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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팔순
생신이 7월 10일 일요일 올해가 부모님 결혼식 60주년 이시다
월래 팔순은 아들 과 딸 들이 음식을 정성 껏 장만하여 친지들을 모시고
팔순 베푸는 잔치를 하는 것이 었다 마음은 있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우리 8 남매 만 모여 식사하는 것으로 축소 된것이었다
작은아버지 고모들 께는 연락 하여야 하는데 목포 작은 어머니 가운데 병춘이 작은아버지께서
항암치료을 하시고 계셔서 부담 느끼시지 마시라고 연락 않드렸습니다 미안합니다
부모님께는 장남이 항암치료 중 이라 무척 죄송 한 일이며 불효한 자식이라
면목이 없어 몸둘 바를 모르겠다
인간이 힘으로 통제할수 있는일은 아니지만 어쩌튼 미안한 마음이다
원래 생각은 꽃 피는 오월 초 봄날에 리무진 관광버스로 봄 꽃 놀이를 다녀오는것으로 기획했으나
복부수술 계획이 잡혀 여행 계획이 취소되어 부모님 과 형재들에게 무척 미안하여
이번 팔순에 대해 가족단체 카톡방에다 형재들의 의향을 물었다
먼저 부모님에 의견을 우선적으로 따르기로 결정했으며
지난달 고향 방문길에 부모님 생각을 문의 했는데 시아재 외 올케도 항암치료중이고
장녀 장남이 항암치료 중이니 팔순 잔치는 가당치도 않다고 말씀 하셨다
정~ 서운하면 직계자식 들만 모여서 식당를 예약하여 식사하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부모님의 의중을 말씀 하셨다
카 톡에 안건을 올려 놓고 형재들의 의견을 몇 일 물어보고 경기에 거주하는 형재들을 소집했다
민주주의 원칙 하나
다양한 의견은 수렴하되 결정은 합리적인 선에서 내가 맘대로 결정하는것이 민주주의 원칙 이란다 ㅎㅎㅎ
모두의 의견을 반영하기가 어려운 법이다 😆👍🎶😀😄😁🎶💖
작은 누나 집사람 민화 민옥이 의정부성주 성주제수씨등이 모여 의견을 교환 하였는데
펜션을 빌려서 하는것도 좋을것 같고 식당을 예약하는것도 좋다는 의견들이 수렴 되었는데
지역을 선정하는것이 쉽지가 않았다
8 남매만 해도 15명 부모님 2분 등 직계가족 조카들까지 계산하니 한 30여명에 이르렀는데
펜션에서 한다는것도 번거롭고 쉽지가 않다
식사 먹거리가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펜션 객실수도 몇 개 라고 판단하기가 애매 했으며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이동하는데 교통편도 문제가 되었다
결국 시골 집에서 하기로 하고 두끼 정도는 외식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서운하면 각자 한 집에서 반찬 한가지씩 준비 하는것으로 하고
의견수렴 취합은 여섯째 민옥이가 임시총무를 겸 하기로 했다
가족 카톡에 올리니
둘째 매형이 제일 먼저 삼겹살 과 오리훈재를 책임 지겼다고 전화가 왔다
기본적인 품목을 선정했다
문어 2마리 숙회 생선 수박 잡채는 민자누나와 내가 강서 수산물 센타에서 구매 하기로 했다
떡 케익을 하려 했는데 고향 근처 남원이나 함양읍에 알아보니 떡 케익을 하는데가 없어
서울에다 문의 하니 당일 사용분에 대해서만 배달 가능하다는 대답 이었다
더운 여름이라 24시간이 경과 할 경우 변질되거나 떡이 상해 식중독을 일의킬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판매할수 없다는 것이었다
