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 부흥회 새벽

[채수명]

하박국 3장 1-2절 16-19절                                       이동원 (지구촌 교회 원로 목사님)

                               부흥의 기도

베드로 성당 에는 미켈란 젤로가 만든 유명한 조각상이 있습니다 .예수님 어머니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후 비탄해 하는 조각상 입니다

그 조각상을 여러 해 전에 정신 이상인 청년이 망치로 훼손 시켰습니다.유명한 미술가들이 이것을 회복 시키려고 모였습니다.회복 시켰나요?

주전 600 년전에 하박국 선지자는 나라가 망하는 것이 시간 문제 일 때 기도 합니다. 나라가 없으면 가정이 사업이 무너진다는 것을 잘알았기

때문 입니다.

하박국 2장 20절에

(합 2:20)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

하박국 선지자가 성전에 나와 기도 하는 장면 같습니다. 그리고 3장이 이어 집니다.

3장 2절에

(합 3:2)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우리가 즐겨 읽고 사용하는 수년내에 부흥이 있게 하옵소서 하는 말씀이 나오죠. 여기서의 부흥은 회복 입니다.한번더 회복 시켜주십시요.

간절히 기도 하는 겁니다.어제 부흥회 마치고 숙소에 갔더니 방송에서 치욕적인 프로그램이 방송 되더라고요. 한국교회 무너질것인가?

회복 될 것 인가? 오늘 하박국도 비슷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어떤기도를 할까요? 오늘날에 적용 하여야 합니다.

1.     하나님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고 기도 해야 합니다.

3장 2절 마지막에 진노중에라도 라고 합니다. 중요한 단어가 진노와 긍휼 입니다.하박국의 애타는 기도는 1장에서부터 시작 됩니다.

1장  14절에

(합 1:14)

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을 바다의 고기 같게 하시며 다스리는 자 없는 벌레 같게 하시나이까

바닷물속 고기와 같이 벌레 같이 리더 없이 떠돌게 하시나요? 어찌하여 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IMF때 대통령이”우째 이런일이?”

하였다고 합니다.1장을 보면 억울 합니다. 하는 기도가 주류 입니다.호소하는 겁니다. 그런데 3장에 와서는 바뀝니다.원망이 아니라

죄악을 범했으니 맞아 쌉니다. 진노받아 마땅 합니다.한국 교회가 잘나간다고 하자 청지기 노릇 하지 못하고 돈에 손대고 여러 치욕거리로

위기 입니다.

3장 2절에 또다른 단어 긍휼 입니다. 신약 에서는 불쌍히 라는 겁니다.대표적 기도문이 주기도문 입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입니다.

천주교에서 하는 간단한 예수 기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이신 예수님 죄인된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 기도 입니다.

이렇게 기도 할 때 기적이 일어나고 놀라운 사건이 일어 났습니다.한국 교회를 불쌍히 여기셔서 긍휼을 베푸소서 기도해야 합니다.

하박국의 두번째 기도는

2.     하나님 자신으로 인해 기뻐 하게 하옵소서

본문 17-18절에

(합 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합 3: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나라가 무너지자 삶의 터전이 무너져서 열매가 없어지고 소와 양이 없어집니다. 그런데 18절에 놀라운 기도가 나옵니다. 이렇게 축복

 받았던 것이 사라져도 하나님 으로 기뻐 하겠다는 고백 입니다.축복이 우상이 될수 있습니다.그동안 축복 때문에 기뻐 하였는데

이제는 아니라는 겁니다.제가 모태 신자가 아니라는 것이야기 했죠? 영어배우느라고 선교사 따라 다녔는데 성경을 외우다 보니

아주 좋은 구실을 찾았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따르려거던 부모처자 친척을 버리고 따르라는 대목 입니다. 그래! 이래서 나는 예수 안믿어 구실 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머리에 이구절이 떠오르는 겁니다.그런데 어느날 생각이 떠올라요.부모,처자식,친첮 내몸 모두하나님 주신 것인데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 인데 이것에 빠지다 보면 선물 주신 하나님을 잃어버리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 입니다.

