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7 3권 7부
Stepan Arkadyevitch’s affairs were in a very bad way. The money for two-thirds of the forest had all been spent already, and he had borrowed from the merchant in advance at ten per cent discount, almost all the remaining third. The merchant would not give more, especially as Darya Alexandrovna, for the first time that winter insisting on her right to her own property, had refused to sign the receipt for the payment of the last third of the forest. All his salary went on household expenses and in payment of petty debts that could not be put off. There was positively no money. This was unpleasant and awkward, and in Stepan Arkadyevitch’s opinion things could not go on like this. The explanation of the position was, in his view, to be found in the fact that his salary was too small. 스테판 아르카지치의 사정은 나빠졌다. 산림을 판 대금의 삼분이 이는 이미 쓰고 없었으며, 나머지 삼분의 일에 대한 대금은 십 퍼센트를 공제해 준 나머지를 상인에게서 미리 거의 다 받은 상태였다. 상인은 그에게 더 이상 돈을 주지 않을 것이고, 더욱이 올겨울에는 다리야 알렉산드로브나가 처음으로 본인에 재산에 대한 권리를 강하게 주장하며 산림의 나머지 삼분의 일에 대한 대금의 영수증에 서명하기를 거절했다. 급여는 집안 살림의 비용과 자질구레한 빚을 청산하는데 모두 쓰였다. 이젠 돈이 한 푼도 없었다. 스테판 아르카지치의 생각에 그것은 불쾌하고 곤란한 상황이어서 이대로 지속되어서는 안 되었다. 매우 적은 봉급을 받는 것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