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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ée Rodin(뮤제 로뎅) Hotel Biron, 77 rue de Varenne, 75007 Paris +33 (01) 47-05-01-34 http://www.musee-rodin.fr/welcome.htm ▶ 지하철 13호선의 Varenne역이나 RER C선 Invalides에 하차 4월-9월 9:30-17:45, 정원은 18:45까지 (10월-3월) 9:30-16:45, 정원은 17시까지 28프랑, 5프랑 18세 미만 학생/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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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가브리엘과 오베르에 의해 건축되어 비롱공(公)의 저택으로 사용되던 아름다운 건축물 호텔 비롱을 1908년부터 로댕이 임대하여 죽을때까지 10여년동안 그의 작업실로 쓰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로댕은 그의 모든 작품을 국가에 헌납하기로 결정하였고, 이에 1919년부터 이 곳은 로댕의 대표작 거의 모두와 그의 연인이자 라이벌로 잘 알려졌던 카미유 끌로델의 작품들, 그가 소장하고 있던 모네, 르느와르, 반 고흐 등 다른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로댕 미술관으로 개관되었다.
미술관 정문을 통과하여 본 건물로 가기 전에 나오는 정원의 오른쪽으로는 미술에 문외한인 사람들에게조차도 잘 알려져 있는 로댕의 대표작, "생각하는 사람"이, 왼쪽에는 "발자크", "칼레의 시민", "지옥의 문" 등의 걸작들이 세워져 있어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맞이한다. 미술관은 1, 2층, 총 13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1-12 전시실까지는 "입맞춤", "신의 손", "청동시대" 등 불후의 작품들이 제작 연대순으로 진열되어 있고, 13 전시실에는 로댕이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유명작가들의 회화를 비롯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밖에도 6 전시실에는 예술가로서보다 로댕의 제자이자 연인으로 후세에 더 잘 알려져 있는 <까미유 끌로델>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로댕의 작품들과 비교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로댕 미술관은 로댕의 수준높은 예술세계를 경험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곳이기도 하지만 파리 시민들로 늘 붐비는 인기좋은 명소이기도 한 이유는 바로 미술관 뒷편으로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정원의 영향이 크다. 햇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앵발리드의 지붕을 한켠으로, 넓은 잔디와 로댕의 작품들로 편안하게 꾸며져 있는 정원을 거닐어보도록 하자. 미술에 관심없는 사람들을 위해 정원만 볼 수 있는 표를 팔기도 한다.
▶ 주소 : 77, rue de Varenne, 75007 Paris ▶ 지하철 13호선의 Varenne역이나 RER C선 Invalides에 하차 ▶ 개관시간 : (4월-9월) 9:30-17:45, 정원은 18:45까지 (10월-3월) 9:30-16:45, 정원은 17시까지 단,월요일, 1월 1일, 5월 1일, 12월 25일은 휴관 ▶ 입장료 : 일반 5유로, 일요일, 학생 3유로, 정원만 입장시 1유로, 18세 미만 무료 ▶ 홈페이지 : http://www.musee-rodin.f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