 제가 영국 집회에 갈 때 둘째 아들이 아빠 영국 병정 사다주세요 했어요 마지막 집회를 마치고 생각이 나서 사러갔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안나온데요. 그래서 공항 에는 있겠지 하고 나왔는데 공항 에도 없어요. 돌아서 나오는데 불쌍하게 생각 됐던지 옛날 물품 파는데

1층에 가보세요. 그래서 갔더니 있어 사왔습니다. 집에 오자 제일 먼저 둘째가 튀어나오더니 얼싸 안더니 45도 아래로 눈동자를 돌리고 사왔어?

사왔지 하고 주자 쏜살 같이 가지고 제방으로 가서 나와 보지를 않아요.그러면서 제가 나도 마찬 가지 아닌가? 했습니다.

나도 하나님의 축복 받는 것만 기뻐 하였지 하나님 으로 기뻐 하지 않았지 않나? 깊은 묵상이 나왔 습니다. 요즈음은 자식이 최고 라고 하죠

자식이 우상이 될수 있는 겁니다. 자식 이라면 못하는 것이 없죠? 그러다 하나님 망각하는 것 아닌지 돌아 보아야 합니다.심오한 사건이 성경에

나오지요.100세에 얻은 아브라함의 아들 얼마나 귀여 울까요? 그런데 하나님이 달라십니다. 모리야사네 올라 가서 제단위에 이삭을 놓고 칼로

치려 합니다. 이때 다급 하게 하나님이 부르십니다. 손대지마! 너를 시험 한것이다” 하신 겁니다.아브라함이 얼마나 고민 을 했을 까요?

그러다 욥의 기도 처럼 주신 것도 하나님 이시요. 가져가신 일도 하나님의 일이다 라고 고백 한것같이 그런 마음이 들었겠지요.

하나님 보다 더 좋아 하는 돈 이 우상이 됩니다. 교회 지도자 들이 돈 때문에 무너지고 있습니다.지금이 기도 해야 하는 때 입니다.축복 보다

하나님이 귀합니다.하나님 잊어 버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축복 보다 하나님 자신으로 기뻐 하시길 바랍니다.

3.     하나님의 비젼이 꿈이 나를 통해 이루게 하옵소서

마지막 19절에

(합 3: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하박국 1장은 성경 학자들이 골짜기 라고 합니다.신음하며 도망 다니는 사슴이 골짜기 에서 높은 곳을 보는 겁니다.위기에서 하나님을 보는 겁니다.

사슴 하면 뭐가 생각 나나요? 뿔 저희 아버지가 미국에서 목회 할 때 효도관광으로 다니러 오셨는데 그곳은 길에 가끔 사슴이 나옵니다.

그것을 보시더니 피” 그러시더라고요. 먹는 것을 생각 하셨지요.그런데 여기서는 발이 나옵니다 날렵한 다리로 높은 곳에서 유유 히 다니게 해달라는 거죠.

빌립보서 2장 13절에

(빌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하나님이 기쁘신 뜻을 위해 소원을 두셨습니다.30,50,100 살을 살아도 이게 없으면 소용 없는 겁니다. “그청년 바보의사” 라는 책이 있습니다.

연대 의대 91학번 안현수 영락 교회 다니는 청년 인데 그는 33살에 군의 관으로 있다 아쉽게 죽었습니다. 그런데 의사일 때 많은 선행을 했습니다.

아픈 아이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멀리 출장을 가서 선물을 전해주고 밤새 환자를 위로 하다가 빨간 눈으로 진료를 하고…

4000명 이상이 조문을 왔는데 병원 앞의 구두방 할아버지 청소 하는 아줌마 들이 와서 그청년이 나를 위로 하고 축복 기도 해준 청년이라고 하였습니다.

그장례식장에서 이청년의 선행이 알려지기 시작 하여 책이 나오고 베스트 셀러가되었지요.오래 산다고 중요 한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 때를 맞이 하여 후회 없이 살고 하나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살았습니다. 고백 하는 삶이 그런대답을 할수 있는 것이최고 아닌가요?

저와 여러분의 마음에 품는 기도가 될수 있길 기도합시다.

                                                    끝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