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쉼터 봉사를 가보게되었습니다
일도 바쁘고 개인사정도 있어 주말에 시간내어 봉사하기 힘들었는데
봉사에 할애할 시간이 생겨서 혼자서라도 드디어 가보게되었네요
처음에 들어왔을때 규모는 작지만 많이 신경써서 관리하시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워낙 정리가 잘되어서 크게 손볼필요는 없더라구요
우선 기본적으로 바닥청소 하구
소변 패드에 소변이 있어서 페트병에 감싸져있는 소변패드 하나 갈다가 강아지들 들어올때를 대비해 일부러
패드를 안가신건가 해서 나머지는 안갈고 내비두고 나왔네요
애시당초 물어보고 진행을 했어야했는데 글을 쓰면서 생각이나서요 ㅠㅠ
바닥 청소하구 걸레 빨아서 햇볕좋은데다가 널어놓구
봉사하시는분들 사용하는 냉장고안에 귤이 있는데 상하고 상태들이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귤은 전부다 버리기로 했습니다
냉장실안에 귤 뿐아니라 유통기한 지난거있는지 다 체크해보고 냉장실 청소두하고
부탁하신대로 두꺼운솜이불, 패딩도 의류수거함에 갖다버리고 필요없는 쓰레기 선별해서 버리고 이렇게 봉사를 마무리 하게 됬네요
강아지들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정리하면서 봉사자분들, 다시 들어올 강아지들 위해서 나름 정리를 한다고 했는데
날씨도 좋고 좋은일 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네요 :)
매주 시간이 허락한다면 들러서 봉사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고생하셨어요~~!! :)
감사합니다!
요즘 같은때에 찾아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어여
꼭 필요한 일을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고생하셨습니다^^
혼자서 고생하셨습니다~~전 생각도 못했는데~~역시~~수고하셨습니다~~
오홍 그러게요 중간중간 가서 청소도 좀 하고 그래야겠어용
고생많으셨습니다!!
지금 봉사 못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