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견회 99차 7월 행사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관람 2023.7.6.(목) 보견회 99차 행사가 7월 6일(목)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실에서 있었다.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으로 대표 소장품 52점을 감상할 수 있다. 유럽의 루네상스 화가들로부터 인상파 화가까지 잘 알려진 램브란트, 라파엘로, 마네, 반고흐 등의 작품도 전시 중이다. 엄청난 인기리에 전시중이라 한시간 전에 입장권을 예매할 예정으로 10시30분에 매표소 앞에서 모이기로 공지를 했다. 입장권은 30분 단위로 제한된 수량을 판매하고 있었다.
날씨도 더웠지만 보견회 회원들의 건강상 이유로 며칠새 참석불가 통보가 많았다. 나이 때문인가 걱정이 앞선다. 최종적으로 12명이 참가했다. 50% 할인된 경로권(@9천워)으로 11시30분 단체 입장권을 구매한 후 남는 한시간을 상설전시관 3층 311호에 신설된 그리;스로마실에서 보내기로 했다. 지난달 신설된 그리스로마실은 앞으로 3년간 상설운영된다고 한다. 11시반이 되자 영국 내셔널갤러리 특별전에 입장했다. 관람객이 많아 입장을 번호대로 인원을 통제하면서 입장시켰다. 언제부터 우리나라의 문화수준이 이토록 높아졌는지 놀랍기만 하다. 이번 전시품 52점은 모두 차레대로 사진을 찍어 보견회 카페에 올릴 예정으로 준비를 했다. 그러나 관람객이 많아 사진 찍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한시간의 관람을 마치고 사당동에 예약한 식당 ‘사랑채’로 자리를 옮겼다. 식사가 준비되는 동안 오늘 행사 이후 9월에 있을 100회째 행사의 장소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고, 100회 후 나누어줄 책(12년간 100회 행사 기록집) 준비상황도 설명했다. 이날 식대 스폰서는 가나다 순으로 최문택회장 순이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석하여 순번을 바꿔 최상탁 회원이 맡아주었다. 감사-- 그런데 장효림 회원이 그동안 사정으로 결석이 많았다며 특별 스폰서를 자청하여 건배까지 했는데-- 그럴 수 없다고 하며 최상탁회원이 먼저 계산을 해버린 해프닝이 벌어졌다.. 그도 스폰서 순서를 많이 기다린 것 같다. 두 분다 고맙기 그지없다. 더운 날 참가하신 회원님들 정말 고맙웠고 못 오신 회원들도 좋은 작품 감상할 수 있게 홈페이지 게시판에 52점 모두 게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