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을 사랑하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로마서 강해 20번째 시간으로서 “빛 가운데 행하라” 光の中を歩みなさい 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지금까지도 그랬습니다만, 오늘 말씀도 조금 복잡하게 들릴 수도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다시 한 번 보시겠습니다.
로마서 3장 7절~8절
“7.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8.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그들은 정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7.では、もし私の偽りによって神の真理がますます明らかにされて、神の栄光となるのなら、どうして私はなおも罪人としてさばかれるのですか。
8.「善をもたらすために悪を行おう」ということになりませんか。私たちがそう言っていると、ある者たちから中傷されています。そのように中傷する者たちが、さばきを受けるのは当然です。”
이 말씀이 복잡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바로 <따옴표>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를 이해하기 쉽게 하는
방법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렇죠. 따옴표를 붙이면 됩니다.
자, 주보를 보시거나 성경을 보시면서 우리 한 번 따옴표를 붙여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7절에서는 <그러나>(では) 다음부터입니다.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もし私の偽りによって神の真理がますます明らかにされて、神の栄光となるのなら、どうして私はなおも罪人としてさばかれるのですか。
여기에 따옴표를 붙여 주시고, 그 다음에 8절에서는 <또는> 다음부터 <하지 않겠느냐>까지입니다.
그러니까 8절에서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善をもたらすために悪を行おう」하는 부분에 따옴표를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자, 되셨나요?
그 다음에 좀 쉽게 하기 위해서 7절에서 따옴표를 붙인 부분을 우선 <A>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8절에서 따옴표를 붙인 부분을
<B>라고 해봅니다.
이렇게 우선 해 놓고 오늘 본문 말씀을 다시 한 번 읽어보면 어떻게 될까요.
한 번 해보겠습니다.
로마서 3장 7절~8절
“7.그러나 <A>
8.또는 <B>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그들은 정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7.では、<A>
8. <B>
ということになりませんか。私たちがそう言っていると、ある者たちから中傷されています。そのように中傷する者たちが、さばきを受けるのは当然です。”
항상 말씀 드리듯이 로마서를 기록한 사람은 누구였죠? 예, 바울입니다. 바울이 지금 말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들이 자기들을
비방하기를, 바울이 <A> <B>라는 말을 하더라. 뭐, 이렇게 말하면서 비방한다, 즉 자기들을 비난한다고 합니다.
이 말은 뭐냐 하면, 그렇다면 바울은 실제로 <A>나 <B>라고 말을 한 적이 있다는 거예요? 없다는 거예요. 예,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아, 바울이 <A>라는 말을 하기도 하고 <B>라는 말을 하기도
하더라……이러면서 어떻게 해요? 예, 비방하고 있다. 비난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바울이 말하기는 자기들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와 같은 허위 사실, 요즘 말로 하자면 fake news 거짓
뉴스를 퍼뜨리고 있다. 이런 유언비어, 허위사실을 퍼뜨리는 자들은 정죄 받는 것이 마땅하다. 즉,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봤을 때, 지금 바울은 어떤 상태에 있을까요. 기쁘거나 평안한 것처럼 느껴지세요? 아니요, 오히려 지금 상당히 화가 나 있는
모습처럼 느껴집니다.
아니, 사람들이 말하기를 내가 <A>라고 했다, <B>라고 했다고 하는데 말이야. 내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천벌을 받아 마땅하다……이러고 있다고 하겠지요.
자, 그렇다면 <A>나 <B>라고 하는 말은, 적어도 바울이 듣기에 좋은 말이겠습니까. 안 좋은 말이겠습니까. 예, 안 좋은
말이지요. 나는 그런 안 좋은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사람들이 내가 그런 안 좋은 말을 했다고 하니, 정말 화가 난다……는 뜻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A>나 <B>가 얼마나 심한 말이길래 바울은 이토록 화를 내고 있는 것일까요.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처음에 따옴표를 쳤던 <A>부터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로마서 3장 7절 <그러나> 다음 부분이었지요? 읽어드리겠습니다.
<A>는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여기서 만약에 <나의 거짓말로…… (私の偽りによって)이 아니라, 나의 행함으로(私の行いによって)였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나의 행함으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私の行いによって神の真理がますます明らかにされて、神の栄光となるのなら、どうして私はなおも罪人としてさばかれるのですか。
라고 되어 있으면 어떻겠습니까. 나의 행함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해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었다면,
(私の行いによって神の真理がますます明らかにされて、神の栄光となる) 하나님으로부터 큰 칭찬을 받을지언정 죄인처럼 심판을 받지는 않겠지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행함(行い)>이 아니라 <거짓말(偽り)>이라고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된다…… (私の偽りによって神の真理がますます明らかにされて、神の栄光となる)
이를 좀 단순하게 한다면, 우리의 거짓말로 하나님을 높인다……라는 말이 됩니다만, 이게 가능 할까요?