먹을 떡은 발효 시켜 만들어 뱃 병이 거의 없다는 기정떡으로 함양에서 맞추기로 했다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다
의문 사항은 그때 그때 가족 카톡에 올려 의견 수렴후 결정하고 넘어 갔다
그래도 케익은 팔순인데 좀 큰것으로 하자하여 일반 케익으로 주문 했다
행사 계획 공지사항
2016 년 7월 9일 토요일 12시까지 시골집으로 집결 하기로 했다
점심식사 는 인월 모아식당에서 뼈다귀 탕을 주문하여 집에서 먹도록 한다
점심 식사후 사정에 따라 노고단이나 뱀사골 계곡으로 가족 물놀이를 가도록 한다
저녁식사 집에서 문어 숙회 오리 삼겹살 파티 저녁후 생신 케익 절단식
2016년 7 월 10일 일요일 아버님 팔순 생신날 결혼 60주년
아침식사 집에서 바지락 미역국 끓여 식사 아침 식사 후
함양 상림숲 산책 하고 점심식사는 인월 중국식당 산수림에서
쟁반 짜장이나 탕수육 칠리 새우 등으로 식사 한 후 각자 집으로 해산하기로 한다
소요 비용은 각 가정당 10~15만원 선에서 거출하기로 결정하여
공지하고 물품구매 후 소요비용을 취합하기 위해 민옥이 에게 영수증를 제출 하라고 공지 하였다
그 후 의문사항이나 세부사항은 총무가 조율을 해나갔다
집 사람도 반찬 두가지를 맡았는데 횡태포무침 오징어 무우초무침를 하기위해 틈틈히 준비하였다
8일 금요일 16시경 누나 와 강서수산물 시장에가서 문어 두마리 조기 바지락 을 구매하고
과일은 인천 서운동 이마트에서 수박을 2통 구매했다
문어를 즉석에서 쩌주는데 약10분정도 소요되고 비용은 7500원 이었다
금요일 퇴근시간이라 길이 많이 막혔다
9일 토요일 아침 05시에 일어나 이것 저것 냉동실 물건을 빼 아이스빽에 넣고
문어는 스티로폼 박스에 포장하고 아침 6시경에 작은매형 봉고차로 부천집을 출발 했다
우리 차는 딸 아이를 포함하여 5명이 탑승했다 차는 그 다지 막히지는 않았다
가면서 출발 여부를 물으니 의정부 성주동생이 중부고속도로 을 이용하는데 선두 이고
민옥이 차는 민화가족을 태우고 우리보다 약간 앞서서 가고 있었다
천안 휴계소에서 민옥이 차를 만나 잠시 만나고 다시 출발하여 고향으로 가는데
날씨는 무척이나 화창했으나 기온이 더운듯 했다
파란하늘에 흰색 뭉개 구름 멋 있다
시골집에 도착하니 오전 10시 20분 정도였다 성기네 가족이 먼저 와서 반갑게 맞이 한다
집안이 너무 더워 에어컨을 켰다
작년에 여름에 시골집이 너무 덥다하여 설치해 드렸는데 올해 헤택을 볼수 있을것 같다
형재들이 악속 시간 안에 속 속 도착 했다
영환이조카 부부 은하 부부 도 도착했다
가족행사 참석하라는 작은매형의 특명으로 고맙게 시간을 내서 참석했다
점심은 뼈다귀탕 과 각 자 준비해 온 반찬으로 반찬 가지 수가 많아 푸짐 했다
점심 후에 아버님 어머님을 모시고 뱀사골계곡으로 물놀이를 갔는데
전적관 주차장은 만차라 길거리 주차 했다 주말이라 뱀사골 피서 온 사람들이 많았다
비온 뒤라 그런지 물이 많고 맑고 깨끗했다 바닥이 온통 큰 돌이라 신발을 신어야했는데
물이차고 물쌀이 쌨다
수박 과 떡을 싸가지고 가서 맛있게 먹었다
익산 매형이 반선에 15시경 도착 하셨다 시윈했다
물놀이를 하다가 16시가 넘어서 가족은 물가에서 놀고 집사람 민현이 민화 민옥이 성기제수 나 6명이
뱀사골계곡 무장애 탐방로로 산책을 가는데 계곡이라 무척 시원하고 물소리가 경쾌하다
한 일킬로 정도 걷다가 도중에 하산했는데 탐방 구간이 짧아 의정부 동생이 무척 아쉬워 했다
집에로 가는중에 성기 가족과 커피숍에 들러 차 한잔 씩 했는데
