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 엘리자벳 베릿 브라우닝
(Elizabeth Barret Browning)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오로지 사랑을 위해서만 사랑해 주세요.
'난
저 여자를 사랑해"
미소 때문에
예쁘기 때문에
부드러운 말씨 때문에
나와 꼭 어울리기 때문에
어느 날 즐거움을 주었기 때문에'
라고
말하지 마세요.
그러한 것은 그 자체가 변하거나
당신으로 하여금 변할테니까요.
그처럼 짜여진 사랑은
그처럼 풀려 버릴 거예요.
오로지 사랑을 위해 날 사랑해 주세요.
그래서 언제까지나
당신이 사랑할 수 있게
영원한 사랑을 위해..
Ernesto Cortazar(어네스트 코타쟈르)
뉴 에이지계의 라흐마니노프로 비유될 만큼 로맨틱한 감수성을
표출하는 멕시코 출신의 [Ernesto Cortazar(어네스트 코타쟈르)]는
1940년 멕시코의 유명한 음악가 집안 태생으로 18세부터 작곡가로 활동하며
전세계 25개국 이상에서 연주활동을 벌이는 최고의 피아니스트이다.
1999년 여름 'MP3.COM'을 통해 데뷔한 [Ernesto Cortazar] 2세가
국내에 알려지게 되는 과정이 정규 레코드사 즉,
특정 레이블을 통해 데뷰하지 않고 인터넷 사이트인 'MP3.COM'을 통해
뉴 에이지 매니아 및 네티즌들의 입소문으로 알려지게 되는
특이한 케이스의 아티스트이다.
El Dia Que Me Quieras (당신이 나를 사랑하게 되는 날)
프랑스 태생으로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탱고 가수로
아르헨티나 국민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Carlos Gardel(카를로스 가르델. 1887-1935)이 부른 곡으로 그의 성공에
견인차역을 한 Alfredo Le Pera(알프레도 레페라)가 작곡한 곡이다.
더욱이 이 곡은 가르델이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기 직전 출연한 마지막 영화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날'의 주제곡으로 쓰였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최근 “내머리속의 지우개” 영화에 삽입되었던 곡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