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접견' 윤석열...하루 7차례 꼴로 외부인 만나
윤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난달 15일부터 수감 기간 20일 동안 70차례 외부인을 접견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접견 가운데 변호인 접견이 66회로 가장 많았으며, 지난달 24일부터 변호인 외 접견 금지 조치가 해제되면서 일반 접견(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 등)도 했다. 변호인 접견은 가림막이 없는 구치소 내 별도 공간에서 교도관의 입회 없이 이루어지고 시간·횟수에도 제한이 없어 '황제접견'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곤 했다. 윤 대통령의 경우 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과거 황제접견 논란이 있었던 🔼정명석 JMS 총재(하루 평균 1.8회) 🔼이재용 삼상전자 회장(1.24회)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0.82회) 등에 견줘서도 접견횟수가 많은 수준이다.
윤 대통령은 수감 뒤 공수처의 강제구인 및 현장조사 등에 불응하며 변호인 접견을 이유로 대기도 했다. 법학 전문 교수는 "변호인들이 접견을 통해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실어 나르고 있어, 접견 제도를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의심도 든다"고 말했다.
# 황제접견 # 변호인 접견 # 윤석열 수감
[경제]
1. 지난달 기준금리 동결 결정의 핵심 이유: 높은 환율 변동성
> 원-달러 환율이 1500원 가까이 간다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작아질 수 있다(기준금리를 더 내리면 미국과 금리 격차가 커져 원달러 환율이 더 올라서 물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
2. 한은의 금 보유량 세계 순위 38위. 11년째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지 않다(우리나라 전체 외환보유액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2%로 OECD 국가 중 가장 낮다) > 이유: 금은 안전자산이지만, 국제 정세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크고 값이 올라도 매각해서 보유량을 줄이기 쉽지 않다는 것(장기 수익률 측면에서 이자가 없는 금이 미국 국채보다 수익이 높지 않다고 분석하고 있음)
3. 닛산-혼다 합병 중단. 혼다는 닛산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도 제시했으나 닛산 쪽의 반발이 심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4. 정부부처, 금융기마다 외부 접속이 가능한 PC에서 생성형 AI 딥시크 접속 차단중(중국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막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