자, 여기서 우선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인데, 그것은 바로 <거짓말(偽り)>입니다.
여러분께 한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모든 거짓말은 나쁜 것인가요?
우리가 생각해보면 사실 꼭 그렇다고만은 할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와 친한 분이 입원을 했어요. 그 분은 고령인데다가 그
병이 상당히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요. 의사 선생님도 이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가족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런 분에게 우리가 병문안을 갔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몸이 많이 발랐고, 얼굴이 말이 아니에요.
그러면 그 분한테 가가지고 하는 말이, 아이고 살이 많이 빠지고 얼굴도 안 되 보이니 죽을 날 얼마 안 남았네요……그렇게 말합니까?
아무리 솔직한 게 좋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말하면 좀 곤란하겠지요.
오히려 겉보기는 전혀 아니지만, 말로만이라도 <어머, 생각했던 것보다는 더 좋아 보이네요? 기운 내세요. 금방 퇴원하실 것
같은데요?> 뭐 이렇게 말할 수도 있는 것 아니겠어요?
사실 이 병이라고 하는 것이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몸이 안 좋으신 분이 계시면, 주변에서 심리적으로도
많이 힘을 주셔야 해요. 정말 그렇게 몸도 안 좋고 기운이 없다고는 하지만, 주변에서 자꾸 그렇게 힘을 주고 응원을 해주면, 기운을
차려서 정말 의사 선생님들도 놀랄 정도로 회복하는 경우가 실제로 많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에서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출애굽기 20장 16절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あなたの隣人について、偽りの証言をしてはならない。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거짓말은 어떤 거짓말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악한 거짓말(悪なる偽り)입니다.
그러면 악한 거짓말이란 어떤 것입니까. 그것은 쉽게 말하자면 이 거짓말로 인해서 악한 사람이 이득을 얻고, 반면에 선한 사람이 피해를
보게 되는 경우라고 할 수 있겠지요.
어떤 교묘한 거짓말로 다른 사람을 사기 쳐서 선한 사람으로부터 돈을 빼앗게 되면, 거짓말을 한 악한 사람은 이득을 보게 되고,
거짓말에 속아 넘어간 선한 사람은 돈을 빼앗겨서 피해를 보게 되었으니 이것이야말로 악한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본다면 앞서 살펴보았던 로마서 3장 7절에 등장하는 <거짓말>은 선한 거짓말(善なる偽り)일까요. 아니면 악한
거짓말(悪なる偽り)일까요.
이는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두 번째로 따옴표를 찍은 <B>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실 <A>와 <B>는 한
세트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앞서 살펴본 <A>와 <B>를 나란히 놓아보겠습니다.
<A> <우리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된다>
私の偽りによって神の真理がますます明らかにされて、神の栄光となる
<B>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善をもたらすために悪を行おう」ということになりませんか。
<B>에서 <선을 이룬다>(善をもたらす)는 <A>에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된다>(神の真理がますます明らかにされて、神の栄光となる)를 가리킨다고 한다면, <B>에 나오는 <악을 행한다>(悪を行う)는 것은
<A>에서 <거짓말을 한다>(偽り)는 것에 해당합니다.
자, 조금 세부적으로 하나하나 살펴보았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셨을지는 모르지만,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서 알게 되는 것은, 7절에
등장하는 <거짓말>은 악한 거짓말(悪なる偽り)이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를 바탕으로 <A>를 바꾸어 보면,
<우리의 악한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된다>
私の悪なる偽りによって神の真理がますます明らかにされて、神の栄光となる
자, 여러분께서는 이 말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람의 악한 거짓말로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
여러분께서는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앞서 살펴본 내용을 다시 살펴보면, 바울은 지금 화를 내고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일부 사람들이 자기가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퍼뜨리고 다닌다는 거예요. 그 말이 뭐냐 하면 <바울이라고 하는 사람은 자기들의 악한 거짓말로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는 식으로 말을 하고 행동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 무근이기에 바울은 화를 내고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악한 거짓말로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예,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입니다만, 그런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것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가 한국에 있을 때, 어느 방송을 보니까 한 교회의 비리를 고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거기 보면 여러 내용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자기가 몸이 아파서 목사님한테 기도를 받았는데, 그 기도를 받고 병이 나았다고 간증을 하라고 그러더랍니다. 그래서, 아니, 병이
나아야 간증을 하든지 말든지 하지, 기도는 받았지만 아직 병이 낫지도 않았는데 무슨 간증을 하느냐고 했더니만, 아니래요. 간증을 하고
그래야지 병이 낫는다고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예배 시간에 앞에 나가서, 아직 낫지도 않았는데 목사님한테 기도를 받고 병이 나았다고 간증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다고 병이 낫겠어요? 아니요. 안 낫다는 것이에요. 그렇다면 이와 같은 거짓 간증으로 인해서 하나님이 높임을 받으셨나요?