초등학교 2학년 지훈이가 용돈이 많다고 자랑 하며 큰 아빠 큰 엄마 차 을 사 드릴께요 하면서
차 값을 계산하려 계산대로 가는데 제법 폼이 의젓 해졌다
내일 식사 할 중국집에 들려 장소 예약하고 집에 들어가서 저녁 상차림이 바쁘다
문어 숙회 오리 훈제구이 삽겹살 홍어초무침 양파조림 햇배추 김치 오가피 잎 장아치 등 식탁이 풍성 하다
식사 인원이 26 명이다 삽겸살을 돌판에다 구워 웃고 떠들면서 맛있는 식사를 해본다
마루에 조명이 어두워 아쉽다 커피 한잔씩 한 후에 21시 40분경 생일 케익 커팅식을 한다
생일 축하곡을 불러 드리며 부모님에 만수무강 기원하며 우리형제들의 우애 와 화목을 다지는 행복한 시간이다
이윽고 지훈이 사물놀이 축하 공연 초등학교에서 장구를 배웠다는데
제법 신명나게 장구재비를 잘해서 가족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했다
저녁 10시30분경 영환이 태서방이 상경길에 오른다
영환이는 일요일 출장 준비에 태서방은 헬스 트레이너 일로 바뿐 모양 이었다
밤 길 안전운전하라고 신신 당부했다 야간운전이라 걱정이 되었다
둥구정이 까지 산책을 다녀 온다 집에서 잠자는 사람이 많아 베게하나 얇은 이불등을 준비하여 제각기 자리를 잡고 눞는다 안방 건너방 거실등 가득하니 피난민 수용소 같은데 불만 스러워 하는 사람이 없다
18명 정도가 잠을 청한다 난민 피난수용소 같은 풍경을 연출 한다
하루 일가가 이렇게 마무리 된다 피곤한 탓 인지 모두가 잘 잔다
하루해가 길기도 하다 😻 😚 😄 😥 🌘
굿 바이! 토요일 바이~ 바이 ~ 시유 어게인 일요일
****** 탱규 습니다 감사 감사 ♡
2016년 7월 10일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작은 매형 과 동네앞 들로 산책길을 나선다
벼 포도등이 잘자라고 있다
집에 오니 아침식사 준비에 분주 하다
아침식사는 어머님이 지난달 여수여행길에 손수구매하신 미역으로
바지락 미역국을 끓이고 문어 숙회 무쌈 등으로 맛있게 식사하는 자리에서
오늘 오전 일정에 대해 내가 설명한다
점심 인원을 파악하니 22명 이다
함양상림숲을 산책한 후에 점심식사 하려 가는것으로 계획 했다고 차량 배정 현황을 이야기 해준다
1호차 익산 매형 큰누나 아버지 어머니 4
2호차 시흥 매형 작은누나 나 마누라 수정 5
3호차 민현 성주 미정제수 송현 도현 5
4호차 민옥이 민화 유서방 말금 4
5호차 성기 제수 지훈 지원이 4
아버님 깨서 말씀 하신다
몇 일 전 장마비로 송대 고추밭이 윗 밭에서 산사태를 일의켜 발이 무너져 내려
고추모 손상이 심하다고 하시며 아버님 께서 안타까워 하신다
우리 형재들이 긴급 복구반을 구성하여
톱 과 삽 깽이 톱 망치를 챙겨 남자 형재들이 복구 현장으로 출발 한다
아버지 총 감독 익산 큰 매형 작업조장
유서방 작업요원 막내 문소령 작업요원 나 또 한 작업요원으로 보무도 당당하게 나선다
성기 동생은 주일 예배를 참석해야 하기에 다음에 본인이 하겠노라고
복구작업을 만류하고 상림으로 갈것을 채근 한다
말뚝을 몇 개 베어들고 송대밭을 가니 한 2미터 가량이 허물어져 우리 고추밭으로 흙이 쏫아져 내려 있었다
원인은
옛날에는 밭두렁에 풀들을 베어 소 먹이로 쓰거나 퇴비를 만들었기에 풀들이 자라기가 무섭게 베어버리니
밭뚜렁 에 풆뿌리들로 흙이 흘러 내리는것을 방지했는데
고향에 소먹이풀을 하거나 풀베는 젊은 농사꾼이 없어져 잡초가 크게 자라니까
농작물성장에 피해를 준다고 하여 밭뚜렁에 제초제를 근사미를 뿌려서 잡초를 죽이니
땅 힘이 없어 비가오면 적은비에도 밭 흙이 흘러 내릴수 밖에 없는 것이다
