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 정상에서..
코스 : 쌍다리재 ~ 산성산 ~ 구곡산 ~ 장산 ~ 중봉 ~ 옥녀봉 ~ 간비오산 ~ 동백섬
일시 : 2017년 5월3일 수요일
누구랑 : 나홀로
석가탄신일.. 지난주 가려다 못간 용천지맥 3구간을 긑내려고 일찍 집을 나섭니다..
188번 버스를 타고 만화리 영락공원 묘지에 도착하여 산행 시작합니다..
버스 도착하여 신호등을 건너서 영락공원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신호등 밑의 버턴을 눌러야 신호가 바뀝니다..
물어 볼 사람이 없어도 시그널이 말 해 줍니다..
들머리 라고~~..
길 따라 오르다 뒤돌아 봅니다..
지맥길을 끊어 버린 동원골프장..
길 끝까지 올라 오면 화살표가 말해 줍니다..
초입부터 가파르게 올라야 합니다..
332봉을 지납니다..
삼거리에서 산성산 방향으로..
산성산은 원래 기장 수령산으로 불리웠답니다..
계단을 올라 오니 정자가 맞이 합니다..
산성산 정상은 바로 코 앞~~..
못보던 철망인데....
유적 발굴 장소인가 봅니다..
누군가 정자 밑 돌에다 그려놓았습니다..
산성산 이라고..
기장 앞 바다를 조망하고 내려 갑니다..
소나무는 그대로 두고 참나무를 모두 베어 내어 편백림 조성 중이네요..
크기를 보니 1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해운대의 빌딜 숲이 멀리 보입니다..
온길 뒤돌아 봅니다..
조그만 다리를 건너면 작은 도로와 만납니다..
오른편으로 조금 가면 다시 왼편으로 길이 열립니다..
길 오른편으로 집이 보이는데 이 구간 통과 하기가 제일 난코스 입니다..
길이 험해서가 아니라 축산 농가에서 풍겨 나오는 악취 때문입니다..
아마 몇백미터 가야 될 겁니다..
너무 작은 꽃이던데 접사해 보니 제법 이쁩니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가을하늘 같이 파랗습니다..
산악용 자전거와 오토바이로 인해 길이 넓어 지고 황폐화 되었네요...
10년 전에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가야할 봉우리..
바람이 불면 송화가루가 날립니다..
도로를 건넜는데 안편 방면에서 올라 오는 차량이 지나갑니다..
볼 무더기가 흩어진 곳이 있어 혹시 인편으로 들어가 보니
이렇게 쉼터가 나옵니다..조망은 엉망 입니다..
옛날 팻말인데 떨어져 있네요....
지금의 산성산..
산성산 가는 분기점 입니다..
데크에 올라 시가지를 조망해 봅니다..
오른편으로 고당봉이 보입니다..
나오면서 돌아본 쉼터..
일출 보기 좋은 장소도 있네요..
사방으로 통하는 체육시설이 있는 장소..
계속 올라야 합니다..
길을 오르다 갈림길 팻말을 보니 구곡산 가는 방향이 왼편으로 나 있습니다..
아직 구곡산은 안가 봤는데 이번 기회에 가 보기로 하고 왼편길로 갑니다..
나중에 나가고 보니 직진하여도 되었는데....
못보던 꽃이네요..
조그만 샘도 있고..
어헐~~...
구곡산 가는 길이 다로 없고 여기서 장산마을로 가야 하네요....
물어 보니 산이름 아는 사람도 별로 없었답니다..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이 방향으로 나옵니다..장산은 저기서 나와 오른편으로 도로 따라 돌아가야 합니다..
공군 작전도로를 다라 장산마을로 가다 조망 터진 곳에서 달음산 방면을 조망해 봅니다..
왼편 먼 산은 대운산..
전망대에서 바다를 조망해 봅니다..
미세먼지로 바다가 엉망으로 보입니다..
군 자건 도로입니다..
왼편으로 산길이 나 있답니다..
구곡산이 눈앞으로 왔습니다..
마지막 오르는 구은 아무리 낮은 산이라도 가파르답니다..
구곡산 정상..
그러나 사방이 나무로 막혀 조망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조금 밑의 바위 전망대 3곳의 경치는 정말 좋답니다..
건너 보이는 장산..
다른 전망대에서 조망한 해운대 방면..
안부로 내려와 막걸리 대신 맥주와 함께한 즐거운 점심시간..
