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서 보이는 박세리와 부친의 관계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가 부친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한 일로 인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사주에 부친과의 관계가 어떻게 설정되어 있는지를 알아보겠다.
戊 토 일간이다. 戊의 기질은 사람이 듬직하고 가볍지 않으며 타인에게 신뢰감을 주는 스타일이다.
戊子 일주에 酉 금은 상관이고 진도화에 해당한다. 상관이란 본인의 능력을 펼치는 십성이다. 이것이 사회 자리인 월지에 있어 사회적으로 재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구조가 되었다.
일간의 힘을 빼는 酉 월이라 신약한 구조가 될 수 있었는데, 국가 자리인 연주(年柱)에서 화생토로 일간을 도와줘서 신강한 구조에 놓이게 되었다.
즉, 국가와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에 놓이게 된 것이다.
2024 갑진년은 지금까지 잘 써왔던 월주(月柱)를 천간과 지지 모두 묶었다. 사회적인 활동이 축소된다고 볼 수 있는 해이다.
甲은 戊 일간에게 관성으로 직장, 또는 명예를 뜻하는데 이런 것들이 갑진년은 겁재, 즉 己로 인해 손상되는 구조가 된다.
이 사주에 병은 월간에 있는 겁재 己이다. 겁재란 나의 재물을 빼앗아 간다는 십성으로 흉신에 해당한다.
월주는 사회 자리인 동시에 가정 자리도 된다. 월주 천간은 부친을 뜻하고 지지는 모친을 뜻하니 己를 부친으로 본다.
2024년은 부친으로 인해 명예가 실추되는 것을 삼 주 안에서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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