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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문학 아카데미
 
 
 
카페 게시글
풍경.기행 스크랩 신숙주와는 달리 불사이군의 충절을 지킨 아우 신말주의 귀래정
매니저 추천 0 조회 58 12.03.18 06:0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귀래정(歸來亭)은 조선 세조 2년(1456) 신숙주의 아우인

신말주가 지은 정자로, 지금 있는 건물은 1974년에 고쳐 지은 것이다.

신말주는 수양대군(세조)이 조카 단종을 내몰고 왕위에 오르자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는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충절을 지켜

벼슬에서 물러나 순창으로 낙향하였다.

그의 형 신숙주가 세종으로 부터 단종을 부탁한다는 당부를 듣고도

세조의 편에 선것과 크게 비교되는 인물이다.

건물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안쪽에는 서거정이 지은 귀래정기와 강희맹의 시문을 보존하고 있다.

전북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 산2-1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67호

 

 

귀래정(歸來亭)

 

 

 

 

 

 

 

 

 

 

 

 

 

 

 

 

 

 

 

 

 

 

 

 

 

 

 

 

 

 

 

 

 

 

 

귀래정신말주후손세거지

 

 

이곳은 신말주 선생과 정부인 설씨를 비롯하여 신경준 선생 등 그의 후손들이 살았던 곳으로,

1996년부터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거지 좌측에는 보물 제728호인 설씨부인권선문첩(勸善文帖)을 비롯한

여러점의 문화재 보호각이 위치하고 있으며 보호각 뒤쪽에는 귀래정(歸來亭)과 수백년 된 노송들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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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19 10:50

    첫댓글 한국의 곡선이 살아있는 우아한 정자를 소개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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