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30코스
용화레일바이크역~황영조기념관~추곡항맛집~궁촌레일바이크역
https://youtu.be/CJi4XSOeqec
30코스(용화레일바이크~공양왕릉입구) 7.2km
용화레일바이크~초곡해변~문암해변~공양왕릉입구로 이어지는 해파랑길 30코스는 용화레일바이크 정거장에서아스팔트 차도를 따라 올라가 황영조기념공원과 초곡항의 생가를 지나고 문암해변에 이르러 계속하여 레일바이크 철로와 나란히 걷다가 원평해변에 이르러 소나무숲길을 걸어 공양왕릉에 다다르는 7.2km의 길로서 해파랑길 50코스 중 가장 짧은 길이다.
공양왕릉 궁촌정거장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용화정거장으로 와서 점심식사를 즐기고 트레킹하여 다시 궁촌정거장으로 가는 일정도 함께 준비한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동해안 코스에서도 유독 관광지가 많은 삼척코스에서 그동안 걸어온 길의 보상으로 회포를 풀어보자는 의미로 알고 즐기면서 걷기로 한다.
초곡리 촟대바윗길과 함께 초곡항의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는 시간으로 즐기기가 좋다.
용화초등학교 앞에서 인증 스탬프를 확인하고 레일바이크역을 지나 마을골목길을 따라 이정표를 따라 아스팔트 도로 위에 올라 동해를 바라보니 말 그대로 망경창파이다, 방향을 돌려 용화해변을 바라보니 용화레일바이크역과 해변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이다.
황영조는 1970년 동해의 작은 비닷가 시골마을 근덕면 초곡리에서 태어났다, 아름다운 초곡항에서 국도를 따라 십여리를 가야하는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왕복 6~7km의 등하교 길과 마을 앞 바닷가, 그리고 뒷산을 오르내리던 어린시절이 그를 세계최고의 마라토너가 되게 만들었다고 한다, 마라톤에 입문한 그는 어머님으로부터 물려받은 폐활량과 홀로 집안 살림을 꾸려가던 강인한 어머니의 모습에서 어떠한 어려움도 굴하지 않는 정신적 버팀목이 되어 1936년 베를린에서 손기정 선수가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를 걸고 시상대에 오른 치욕이 있은 지 56년만인 1992년 바라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초곡리 촛대바위길로 들어선다, 애국가에 나오는 추암 촛대바위와는 다른 촛대바위가 우리를 반겨준다,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진 해안가에 데크가 놓여있고 계곡가 계곡사이는 출렁다리를 놓아 관광객을 부르는 이곳은 끝에 굴이 있어 정식 명칭은 “초곡리용굴촛대바위길”이라 한다, 하지만 용굴은겨울철 탐방 위험성이 있어 출입을 제한하다가 3월10일부터 개방한다고 한다.
아쉬움을 추곡항 맛집을 찾아 푸짐한 회한접시로 달래본다.
문암해변에 이르러 계속하여 레일바이크 철로와 나란히 걷다가 원평해변에 이르러 소나무숲길을 걸어 공양왕릉에 다다르는 7.2km의 길로서 해파랑길 50코스 중 가장 짧은 길을 낭만으로 즐겼다
첫댓글 멋진사진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짱짱입니다
다시뵈어요~♡
회장님! 사진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ㅎㅎ
역쉬 믓지십니다
감사합니다
카메라를 못 겨내어아쉬움...
수고했어요
올만에 회장님 앵글에 잡혔네요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하셨어요
사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회장님 함께하지 못한는 마음 사진을 보면서 달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