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님을 뵙는 기쁨
-성경 말씀 : 행2:46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내용 : 성만찬은 주님을 친히 뵙는 큰 기쁨을 준다
우리 신자들에게는 세상이 알 수도 없고 줄 수도 없는 놀라운 기쁨이 있는데 그 것은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기쁨이다.
베드로전서1:8-9에도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라는 말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는 사랑하는 주님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이라고 표현할 정도의 벅찬 감동과 큰 기쁨을 갖게 되는 것이다.
한편 성만찬은 우리가 주님을 생각하여 얻는 기쁨 말고도 또 다른 기쁨을 준다.
우리는 종종 베드로나 요한 같은 제자들이 부러울 때가 있는데 그것은 그들이 주님을 삼년동안 친히 뵈었으니 사람으로서 그보다 더 큰 영광이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 성만찬이 그들과 같이 주님을 친히 뵙는 영광과 기쁨을 주는 것이다.
찬송가 228장에도 “오 나의 주님 친히 뵈오니 영원한 세계 밝히 나타나 한없는 은혜 길이 누리니”라며 성만찬을 떼며 주님을 뵙는 큰 기쁨을 노래하고 있다.
또 사도행전2:46에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라는 말씀처럼 초대교회 성도들은 성만찬을 떼며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하시고 이 땅을 떠나셨던 주님을 다시 뵙는 감격스런 시간을 가졌는데 그로인해 그 후에는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형제들과 애찬을 나누었던 것도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성만찬은 그때마다 주님을 다시 뵙는 설렘과 기쁨을 가져다준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가 성만찬으로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몸을 찢고 피 흘려 돌아가신 주님을 다시 뵙는 기쁨을 갖는 것인데 우리는 그 기쁨으로 인해 때로는 감격해서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또 어느 땐 주님 앞에 죄를 자복하기도 하는데 그로인해 우리의 믿음은 더욱더 견고하고 영육이 강건해지는 것이다.
저의 경우에도 성만찬의 기쁨으로 말미암아 늘 걱정거리였던 건강문제를 이겨내고 이젠 복음을 전하는 목사로 옛날과는 비교할 수 없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바라기는 오늘도 모두가 성만찬으로 사랑하는 주님을 친히 뵙는 큰 기쁨을 얻으시기 바라며 그로인해 더욱더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