아닙니다. 높임을 받은 것은 선한 하나님이 아니라 누구예요? 예, 거짓 간증을 시킨 악한 목사가 높임을 받은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일을 들으면 참 어이가 없습니다만, 사실 이 정도는 별 것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심한 경우가 얼마든지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보면 내가 꿈을 꾸었다, 내가 환상을 보았다, 내가 하나님을 만났다, 내가 예수님으로부터 계시를 들었다고 하면서 참 많은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리고 자기는 선지자다, 자기는 예언자다, 자기는 하나님이나 예수님으로부터 들은 말씀을 전한다고 하면서, 정말 그야말로 구약시대 때의
사무엘이나 엘리야 같은 사람을 흉내 내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참 많으신 것 같습니다.
꿈 꾸는 것 좋습니다. 환상을 보는 것도 좋아요.
민수기 12장 6절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主は言われた。「聞け、わたしのことばを。もし、あなたがたの間に預言者がいるなら、主であるわたしは、幻の中でその人にわたし自身を知らせ、夢
の中でその人と語る。
하나님께서는 꿈이나 환상을 통해서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꿈이나 환상이 모두 다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의 계시인가요?
예레미야 23장 25절~26절
“25.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에 내가 꿈을 꾸었다 꿈을 꾸었다고 말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26.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언제까지 이 마음을 품겠느냐 그들은 그 마음의 간교한 것을 예언하느니라”
わたしの名によって偽りを預言する預言者たちが、『私は夢を見た。夢を見た』と言うのを、わたしは聞いた。
いつまで、あの預言者たちの心に偽りの預言があるのか。心の偽りごとを語る預言者たちのうちに。
예레미야 23장 32절
“32.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거짓 꿈을 예언하여 이르며 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내 백성을 미혹하게 하는 자를 내가 치리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며 명령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들은 이 백성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見よ。わたしは偽りの夢
を預言する者たちの敵となる──主のことば──。彼らは、偽りと自慢話をわたしの民に語って迷わせている。わたしは彼らを遣わさず、彼らに命じもしなかった。彼らは、この民にとって何の役にも
立たない──主のことば。
예레미야 29장 8절~9절
“8.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 중에 있는 선지자들에게와 점쟁이에게 미혹되지 말며 너희가 꾼 꿈도
곧이 듣고 믿지 말라
9.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함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まことに、イスラエルの神、万軍の主はこう言われる。『あなたがたのうちにいる預言者たちや、占い師たちにごまかされるな。また、あなたがたが見ている夢
に聞き従ってはならない。
なぜなら、彼らはわたしの名を使って、偽りをあなたがたに預言しているからだ。わたしは彼らを遣わしていない──主のことば。』
꼭 목사나 사역자가 아니라 교회에 오래 다니신 분들 중에서 보면 자기를 다른 사람들보다 특별하게 보이려고 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꿈이나 환상을 강조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만, 예를 들어서 누가 제게 와서, 내가 꿈을 꾸었는데, 예수님이 내게 나타나셔서
금식하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 하고, 제게 물으신다면, 솔직히 저는 그러지 말라고까지는 말씀을 못 드립니다. 금식이 나쁜
것도 아니요, 자기가 그런 말씀을 들었다고 하는데 어쩌겠어요.
하지만 이런 경우는 어떻겠습니까. 내가 꿈을 꾸었는데 예수님이 나타나서 말씀하시기를, 목사님더러 금식을 하라고 하셨으니까
금식하세요……어느 분이 이렇게 제게 말씀하셨다면, 저는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을까요.
만약에 저도 똑같이 전날 밤 꿈속에서 그런 말씀을 들었다고 한다면 저도 따라야겠지요. 하지만 저는 전혀 그런 꿈을 꾼 적도 없어요.
그래도 따라야 하나요?
가끔 기존 교회에도 보면 무슨 선지자 흉내, 선지자 코스프레를 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내가 어제 꿈을 꾸었는데, 내가 어제
환상을 봤는데……하면서 자기가 어떻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하고 말을 하십니다.
여러분,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선택 받은 극소수인 사람들과만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면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11장 13절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
ですから、あなたがたは悪い者であっても、自分の子どもたちには良いものを与えることを知っています。それならなおのこと、天の父はご自分に求める者たちに聖霊を与えてくださいます。」
하나님께서는 구하는 자 모두에게 하나님의 영, 성령님을 주시는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도 이를 잘못 알고 선지자 흉내를 내면서 사람들을 현혹하는 경우가 지금도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선지자 흉내는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자기는 성경에서 예언된 선지자라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사명을 받고 이 땅에 왔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사람들의 말을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에요.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성경을 모르기 때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모르기 때문인 것입니다.
