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아마도 리먼 사태이전)만해도.....
강화도는 좀 견실한 중산층의 쎄컨하우스 개념의 전원주택이 대체적인 수요이고,
이는 약간의 과시적인 것도 있지만
수도권 도심들과 가까운 점이 실제 활용함에 있어서 필요에 의한 대형 전원주택이 많았다.
그리고 지금도 그때와는 좀 다른 상황이지만 그래도 대형 평수의 전원주택도 신축하는 경우가 많다.
매매보다 신축이 있는 이유는 규모가 있는 주택이라면 내 구미에 맞게 지어보려는 수요자들의 다양한 요구가 생기고 있음의 반증이다.
은퇴후 전원주택에 대한 약간의 환상이 있음은 부인할수 없다.
다시 본론으로와서
은퇴후 전원생활을 꿈꾸는 분들은 강화도에서 이동식주택이나 소형 전원주택을 강화도 전원생활의 훈련장 쯤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덜컥 강화도에 큰 전원주택을 지어 놓고 적응을 걱정스럽고....
은퇴 후의 경제상황이나 여건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수 있는 태세가 용이한 것이 소형이라는 판단이 앞서는 것이다.
오랜 시간 동안 강화도 부동산 시장을 예의 주시한 공인중개사인 나도
강화도에 전세를 살아보고 강화도 정착을 계획하시는 분들게 소형 전원주택을 권장한다.
전세는 그집에 대한 흥미와 애착도 떨어지고
그러고 전원생활의 표시는 하루 이틀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최소1년 4계절은 지나봐야 강화도의 계절적인 것과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요구되는 시간이라고 본다.
전원생활 자체도 적극적으로보면 투자라고 생각하면 좋다.
민둥한 땅에 유실수 를 심고 주변에 아름다운 꽃을 심고 잘 가꾸어 놓으면
그자체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투자 행위로 볼수 있다.
150평 내외의 토지에 15평 내외의 주말주택은 경제적인 부담도 그리 크지않고 잘 가꾸면 부가치를 높이는 방편도 될수 있다.
소형 전원주택의 관심은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을 둔 젊은 가정의 아웃도어 붐과 무관치 않다.
이붐이 얼마나 갈지 모르나....
80년대말 마이카 붐과 같이 꾸준히 인간의 땅에 대한 본능적인 요구와 편의를 자극하여 꾸준한 수요과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그저 주말에 부담없이 와서 아이들과 바베큐하고
아이들에게 자연을 직접 접하게 하고픈 교육적 목적도 많이 생기고 있다.
더 나아가 유기농 농사를 조금이라도 할수 있으면 좋은 것이 요즘 젊은 가족들의 바램이다.
멀리 1회성으로 가는 캠핑보다 꾸준히 갈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문제는 그런 젊은 가족들의 경제력이 강화도 땅값이 버겁다는 것...
그래도 작은 대안이 있다.
공동 구매.....
너무 많은 인원이 공동으로 한땅을 사면 주머니 가볍게 구입하겠지만 관리나 처분에 어려움이 많다.
하여 2~3이면 좋고 그또한 작게 해야하면 좋다.
강화도라면 총비용이 1인당 1억을 넘지않게.....
땅의 선택과 함께 중요한 이동식주택이나 소형주택의 선택이다.
소형주택이나 이동식 주택의 고급은 다양한 모양 가격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명심할 부분은
처음의 기대와 계획보다 시들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소형주택 또한 심플하고 저렴한 것으로 추천하고 싶다. 나중에 본주택을 지을경우 본주택의 규모를 좀 작게하고 이동식주택을 게스트하우스용으로 쓰면 커다란 전원주택의 부담도 줄어든다.
소형주택은 증축하거나 수선하기에 적합한 구조나 재질이므로 나중에 좀더 업그래이드 할수 있는 쉬운 상황이 많다.
아무리 소박 단순해도 에어커은 설치해야한다....
이는 강화도 토박이 공인중개사의 진심어린 충고다. ㅎㅎ
이것도 시간이 지나야 알수 있다.ㅎ
이동식 주택 (소형 전원주택)의 간단한 참고용 견적서
1,이동식주택 가격 평당 200만원 (단지 건물만이다)
물론 컨테이너는 이보다 훨씬 저렴할수 있다... 이런 탐색은 인터넷이 잘한다.
2, 주택이 6평 이상인 경우 농지전용이 필요함,
농막(6평)은 허가없이 신고로 설치한다
농지전용비 공시지가의 30%
분할 측량비 90만원
농지전용인허가 대행비 300만원
3, 물과 전기 약 220만원 정도
4,정화조와 기초공사 부지조성 500만원 내외
5,토지값 취등록세와 중개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