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인상주의 화가 "구스타프 카유보트(Gustave Caillebotte, 1848 ~ 1894)"의 1878년 작품 "눈 덮인 지붕들(Rooftops Under Snow, 눈 내린 파리)". 까유보트는 19세기 변화하는 파리의 풍경을 화폭에 담았으며 현재 가치로 수천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아 인상파 화가를 후원하고 무명 작가들의 작품을 구매해 주기도 하였다. 판사였던 아버지는 국채, 주식, 부동산 등을 사들이며 재산을 모았고 카유보트도 법학을 공부하여 1870년 변호사 자격도 땄으나 1873년 파리고등미술학교에 입학하며 르누아르, 모네, 마네, 드가 등을 만나며 자신의 삶의 목표를 정하게 된다. 그림에 빠져있던 카유보트는 1874년 아버지가 사망하고, 1876년 큰동생, 1878년에는 어머니가 사망하자 더욱 그림에 몰두한다. 하지만 막대한 유산 상속으로 인해 점차 그림에 점차 흥미를 잃으며 우표를 수집하가나 보트를 설계하는 등의 취미활동을 하다가 파리를 떠나 북부 시골로 들어가 하층민 여인과 동거생활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45살의 나이에 뇌졸증으로 세상을 떠난다. 카유보트가 설계한 보트 구조 중에는 지금도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구스타프 카유보트"의 1877년 작품 "파리의 거리(Paris Street)".
"구스타프 카유보트"의 1880년 작품 "소파위의 누드(Nude on a Couch)".
"구스타프 카유보트"의 1882년 작품 "닭과 새들의 전시(Display of Chickens and Game Birds)".
"구스타프 카유보트"의 1882년 작품 "소갈비(Rib of Beef)".
"구스타프 카유보트(1848 ~ 1894)"의 1882년 작품 "푸줏간의 송아지 고기(Calf in a Butcher Shop, 정육점의 송아지 고기)".
"구스타프 카유보트"의 1889년 작품 "카유보트 자화상(Self Portra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