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오후...구봉산 옆 팔봉산(?) 갔다가... 칠원 뚝방길 타고난 후... 추수끝난 논 속에서... 타기... 번개: 초가을 논 라이딩^^

[출퇴근]

제목: 일요일 뚝방길 자전거 전용도로 및 롸이스 필-드 롸이딩

서론

오후 1시

삐가리님과 샾에서 만났다. 자전거 전용 bike carrier vehicle 인 빨간색 다마스밴에 자전거 2대를 적재한 후 출발하였다. 구봉산이 목적지였다. 중리 코오롱아파트 건너편 댜향플라워 앞에 주차한 후 자전거로 산길을 올랐다.

오르다가...헉...헉...힘들게 올라갈 것이 무었 때문인가? 곧 다시 내려올텐데...라는 절대절명의 명제에 대하여 심사숙고 논의한 후 ...업힐은 그냥 계속 우회...우회...우회...하였고...구봉산 옆집에 있는 팔봉산 까지만 가보고 저수지로 돌아 내려 왔다.

그리고는

자전거 핸들바 돌아가는데로...그리고 시선이 가는데로 진행 방향을 잡았다.

본론

내서에서 북쪽으로 흘러서 가다가, 칠북에서 낙동강에 연결되는, 광로천 뚝방길을 탔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자전거 전용도로이다. Bike express way bound for NakDong river 라고 불러도 좋겠다.

주변의 논과 들의 풍경이 볼만하다. 광로천이라는 이름대로 백로들이 간간히 보였다. 간혹 오리들도 있었다.

자이아파트앞 야촌교에서부터 하천의 왼쪽길을 탔다.

유원교 근처에서 하천을 가로질러 이번에는 하천의 오른편쪽을 탔다.

고속도로 칠서 IC요금소에서 뚝방길이 끊어졌지만 천농교를 건너 하천의 왼쪽 길을 탔다. 

칠서의 구천교에서 또다시 하천의 오른쪽길을 탔는데...여기서는 더이상 뚝방길이 계속 연결되지 않는다.

구천교를 건너지 말고 칠서공단으로 연결되는 국도를 이용하여 2~3Km 정도 가다가, 다시 뚝방길로 연결하여야, 계속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할 수가 있겠다...

결론

돌아오는 길은 농로를 이용하였으며,

농로 연결이 끊어진 곳이 나왔을 때에는... 과감히... 추수가 이미 끝난 논으로 들어가서 계속 진행하였다. 바퀴 밑에서 스치는 볏짚의 감촉이 좋았다.

논 라이딩...Rice field riding...이날의 하이라이트 였다. 다른 분들도 기회가 되면...한번씩 경험해 보시길...^^

이날의 결론은 Rice is important and rice field riding is exciting!

Good luck!  

[흔적]

잔차 타시는 폼이 넘 멋있습니다

[맹추(김철석)]

수고하셨습니다~함께하질못해 죄송합니다....*^0^*

[블랙맨(정영호)]

잘 보내셨네요~~ ㅎㅎ

[너버리]

언제나 부럽습니다

[삐가리(이성해)]

출퇴근님 사진도 잘 찍어 주시고...
함께 하여 행복했습니다.

[출퇴근]

칠서의 구천교에서 또다시 하천의 오른쪽길을 탔는데...여기서는 더이상 뚝방길이 계속 연결되지 않는다.
구천교를 건너지 말고 칠서공단으로 연결되는 국도를 이용하여 2~3Km 정도 가다가, 다시 뚝방길로 연결하여야, 계속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할 수가 있겠다...--------->>>>>>구천교를 건넌 후 좌측 뚝방길을 타지 말고 직진하여 조금 2~3Km 정도 가다보면 다시 좌측으로 뚝방길이 연결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