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 박종길 목사입니다.
오늘은 5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고린도전서 13장을 통해서 사랑에 대한 참 많은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시고, 또 예수님이 사랑이시고, 성령님이 사랑이시죠.
사랑은 무엇으로 변하는가? 사랑으로 변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님의 사랑이, 성령님의 사랑이
우리 가정 가운데 우리 직장과 기업 가운데 또 우리 교회 가운데 또 우리 대한민국과 또 온 세상 가운데
이 사랑이 흘러넘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승리하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고린도전서 13장 8절에서 13절의 말씀입니다.
사랑을 추구하며 사랑을 남기는 성도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많은 은사들이 있고 또 많은 지식이 있고 또 여러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 있지만
특별히 사랑에 대한 그런 말씀을 계속해서 나누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을 사랑장이라고 말할 만큼, 사랑에 대한 참 깊이 있는 그러한 권면을 우리들에게 해주고 있는데요.
모든 은사들 그 모든 은사들은 끝이 있다고 하는 것을 우리들에게 먼저 이야기합니다.
8절 말씀인데요.
8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패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어떤 점에서 보면 이 고린도 교회에는 많은 은사들이 있다 보니까 그냥 은사 제일주의라고 할까요?
아주 은사가 최고다.
그리고 그 은사 가운데 '예언이 최고다. 방언이 최고다. 아니다. 지식이 최고다'
이런 여러 가지 많은 은사들로 인해서 혼란함과 어려움이 있을 때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않지만 그러나 예언도 방언도 지식도 한계가 있다.
끝이 있다고 우리들에게 얘기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그 예언보다 방언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그래서 이 방언을 하는 사람들이 이 우월감을 가지고 이 말씀 예언에 대한 부분을 무시하기도 하고 또 비교하면서 열등감을 갖기도 했던 그런 모습에 대해서 사도 바울이 아주 강하게 이야기하는 거죠.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않지만 그러나 예언도 방언도 지식도 그친다라고 얘기합니다.
사실 은사라는 게 선물이지 않습니까?
내가 노력해서 얻어진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로 선물로 우리에게 주신 거죠.
그렇기 때문에 그 은사를 주신 분의 뜻이 있습니다. 또 계획이 있고요.
그리고 그것을 우리가 선물로 받았기 때문에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는
부족한 나에게 주신, 선물을 주시고 은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고,
그 은사가 합당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내가 착하고 충성된 종 신실한 종이 되는 게 더 중요하겠죠.
어떻게 보면 은사를 통해서 내가 영광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영광 받는 게 필요합니다.
하나님 다 계획이 있습니다.
달란트 비유에서도 나오는 것처럼 그 주인이 종들의 능력에 따라 한 달란트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를 주었다고 말하지 않습니까? 은사라고 하는 것 달란트라는 것 그것은 하나님께서 결정하시는 거죠.
또 하나님께서 우리의 능력에 맞게 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그 은사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되는 것이고, 또 그 은사를 통해 그 선물을 주신 그 하나님의 뜻에 맞게끔 사용해야 되고, 또 신실하게 충성을 다해야 되고, 또 청지기의 마음으로 내 것으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의 것을 최선을 다해서 감당하는 것 그게 필요합니다.
누구와 누구를 비교해서 우월감을 갖는다든지, 교만하다든지, 아니면 또 열등감을 갖고 시기하고 질투한다든지, 그런 거가 전혀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 그 은사를 갖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라지게 될 부분적인 은사를 지키려고 사랑을 소홀히 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세요
사도 바울은 모든 은사가 끝이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의 우리의 연약한 모습들 부족한 모습들 그런 모습이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점점 더 성장하고 또 성숙하고 더 자라 가서 온전한 데 이르는 것을 우리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비록 우리가 지금은 어린아이 같이 행동하지만, 또 장성한 사람의 그런 모습을 갖기도 하고
또 지금은 희미하게 보이는 그런 거울로 보는 것 같지만 또 주님을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만나게 되는
그런 모습을 우리들에게 이야기하면서 특별히 믿음과 소망과 사랑 모두 영원하지만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최고의 은사가 있다면 사랑이죠.
사랑은 하나님이 사랑이시고, 또 그 사랑이 우리 가운데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13절에 보면
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라고 말합니다.
고린도전서 13장 13절은 많은 사람들이 암송하기도 하고 또 많은 노래들도 있죠.
그리고 얼마나 아름다운 말씀입니까?
우리에게 가장 큰 은사가 있다면 사랑입니다.
우리가 가장 소망하고 또 우리가 소유하고 또 나눠야 될 그러한 은사가 있다면 그것 역시 사랑입니다.
믿음도 중요하고 소망도 중요하고 사랑도 중요합니다.
그 가운데 사랑은 모든 은사들을 보호해 주는 울타리 같기도 하고 또 모든 은사를 더 은사답게 만들어가는 그런 기초가 또 사랑이죠.
사랑이 없는 은사는 우리에게 고통을 줄 때도 많고 문제를 일으킬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연약하고 부족해도 사랑 이 사랑이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아주 오래전에 신대원 다닐 때, 우리 연세가 많으신 우리 목사님이 오셔서 저희들에게 목회 실습을 가르쳐주시면서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우리 이제 신학생들이죠.
이제 곧 현장으로 나가게 될 저희들에게 성도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목회자는 사람들마다 성도들마다 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다를 수 있을 거다.
설교를 잘하는 분을 좋아할 수도 있고, 또 신방을 잘하는 분을 좋아할 수도 있고 또는 신유의 은사가 많은 분 또는 중보 기도를 잘하는 분
많은 경우들이 있겠지만 그러나 모든 성도들이 다 좋아하는 목회자는 사랑이 많은 목회자다.
여러분 우리가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내쫓침 안 받을 수 있는 단 한 가지 비결이 있다면,
그것은 성도를 많이 사랑하라는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렇죠
우리가 아주 넓고 큰 아파트에 아주 호화찬란한 것을 가득 채워도 장식품으로 가득 채워도
그 부부가 그 안에 사는 가족이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그게 지옥도 될 수도 있죠.
그러나 집의 평수가 작고 안에 장식품이 그리 귀한 게 아니어도
그 안에 사는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가족이 서로 사랑하면,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면 그것이 천국이 아니겠습니까?
가장 소중하고 가장 큰 은사인 사랑
이 사랑이 여러분의 가정 가운데 또 교회 가운데 또 직장과 또 일터 가운데 충만하기를
그리고 사랑에 그 은혜가 흘러넘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내 인생 끝까지, 또 예수님 재림 때까지 내가 붙잡을 가치는 무엇인가요?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저희에게 사랑의 은사가 흘러넘쳐서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이 사랑이시듯
우리도 사랑의 메신저가 되게 하여 주시고
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성도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우리 자녀를 지키시고 가정과 직장과 일터를 축복하여 주시고
병중의 환우들과 또 해외에 있는 한인들 그리고 우리 선교사님들
눈물로 기도하는 성도들의 기도들마다 응답하여 주시고 축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