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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박물관 - 우리들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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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60, 70, 80 그때는 그때 그들은 무얼 자시면서 금강산에 갔을까..
모자이크-등산박물관 추천 0 조회 186 17.10.17 16:3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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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7.10.17 18:25

    첫댓글 4월 21일자에 총석정에서의 한 구절인데요.

    이 고을의 책객과 내아가 악공을 데리고 이곳으로 놀러왔다.
    그런데 예전에 금순채라는 이름을 들은 적이 있었다.
    또한 내금강과 외금강의 볼만한 풍경이 있는 곳이면 금순채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기에
    한번 만나보고 싶기도 했다.

    악공 중에누구냐고 ㅁ룰었더니 금순채가 대답하며 나왔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금강산 이야기가 수원의 저자거리에서도 횡행하고,
    금강산 놀러간 한량들이 바위에 글을 새길 때, 유명한 악공인 금순채와 함께 놀았다라는 것도 새겼나 봅니다.

    이때가 1832년이니 언제 금강산에 여유롭게 노닐 때가 오면 한번 찾아보고 싶은 이름입니다...

  • 17.10.18 21:42

    4월20일 통천에서....10냥을 빌어서...
    번역문엔 4월6일 출발하며 5000냥을 싣고 여행을 시작했고 5월4일까지 근 한달간의 일정인데 그 중간인 14일만에 벌써 돈을 빌렸을까..?...원문을 찾아보니 출발할때 준비한 돈은 5000냥이 아니고 5000전(錢)이다. 해도 그 이후 여행경비는 어찌 지불했을까...? 그 당시 500냥은 어마어마한 금액이기에 혼자 부담하기는 어려울듯한데..같이간 분들(최소한 동지)이 모은 돈? 여행 중간에 준비한 돈의 1/50의 돈을 빌렸다는건 그 이후 (최소한) 먹고 자는 비용 지불을 누가 했냐하는 의문을...

  • 작성자 17.10.19 15:28

    ^^ 그러게요. 저도 조선의 돈에 대해 깜냥이 없다고 해도 오천냥은 조금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설령 오천냥이 적당하다고 한다면, 10냥은 어느 입에 붙일까..갸웃했습니다.
    먹거리 정리라는 갈길이 멀어서 그랬는데...역시....^^ 감사드립니다...

    이번 기회에 이래저래 보면서 민감한 부분은 번역문을 믿을 게 아니라 원문을 확인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가능하면 한문도 배워야 좋은데....말이죠....`~~
    일본어도 벅차서 버벅되고 있는 판에..한문에 관한 한 형님의 연학에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 17.10.20 13:45

    @모자이크-등산박물관 맨 앞머리 자주봐서 그런지 국역이... 전을 냥으로 한거빼고.. 어디서 끊을까하는게 문제인데. 예를 들어 동행인중 '김군오'는 김군. 오~로가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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