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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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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4-2) 하필 막내아들 결혼식장에서 / 곽주현
곽주현 추천 0 조회 61 24.11.10 18:2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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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10 18:41

    첫댓글 역시 곽 쌤이십니다.
    단숨에 들이켰어요.

  • 24.11.10 18:52

    혼숫감으로 온 손자가 초등학교 1학년, 다복하십니다. 훌륭항 아버지이자 인생 선배십니다.

  • 24.11.10 19:29

    나도 제어할 수 없이 눈물이 북받치는 느낌, 저도 경험해 봤는데요.
    상황이 눈에 보이듯 훤합니다. 결혼식이 더 감동적이지 않았을까요? 영화의 한 장면처럼.

  • 24.11.10 21:20

    대학생이 할머니의 대소변을 받아 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그런 단단한 마음이 있었기에, 자신의 인생도 잘 개척해 나간 것 같구요. 그날 선생님의 눈물은 다각도로 해석되어 결혼식을 더 빛냈을 것 같습니다.

  • 24.11.10 21:22

    어머니는 생각만 해도 울컥한 존재라서, 채울 수 없는 빈 자리는 눈물이 채웠겠죠. 잘 읽었습니다.

  • 24.11.11 14:43

    선생님!
    그러니까 며느리가 얼굴도 이쁘고 똑똑하다고 지금 자랑하시는 거지요?
    하하.

    효자 아들이 아버지의 그 마음을 두고두고 기억할 것 같습니다.
    불과 10분 만에 결혼식이 끝나버리는 요즘에, 선생님의 눈물로 모두에게 훨씬 감동적인 식이 되지 않았을까요?

  • 24.11.11 22:52

    밝게 잘 웃으시는 선생님이 울었다니 그냥 눈물이 납니다. 눈물을 참느라 애썼을 상황까지 생생하게 그려져 더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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