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과자빵 395개를 만들었습니다.
오늘 빵만들기 272일째입니다.
오늘 빵집에 일찍 갔습니다.
빵을 만들기 시작할 때 단과자 8kg라고 하였습니다.
여지껏 단과자 최고가 6kg였습니다.
큰 것에다 한번에 8kg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먼저 버터식빵 재료를 담아서 작업을 하였습니다.
최회장님께서 단과자 8kg를 담았는데
내가 물무게를 잘못 적어 넣었습니다.
4,080을 적어야 하는데 4,800을 적어 넣었기에
물이 많이 들어 갔습니다.
이 일로 인해 1.5배 빵재료를 더 넣었습니다.
4명이서 먼저 다른 빵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무국장님께서 강력 밀가루를 더 넣었는데 빵반죽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큰 것에는 큰 휘퍼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밑바닥까지 반죽이 된다는 것입니다.
나중이라도 발견하여 강력 밀가루를 넣으면서
빵을 만드는데 성공적으로 해 낼수 있었습니다.
빵집에 빵 주문이 많이 들어 왔기에 계속해서 빵을 만들어야 하는데
오늘 빵 잘못 만들어지면 엄청난 손해를 보고 작업도 힘들어 지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빵을 잘 만들 수 있어 감사하였습니다. 개량제, 이스트골드 잘 들어가서
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4명의 사람들이 호흡을 잘 맞추어서 잘 만들었습니다.
몽골 사모님은 한국에 온지 1년정도밖에 안된다고하는데 한국말도 잘하고 빵만드는 일도 잘하였습니다. 한국 음식도 잘 드셨습니다.
장애인연대 어머니들도 빵을 만드는데 전문가 수준으로 잘하였기에 빵을 만드는데 양이 많아서 시간이 좀 걸렸을 뿐입니다. 빵 실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비교적 이른 시간에 점심 용호 갈비를 먹었습니다.
힘들어서 인지 점심이 참 좋았습니다.
점심을 한후에 빵집에 와서 크림빵과 땅콩빵을 만들기 위해 버터크림을 잘 발려 주어야 합니다.
다른 빵들 포장을 하였고 식빵커트를 하였습니다.
오늘 빵 양에 비해 일찍 끝난 것입니다.
사무국장님이 빵만드는데 애를 쓰셨고 4명의 사람들이 호흡을 잘 맞추어서 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였습니다.
오늘 실수가 있었지만 문제가 되지 않고 빵을 잘 만들 수 있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