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역 순환둘레길 걷기>길동무프로그램 후기
<도보일 - 2018.01.07(일)>
<참가자> 행운, 무아님, 울산소년님, 시나몬님, 미쭈님 <경비배분> 1인당 1만원(점심식대5천원/차량운행경비5천원)
<출발 장소 및 시간 > 중구청 08시(신천초/약수초정류장 경유) <걷기코스> 불국사역 - 구정리 방형분 - 형제봉 능선길 - 보문천군도시개발사업지구 - 휴림펜션(하리길45)- 블루원산책로 - 대덕산능선길 - 보정로 - 경주온천관광호텔 - 불국로 - 불국사역(5시간30분소요)
08시40분 - 불국사역 앞 불국로타리 출발. 신라고분중 유일한 네모고분인 구정리 방형분을 둘러본다.
잔디밭에서 보기드문 딱다구리 한마리를 발견.
구정리방형분 대숲을 들머리로하여 대숲길과 오솔길을 거쳐 허영지 뒷편 농로를 따라서 다시 숲길로 진입한다.
갈림길이 많아서 자세한 설명은 어렵지만 대체로 형제봉으로 가는 능선길을 따른다. 이정표는 없고 간혹 J3클럽 등 산악회의 시그널을 볼 수 있다. 양지바른 곳에 자리를 펴고 미쭈님표 과메기무침에 모닝주 한잔으로 기분 UP !!!
코아루아파트와 웰빙센터 이정표가 있는 고개안부에서 직진... 공동묘지를 지나 ....
형제봉 임도를 따라 내려가다가 ...
임도삼거리에서 당초 가고자했던 길을 버리고 우측 임도로 진행...
낙엽길의 매력에 흠뻑 젖어들었다.
형제봉에서 내려오는 등산로와 만나... 능선길을 따라 진행한다.
코스를 좀 줄일 수 있겠다 싶어서 능선길에서 우측 산판길로 진행...
산판길은 묘지로 가는 길이어서 묘지 아랫쪽으로 길없는 길을 따라서 다음 묘지까지 이동...
묘지길을 따라 내려가니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현장이 나온다.
펜션단지로 올라가니 휴림펜션에서 블루원산책로로 올라가는 산판길이 있다.
산판길을 따라 올라간다.
산판길에서 내려다보이는 휴림펜션...공기도 좋고... 전망이 좋을 것 같다.
서서히 고도를 높여간다.
길의 느낌 또한 변화를 준다.
블루원산책로를 걷는다. 이 지역에 태영건설에서 도시개발을 하는가보다.
산줄기를 잘라내고 택지를 조성하려나보다.
토함산관광농원 캠프파이브 진입도로에 닿는다.
이 지점에서 좌측으로 길없는 숲길을 찾아서 산봉우리 하나를 넘는다.
멧돼지 놀이터가 된 낙옆더미을 이리 저리 걸어서 산을 넘는다.
봉우리를 넘으면 희미한 길이 보이기 시작하고...
이어서 선명한 오솔길로 접어들고...길림길에서 우측 방향으로 진행하여...
좌측방향의 보정로를 따라 내려가면 경주온천관관호텔 앞 불국로에 도착한다. 우측방향의 불국로를 따라서 불국로타리로 원점회귀한다.
불국로타리에 있는 칼국수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귀가한다.
저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런 길이었지만 길동무님들의 입장에서 보면 오르내림도 잦고 길없는 곳도 잦은 코스여서 걷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 길은 아직 탐구할 게 남아 있어서 다시 찾게 될 길이기에 흐뭇한 기분으로 후기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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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솔길이 너무도 정겹고 예쁜데...
요즘은 너무 공사판이 많은 것 같아요.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자연은 최대한 훼손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저런 공사현장을 보면 마음이 아파옵니다.
담에. 꼭 따라갈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숲길을 보니 설레네요.개발과 보존은 항상 숙제인듯요.균형이 참 중요한데 요즘은 가는데마다 공사중.전 국토가 토목 공사중 인듯해요.
울산서 가까운 불국사역앞에서 한바퀴 돌아 걸어온길
조용하면서 아름다운 길에서 즐겁게 걸었습니다.
도보길 걷다보니 울주변 가까운 곳에도 아름다운 도보길이 참 많네요
찬찬히 앞으로도 쭈욱 걷다보면 더 많이 알아지겠지요
새해 첫 도보 또 행복하게 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운님^^
함께한 무아님, 울산소년님, 시나몬님 반가웠습니다.
올한해 도보길위에서 늘 건강하게 뵙길 고대합니다^^
행복 가득안고 귀가한 도보길~~~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저문해의 마지막도보와
새해의 첫도보에 좋은분들과 함께 할수 있게 되어 큰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많이 부족하지만 누가되지 않게 배워가며 함께 길동무로 연을 맺었으면 합니다.
길동무님 모두의 감성충만 행복의 터전을 만들어 준 행운님 무아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