 가히 일품이라...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143365C33E84B22)
쌍용제지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
폐수는 미호천으로 흘러들고 그물은 다시 금강으로 그리고 서해 바다로 흘러간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0EB365C33E84C22)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14F365C33E84D22)
월하리 마을과 군부대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08C365C33E84D22)
연서읍 봉암리
월하천이 미호천에 합수되는곳
산 몇개를 줄지어 홀딱 벗껴 두었다.
무슨 사연이 있는지...산이 뭔 잘못을 했는지 알길 없지만
벗끼더라도 더운 여름날 벗끼지 이추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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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롬교 아래를 지나며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157365C33E84F22)
지나온 미호천
강가로는 고운 모래가 가득하여 보기 좋다.
그러나 고운 모래를 품고있는 강물 속을 알지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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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미호와 금강이 만나는 월산교가 지척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3433D5C33E8511E)
두물머리 월산교와 금강의 아람찬교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F363D5C33E85208)
멀리 한남,금북길의 보현산에서 흘러온 미호가 미곳 연기면 세종리에서
깨끗하지 못한 몸으로 모성의 어머니강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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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비단 금강이라며 천리길을 흘러 가지만 금강 역시 대청호 아래부터 더럽게 흐르니
사람사는 세상과 물속 풍경은 확연히 다르다
미호가 90KM를 흘러와 금강을 만나 서해까지 115KM를 지나게 되며
공주와 꿈구는 백마강인 부여-그리고 젖갈의 고장인 강경 아름다운 지명을 가진 동네를 두루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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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미호를 보며 이제 다음 강길은 얼마나 깨끗할지 그곳 강가에는 송사리가 살지 아니면 더러운 물만 흐를지...
인근 택시 회사에 전화를 해 우리 데리러 오라고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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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면 세종리에서 본 두물머리
미호가 90KM를 흐르는 동안 넓은 농지에서 나오는 축산 퇴비,그리고 청주시 하수 처리장,쌍용제지,대한펄프에서
나오는 오,폐수를 모두 담아 흐르니 깨끗하지 못한체 저곳 금강으로 흘러 간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16463D5C33E85518)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D603E5C33E85622)
미호천은 미르(용)냐 아니면 미꾸리를 뜻하느냐
이도 저도 아니라면 ...美湖(아름다운 호수냐)
어디가서 목욕이라도 해야하지만 한번 덜 씻으면 물도 좀 깨끗해지려나
앞으로는 일주일에 한번만 씻어야 겠다. 아이고 어깨야!~~
다음 강은 전국에서 가장 지저분하고 쓰레기뿐인 경상북도 성주를 흐르는 백천 입니다.
.
첫댓글 두분께서 고속도로 질주도하시고ㅋ잡혀가면 큰일인데 다행이 안잡히시고 가시는길 가셔서 다행이네요 그런데 너무 웃겨요^^~추운강길 조심히 다니세요^^~
이래 삽니다.
혼자가면 심심하고 할배하고 가면 덜 심심하고
일요일날 보입시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상을주셔야할듯 합니다
처음접하는 자료라
생소하고 공부를
많이해야할듯합니다
힘찬발걸음에
존경과찬사를보냅니다
ㅎㅎㅎ 상은 무슨 상
세월이 흐를 수 록 강은 오염되니 그동안에 많은곳 찾아 보려고 합니다.
저야 올해 걸으면 대충 마무리 될듯 하지만 흘러가는 강은 그러지 못하니 안타까울뿐이죠
설악산 언저리 갈때 한번 갑시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11 13:47
생쇼 지대로 하셨네요 쇼생크탈출도 아니고ㅜㅜ 암튼 노송님과 힘든길 잘 마무리 하셨네요 그리고 목욕은 일주일한번 하시는거라고요 컥:) 넘심하시네요 수질걱정도 좋지만 아침 한번 저녁에 한 번 하셔야죠 ㅋㅋ암튼 후기 리얼섹션임니다요 힘내시고 다음편 기대해요 홧팅!
일주일에 샤워 한번하면 안될까요
그래도 될듯한데... 조만간에 한번 보입시더
부탁 하나 있습니다
저도 강(천)줄기 한번 배워 볼려고 하는데
실험삼아 제가 살고있는동네에
공릉천이 있는데 이 공릉천이
한강의 마지막 지루(천)인것같아
그 발원지를 찾으니 한북정맥 첼봉 앵무봉 아님 도봉산 사패산 등에서 내려오는 물길인데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공릉천 발원지를 알수있을까요
도봉산과 오봉 능선 사이 계곡이 가장 길구요 전체 거리는 약 49km입니다.
송추 폭포와 송추계곡 그리고 물흐르는 방향으로 쭉 내려 가시면 한강을 지나 서해 바다가 나오네요
이곳도 가야하는 곳인데 좋은날 한번 잡아 보십시요
예전에 고속도로 옆에 뛰다가 벌금 물었을 적에 같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 어디 터널이었는지 기억은 안나는군요.
아래로 갈수록 더러워지는 것을 어찌 할 수 없는지.....
한강도 예전에는 많이 더러웠지만 요즘은 좀 나아졌지요.
추위에 두분 고생많이하셨습니다.
수도 서울로 흐르는 한강은 깨끗하죠
작은 강들은 지역 주민들의 무책임에 갈 수 록 더러워 지는걸 볼 수 있구요
가다보면 좋은강도 만날것으로 생각해보며
대장님과 함께 걸어 볼날도 기다려 봅니다.
터널 통과 어떻게 했나 궁금했는데 흑시나 했었는데 역시나네요.....ㅋ 겨울에는 산행보다 강행이 더 힘들것 같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을 피할 마땅한 장소가 없기 때문에 많이 어려울것 같네요. 힘든 강행기 잘 보고갑니다.
와우~
진주네요 진주...배 진주..ㅎ
무슨 어플이래요??
터널 통과 별다른건 없겟구요
걸리면 벌금 낸다 생각하고 그냥 뛰는 거죠
배진주 감사 합니다.
어릴쩍 외가집에 가면 형들이랑
미호천으로 놀러가서 고기도 잡고 물놀이 하며
놀던 기억이 아련 하네요,.
찬바람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예전에는 깨끗한 미호천 몇몇군데 깨끗함이 그걸 말해 주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그저 더러운 강으로 흐를뿐...
아름다운 기억은 언제나 멀리 잇어 더 아름다운가 봅니다.
지부장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그 할배는 누구인데, 맨날 말성만 부리고 다닙니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5.gif)
ㅇㅅ 老 松
초저녁에 생쇼,,, 무지큰 배낭 메고 뛰시느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동영상으로 담아 놓았으면 많은 사람에게 웃음을 줄낀데,,, 추분날에 미호천 걷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할배 덕분에 아주 난리 부르스를 쳤죠
그냥 물건넜으면 좋았을텐데...터널 동영상 누군가 카메라에 찍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할배 다음 호남길 다치지 말고 진행 하시기 바랍니다.
쉽지 않는 강길 저는 발바닥이 견뎌내지 못할것 같아 엄두가 나질 않는것만 같으네요
두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