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깊은 맛! 고추장찌개 만드는법
오늘의 요리는 고추장찌개 만드는법입니다.
고추장을 넣어 얼큰하고 된장으로 간을 한 저의 고추장찌개는
진하고 깊은 맛이에요.
오늘은 집에 동그랑땡이 있어서 고기 대신 넣었습니다.
김치도 없고, 고기도 없을 때 이렇게 남은 동그랑땡으로 근사한 고추장찌개를 끓여낸다면
남은 음식도 처리하고 맛있는 고추장찌개도 먹고
1석2조겠죠?^^*
< 고추장찌개 만드는법 >재료
*재료: 호박 100g, 감자 200g, 양파 1/4개, 버섯 1팩, 동그랑땡 10개
다시육수 600g, 다진마늘 1/2큰술, 대파, 청홍고추,
*양념: 고추장 2큰술, 된장 1큰술, 고추가루 1/2큰술
먼저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다시육수를 만들었어요.
깨끗이 씻어 손질하여 재료를 준비합니다.
감자와 호박은 약간 도톰하게 납작썰었어요.
양파는 채썰고 고추와 대파도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동그랑땡은 한 번 구워서 넣을 거에요.
예열한 팬에 오일을 두르고 앞뒤로 노릇노릇 익혀주세요.
분량의 된장, 고추장, 고추가루를 넣어 혼합하고
다시육수 600g에 준비한 양념을 넣어 끓여줍니다.
양념을 체에 걸러 내려주면 더 고운 육수가 되겠지요.
체에 걸러 내리지 않으면 된장이 뭉쳐서 육수가 빨리 우러나지 않아
처음에는 싱겁고 완성 후에는 짜게 되니 유의하세요.
육수가 끓으면 제일 먼저 감자를 넣어 충분히 끓입니다.
감자가 어느 정도 익으면 호박을 넣어줍니다.
감자와 호박은 단단함이 달라 익는 시간이 다릅니다.
둘을 같이 넣어버리면 감자가 익기도 전에 호박이 물러져서 식감이 떨어지고
완성하여 차려낸 모양새도 좋지 않아요.
호박색이 약간 말갛게 변하면 동그랑땡을 넣어줍니다.
이제 보글보글 충분히 끓여줍니다.
집집마다 된장이나 고추장의 종류가 달라서 염도도 달라요.
간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으로 마무간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버섯, 다진마늘, 청홍고추, 양파, 대파를 넣어 한소큼 끓입니다.
얼큰하고 진한 고추장찌개 완성!^^*
집에 있는 각종 재료를 활용하여 간단하게 끓여보세요^^*
- 황금연못의 건강밥상 -
감자탕 맛있게 끓이는법도 구경하세요~
아래 사진을 누르면 레시피가 나와요^^*
http://angtal11.blog.me/30186343249
첫댓글 엄마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