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은 고엽제 파묻고, MB는 4대강에 불법폐기물 매립!!
대구취수장 상류지역 미군기지 고엽제로 영아사망-기형아 전국최고?!
'양키 고 홈. 아키히로는 고향 일본으로'
영화 '베트맨'에서 기형아로 태어난 펭귄맨이 등장하는데, '고담시'이라 불리는 대구의 선천성 기형아 비율이 전국에서 최고라고 한다. 관련해 SBS 대구지역방송인 TBC에 따르면, 대구지역 영아 사망률과 선천성 기형비율이 전국 최고인데, 이유가 주한미군이 대구 상류지역 칠곡 기지에 불법매립한 고엽제 등 맹독성 화학물질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난리라고 한다.
* http://www.tbc.co.kr/
실제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2005-2006년 출생아들을 대상으로 한 선천성 기형비율 전수조사에서, 대구는 1만명 가운데 333.7명과 379.7명 꼴로 2년 연속 최고를 기록했다 한다. 이에 칠곡 왜관읍 미군기지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대구 등 지역민들의 불안-걱정이 늘어나고 있다 한다.
관련해 대구경북 대표신문이라는 <매일신문>은 '물 마실때마다 고엽제 불안..칠곡군 패닉'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칠곡군 전체가 캠프 캐럴에 매립됐다는 고엽제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패닉상태에 빠져들고 있다며, 칠곡군에서 생산되는 농사물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미군부대 주변 부동산 가격이 흔들리는가 하면 학생들이 학교 수돗물 대신 직접 물을 준비해 등교하는 2차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6703&yy=2011
*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6632&yy=2011
출처 : SBS뉴스 캡쳐
특히 목욕탕이나 수영장을 빗대 이상한 소문이 나돌고, 평온했던 마을이 어느날 갑자기 '암환자 마을'이란 오명을 뒤집어 쓰는 등 정마 심각하단다. 그럼에도 캠프 캐럴 미군기지 주변 주민들은 집이나 농지 등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까 걱정이란다.
또한 미군 폐품처리장이 들어선 김천시민들도 불안해 하고 있다는데, 부천 미군기지에서도 화학물질이 대량 매립됐다는 추가 의혹-주장이 제기됐고, 주한미군이 1960년대 후반 비무장지대에 고엽제를 살포한 뒤 이에 따른 피해보상 미군의 범위를 올해초까지 연장한 것이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그리고 1977-78년 사이 다이옥신 제초제를 모두 없애라는 명령을 일제히 하달 받았다는, 주한미군이 지난 2004년 기지 내부의 환경오염도 조사를 한 바 있는데, 일부 칠곡주민들은 미군이 처음부터 고엽제나 최소한 다른 화학물질에 의해 기지가 오염된 사실을 알면서도 그동안 은폐했을 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다.
*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919358
* http://www.ytn.co.kr/_ln/0101_201105251433197182
* http://imnews.imbc.com/news/2011/world/article/2855893_8460.html
그런데 얼빵한 MB정부는 주한미군의 고엽제 등 독성화학물질 매립문제 때문에 한나라당 텃밭인 대구경북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이 불안에 떨고 있는데, 4대강 공사장에 국한해 폐콘크리트 등의 매립을 허용해 폐콘크리트 등이 그대로 매립되고 있고 심지어 석면 등 발암물질까지 불법 매립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도 <매일신문>에 따르면, 23일 오후 구미 해평면 낙동강 26공구 주변 농경지 리모델링 현장에서 교량을 비롯한 농로, 수로 등 콘크리트 구조물이 그대로 흙과 함께 묻히고 있는데, 이는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침을 통해 콘크리트 구조물의 매립을 허용했기 때문이란다.
뿐만 아니라 구미 도개면 낙동강살리기사업 32공구 내 농경지 리모델링 현장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무더기로 매립됐다 한다. 가관인 것은 농경지 리모델링 공사를 맡은 한국농어촌공사는 일단 교량과 수로 등을 매립한 뒤 토양오염 조사를 통해 오염이 확인되면 철거작업을 한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6704&yy=2011
한 네티즌의 말대로 '이놈들 완전 미쳤구만'이다. 이러니 대구경북 지역에 고엽제 등 맹독성 화학물질이 파묻혀 오염된 지하수와 농작물을 먹고 열심히 주한미군 만세를 외치며 한나라당 찍어주고들 했나 보다. 이러니 '앞으로 경사도 농산물은 안 사먹겠노라' '다른 강 빼고 낙동강에만 폐기물을 묻는다면 모른척 눈 감아 줄란다' '자업자득, 인과응보, 사필귀정' '괜찮다 우리가 남이가..갱쌍도 오니 많이 쳐묵어라'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다.
여하간 고향 일본 후쿠시마시까지 친히 방문했던 MB는 이번 주말에 경북 칠곡과 대구에 내려가 보는게 신상에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