마태복음 11장 13절
“모든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것은 요한까지니”
すべての預言者たちと律法が預言したのは、ヨハネの時まででした。
세례 요한은 이사야서나 말라기 등에서 이미 예언된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구약에서 예언된 선지자는 세례 요한까지입니다. 그 뒤에는
아무리 베드로나 바울이라 한다 하더라도 예언된 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구약에서 베드로나 바울이 예언되지 않았다는 이유는, 그 분들이 별 볼일 없어서인가요? 아닙니다. 그렇지가 않아요.
우리가 구약의 선지자처럼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사무엘이나 엘리야나 세례 요한과 같이 살아갈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살아갈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은 일부 선택 받은 사람들, 예언된 선지자들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시대가 아닙니다.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는 시대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선지자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베드로나 바울처럼 믿음과 말씀과 행함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앞서 7절 말씀을 해석해보면 다음과 같이 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우리의 악한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된다>
私の悪なる偽りによって神の真理がますます明らかにされて、神の栄光となる
그렇다면 악한 거짓말이 무엇이라고 말씀 드렸었지요? 그렇습니다. 악한 거짓말이란, <이 거짓말로 인해서 악한 사람이 이득을 얻고,
반면에 선한 사람이 피해를 보게 되는 경우>인데, 그렇다면 이 거짓 선지자가 하는 악한 거짓말은 어떻겠습니까.
이는 다름 아닌 그들이 하는 거짓말로 인해서 악한 자신들은 이득을 보지만, 그 사람들을 따르는 선한 사람들은 피해를 보게 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교회라고 하는 간판을 달고는 있지만, 그리고 목사라고 하는 직함은 가지고 있지만, 그들이 말하는 신앙이라고 하는 악한 거짓으로
인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돈과 시간을 빼앗기고, 그 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생활이나 평안마저도 빼앗기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 사람들이 하는 거짓말이 무엇이겠습니까. 자기 조직, 자기 교주만을 위해서 자기들 멋대로 성경을 해석합니다. 성경이 아닌 엉뚱한
책을 주면서 그것을 공부하라고 합니다.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모릅니다.
또 그 사람들의 특징은 교회가 아닌 다른 곳에서 자기들끼리만 모여서 엉터리 사상을 주입시킵니다. 자신들만이 올바른 성경을 가르친다고
세뇌합니다. 자신들의 교주만이 진정한 선지자라고 세뇌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반드시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들과 같이 공부하고 있는 것을 비밀로 하라고 합니다.
한국이나 일본은 기독교 활동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왜 비밀로 해야 하는 것이겠어요. 그것만 보더라도 벌써 이상한 일이지요.
얼마 전 제게 한 통의 메일이 왔습니다. 그 내용을 보니까, 이는 목사가 아니라 성경을 조금만 아는 분이라면 완전히 엉터리라는 것을
금방 알아볼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그 메일을 보내온 사람은 자기를 목사라고 했는데, 그 메일 마지막 문구가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뭐라고 적혀 있었냐 하면 <한국
서울 모 교회의 목사 올림>이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아니, 자기를 목사라고 하면서 얼마나 자신이 없으면, 얼마나 자기 자신들을 숨기고 싶으면 자기 교회를 밝히기도 꺼려하겠습니까.
요한일서 1장에 보면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요한일서 1장 6절~7절
“6.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7.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もし私たちが、神と交わりがあると言いながら、闇の中を歩んでいるなら、私たちは偽りを言っているのであり、真理を行っていません。
もし私たちが、神が光の中におられるように、光の中を歩んでいるなら、互いに交わりを持ち、御子イエスの血がすべての罪から私たちをきよめてくださいます。
악한 거짓으로는 하나님을 높이실 수가 없습니다. 어둠 속의 행함으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가 없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그 중심에 있는 악한 무리들이 이득을 얻고, 하나님을 욕되게 하고 선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지극히 악한 일이라고 하는 사실을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처럼 악한 거짓말에 속는 사람들이 많습니까. 그렇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우리가 너무나도
모르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간교하고 교묘한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서, 지금도 어둠 속에서 그들의 악한 교주를
중심으로 한 집단이 만들어 놓은 엉터리 가르침을 따르면서 괴로워 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믿음은 어둠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라 빛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는 악한
거짓말이 아니라, 참된 믿음과 말씀과 행함에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비춰주시고 예수님께서 비춰주시는 빛 가운데 거하고 빛 가운데 행하면서 참된 믿음, 참된 말씀 그리고 참된
행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더욱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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