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 넷째주 정모^^
안녕하세요.?
한주를 마감하는 일요일~~
직장인들이 제일 싫어하는 일요일 오후입니다 ㅎㅎ
거짓말처럼 하루상 간의 날씨가 180도 달라지는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틀 전만 해도 열기가 장난 아닌 날씨가 오늘 아침 겉옷을 입지 않고는 추워서 견딜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나름 희열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오늘 아침 일찍 저희 아지트에는 우려했던 일이 또 벌어지고 말았는데요.
다른 젊은 팀이 벤치 3개 중 2개를 다 차지하고 있어 우리는 할 수 없이 나머지 1개의 벤치에 음료와 과일 소품 등등의 물건을 다 올려 놓았으며 심지어는 앉을 자리조차 없어 모두들 서서 있었지요^^
쫍은 사각정 벤치를 두개의 동호회가 공동으로 이용하기에는 서로가 불편함을 느껴 을지라 뒤늦게 벤치에 합류한 젊은 팀들은 다음주부터는 다른 장소를 이용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불편한 정모 쉼터였지만
그래도 우리 회원님들은 아랑곳없이 많게는 4바퀴. 3바퀴를 모두가 시원하게 호수공원을 달렸습니다.
건강을 챙기는 나이 관심도도 높답니다.
1차 명가원 식사 후 2차 뒤풀이 간식으로 아이스크림은 윤천기님이 쏘셨지요^^
그래도 기분이 좋은 걸 멈출 수 없어 3차로 무터스 커피에 들러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다양한 건강에 대한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11시가 넘어서야 겨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커피 또한 아들의 큰 수술 후 건강이 많이 좋아진 모습에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윤천기님이 기분좋게 쏘셨습니다.
모두 잘 먹었습니다^^
참가자는요
유창식.우정우.김순란.윤천기.길정숙.유성재.황경환.강한주.김재선.김갑진.이상우.전 금란 이상12명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일지 작성자 : 전금란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