무너진곳에 말목을 몇 개 박아 놓고 주변 나무 가지 풀 돌 등을 집어넣고
삽으로 무너진곳을 파서 흙을 올리려 하니 여간 힘드는게 아니 었다
황토흙으라 끈적 끈적하니 쉽지가 않다
날씨는 아침부터 땡 볕 더위 이다
삽질을 몇번 만해도 땀이 흘러 내린다
말 그대로 엔 삽질이야
아버지께서는 애써서 농사 지은 잘자란 고추가 흙속에 묻혀 버렸으니 안타까운 것이었다
고추모가 빨리 흙속에서 구해지기를 갈구 하시고 채근 하신다
우리가 알아서 잘하겠노라고 나무그늘에서 쉬시라고 해도 쉬시지도 않고 계속 작업감독을 하신다
복구작업은 쉽지가 않다 삽질을 단 몇번을 해도
땀이 비오듯 흘러 내린다
작업준비가 부실하여 작업이 더디기만 하다
끝내 아버님을 집으로 보내시기로 하여 갈증이 너무 심하니 물을 보내주실것을 부탁드리니
작업 현장을 떠나 집으로 가신다
삽 도 흙이 달라붙어 안떨어져 가장 원시적인 작업방법 으로 전환
두 손으로 흙을 파서 뭉쳐서 무너진 곳으로 던지기로 한다
발 손 소매가 이미 엉망이다 그저 교대로 할 수 밖에 없다
아버님깨서 혼자서는 엄두도 못낼 작업량 이다
한 두시간 정도 하였는데 겨우 묻힌 고추모만 일의켜 세우는 정도로 작업을 마무리 하기로 하고
흙을 파올리고 있으니 아내가 시원한물을 두병을 가지고 평화에 사절로 왔다
물컵을 챙겨오지 않았다
손이 엉망이지만 목마름이 더 고통이라 잔득 흙 묻은 손으로 물병을 들고 윈 샷!
살것 같다 서둘러 작업을 대충 마무리하고 집으로 오니 신발 손 옷이 엉망 진창이다
수도가에서 대충 흙을 제거하고 사워 를 하려하니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랜다 ㅎㅎ ㅎ
어설픈 일꾼들이라 옷 만 잔득 버렸다
간단히 사워하고 났더니 10시가 너머 함양상림을 가자니 가자 마자 예약식당으로
이동해야 할것같아 아쉽지만 시원한 에어컨 앞 안방에서 수박 떡 빵 등 간식을 먹고
이번 생신 선물로 받은 옷을 입어 보시라고 자식들이 채근하니 아버지 어머니 옷을 마지 못해 입고
외손자 영환아 옷이 이쁘다 잘 입겠다
태 서방 홍삼 음료 잘먹겠네 하면서 우리가 시키는데로 따라 하시며 어색한 미소를
보여 주신다
은하야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선물준 사람 성의가 있으니까 먹으면서 고맙다 라고 감사 표시를 하시라고 했더니
못이기는 척 따라 하시더라 ㅎ ㅎ ㅎ
한 바탕 박수치고 행복한 웃음을 웃었다
즉석 제작한 영상편지를 은하 영환이한테 발송하니 은하로부터 회답이 즉각 온다
ㅋㅋㅋㅋㅋ 외할아버지 표정이 ㅋㅋ ㅋ
ㅋㅋㅋㅋ 네 저희도 보고 웃었어요 ㅋㅋㅋ
감사해요 ㅎ 인증샷 ㅎ
이것이 행복이다 소소한 일상속에 행복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찾을수있다
이러한 행복이 오랫동안 유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집에서 잠시 휴식들을 했다
중국집에 음식을 주문했더니 하루 전에 예약음식 재료를 준비하여야 하는데 요리는 않된다고 한다
쟁반짜장 칠리새우 팔보채는 물건너 가 버렸다
메뉴를 수정 가능한 음식을 알아 봤더니
탕수육이 가능하고 일반 짜장 짬봉은 가능하다고하여 자리를 세팅 해 달라고
부탁하고 12시가 넘어서 다 같이 인월 산수림
중국집으로 이동 했다
식사 인원 22명 가운데 성기제수가 희망음식 신청을 받으니 압도적으로 짜장 선호도가 높다 탕수육은 푸짐하다
탕수육이 4 접시가 니왔다
음식을 주문하고 탕수육을 거의 먹으니 짜장이 먼저 배달된다 짜장이 16개 짬봉 5개