다음주 정도면 산달리 따 먹을 수 있을 듯~~..
산악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꽤 많네요..
원점으로 돌아와 도로 다라 장산으로 갑니다..2.6Km
반딧불이 보호구역도 있습니다..
도로 다라 오르다 이곳에 이르면 오른편에 이정표가 서 있습니다..
여기서 숲길로 들어갑니다..
정상 까지 1,732 미터..
주위 나무에 핀 꽃.. 병꽃나무인가 모르겠습니다..
여기도 지뢰지대 였습니다..
길은 계속 위를 향하고~~..
정상 주변에는 철쭉이~~..
연달래도 함께..
숲을 벗어나 넓은 전망바위에서 시가지를 내려다 봅니다..
왼편부터 황령,금련산 엄광산, 백양산, 금정산 고당봉이 주욱 늘어서 있습니다..
멋진 병풍이지요..
회동수원지를 배경으로 한컷 날립니다..
정상은 군 부대 안에 있으니 정상석은 여기에....
해운대, 광안대교, 이기대 방면을 조망해 봅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정말 좋은데...
전체를 조망하고 내려 갑니다..
가파르게 내려가다 여기서도 산악자전거를 만납니다..
산길 내려 가다 만나면 길 비켜주어야 합니다..
중봉은 저 앞 전망대를 내려가 다시 올라야 합니다..
해운대 앞 방면은 그런대로 수평선이 잘 보입니다..
장산 정상보다 가깝다고 조금 더 선명하게 보이네요..
지나온 구곡산 방향..
전망대로 오르는 분들은 담 괘 흘려야 합니다..
이제 뒤돌아 중봉으로 오릅니다..
중봉에는 표지석이 없답니다..
소나무 사이로 지나온 길 돌아 봅니다..
바위에 올라서 사방을 돌아 보다 발견한 준.희 님의 팻말...
내려가다 돌아보고 알았답니다..
안부로 내려와 옥녀봉에 올랐다 간비오산으로 갑니다..
옥녀봉 정상..
가파르게 줄 잡고 내려 가기전 조망이 터진곳으로 내려다 봅니다..
줄 잡고 내려 갑니다..
흰꽃이 화사하게 피었네요..
237.9봉을 통과 합니다..
이 봉우리는 휴식년제로 통과하기 어렵습니다..
내려만 가는 것이 아니라 지맥길은 오르내려야 하지요..
저 앞 봉우리가 간비오산 입니다..
간비오산..
정상석..
광안대교가 눈앞으로 닥아 왔네요..
간비오산을 내려오면 사방으로 길이 나뉘는데 여기서 지맥길 찾느라 몇번 오락가락 했답니다..
저길이 산으로 오르는 길로 보이지 않았답니다..
이 길로 오르니 여기도 휴식년제로 통행하기 어려웠는데
마지막 높이라 올랐더니 이런 돌무더기가 무덤옆에 있네요..
여기서 하산길을 찾으려 가시덤불 속을 헤매다 다시 원점 회귀하여 길 따라 내려 갑니다..
길 끝지점에 내려오면 시작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온 김에 운촌당산에도 들러 보고..
없어진 동해남부산 기찻길을 지나 도로따라 동백섬으로 향합니다..
기찻길이 이렇게 변했답니다..
도로와 주차장은 석가탄신일겸 휴일이라 차량으로 가득합니다..
더베이 전경..
옆으로 돌아본 고층빌딩 군..
조선호텔 입구는 이렇게 ..
최치원 선생님 유적지를 통과하여 가려다 오른편 누리마루를 보고 되돌아 오려고 오른편으로 갑니다..
누리마루..
전망대도 인산인해..
전망대에서 오늘의 일정을 마감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누리마루와 광안대교..
그리고 해운대 문텐로드 방향..
되돌아 나오며 들른 최치원 유적지..
해가 빌딩사이에 갇혀 버렸습니다..
시간이 남을것 같아 일부러 구곡산 까지 갔다 되돌아 왔는데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용천지맥을 끝 내었으니 가야 할 용천북지맥 2구간이 남았습니다..
첫댓글 이 더운 날
혼자서 7시간 55분이나 걸려서 완주를 마쳤네요
박수를 보냅니다 ~~
그리고, 흰색의 작은 꽃은 콩제비꽃이고
노란색 꽃은 솜방망이 랍니다
반갑습니다..
야생화 박사님~~..
덕분에 잘 배웁니다..
토욜 얼굴 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