아버지 어머니 큰 매형 작은매형 짬봉곱배기 성기 등 5개 큰 누나는 싸갔고 온 전용 음식을 드신다
웃고 떠들며 점심식사 즐겁게 하고난 후 이번 아버님 팔순 생신은 이것으로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지내다가 내년에 다시 모일것을 기약하고 작별을 고했다
아버님 어머님은 성기동생이 집으로 모시고 가기로 했다 서운한 이별에 시간이 왔다
만나면 반갑고 즐거운데 부모님 형재들 과 헤어지기가 섭 섭 하기만 하다
이번 회합 소요 경비는 형재당 15만원 씩 거출했고 남은 돈은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것으로 결정했다
1박 2일이 너무 아쉽다
그래도 양친 부모님이 모두 살아 계시기에 행복하다
어머님께서 막내 딸 민옥이는 내년에 남편 맹글어 와서 참석하라고 엄명을 내리셨다
인삼랜드 휴계소에서 3 대가 휴계실에 들려
커피를 한잔 씩 하고 가기로하고 쉬었다
성주 미정이 제수가 요양보호사 감독직에 오른것을 축하한다고커피를 쏘우라고 했더니
6개월전인데요 하면서 제가 쏠깨요 한다
커피를 한 잔씩 하면서 환담 하다가 출발한다
상경길은 다소 막혔는데 우리차만 경부 고속도로를 가다가 청주부근이 막혀
중부를 타기로하고 서청주 IC 을 찾아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간다 음성휴계소에서 성주 챠량 과 만나
매론바를 하나씩 먹고 구운 오징어 한마리 전해주고 출발 했는데
제2 중부고속도로를 타고가다보니 제1 중부가 잘 빠져 마장휴계소를 통해 제1로옮겨 탓는데
1키로로 못가 곤지암부근에서 꽉막혀 꼼짝 할수가 없었다
막힌곳만 골라 찾아다닌 셈이었다
민화차량에 연락해보니 벌써 부천 송래부근을 가고있었다 우리는 동서울 20키로 전방인데
거북이가 토끼를 이기는 이변이 일어났다
순간에 판단이 2시간을 좌우했다
유서방이 통쾌한듯 집에 도착했노라고 약을 올린다 누나가 우리는 쌍라이트를 켜고 달려도
헛방이라고 놀려된다
쌍라이트 꺼야지 하면서 작은 매형과 동시에 모자를 썼다 매형이 앞머리가 대머리고
내가 항암치료 받느라 듬성듬성 머리가 빠져 박박 밀었더니 대머리가 되어
서치라이트가 된것이다 누나 마누라 와 수정이가 배꼽 빠져라 웃고있다
작은 누나는 상황이 재미있는지 형재들에게 실시간 중계 방송을 한다
19시 30분경 아산병원 인근을 지나가는데 지는 태양이 아주 크고 붉다
매형이 태양이 하루 종일 달구어져 땡볕에 달구어져 붉은것이라고 농담 하신다
지금집에 막 도착 했습니다 우리가족 형재
모두 먼길 다녀 가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형제들 협조 덕분에 아버님 팔순 부모님 결혼 60주년 행사가 무사히 잘 끝난것 같다 고 카톡한다
장남으로서 기쁘게 생각 합니다
모두 피곤하실 텐데 편안한 저녁 보내시고 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우리 가족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 ⚘ 💑 ❤
내년 추가로 필요 물품
실외 조명등 설치 필요 베란다 전등 3
창고1 수도가 1
대형선풍기 1개 작은것 2개 필요
2016넌 7월 11일 월요일
장남 성환이 이글을 써 봄니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 【 I Wanna Know What Love Is ㅡ Foreign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