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기도에 온전히 눈이 열린 자가 되라
11/07목(木)눅 11:9-13/ 빌 2:13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구하는 사람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눅 11:13).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평안과 소망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말한 것은,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환난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요 16:33). “들어라.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메뚜기를 시켜 땅을 황폐하게 하거나, 나의 백성 가운데 염병이 돌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나의 백성이 스스로 겸손해져서, 기도하며 나를 찾고, 악한 길에서 떠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용서하여 주며, 그 땅을 다시 번영시켜 주겠다”(대하 7:13-14).
하나님은 국가나 교회가 어려울 때 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스스로를 낮추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진정한 회개와 기도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성도의 호흡이요, 하나님의 생명줄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의 열쇠입니다.
기도의 비밀에 눈이 떠져 승리하는 길입니다.
▣기도는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는 삶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기도란 하나님께 나의 문제를 해결 받는 방편으로 생각하였지만 진정한 기도란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삶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구하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그리하면 찾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어 주실 것이다”(눅 11:9). 구하라, 찾아라, 두드려라, 기도를 다른 표현으로 강조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렇게 할 때 다 응답받고 찾게 되고 열린다는 것입니다. 즉 문제가 있는 곳에 해답이 있으니 기도하면 다 응답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구하는 사람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사람마다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열어 주실 것이다”(눅 11:10).
▣기도는 좋으신 아버지를 날마다 체험하게 됩니다.
“너희 가운데 아버지가 된 사람으로서 아들이 생선을 달라고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줄 사람이 어디 있으며, 달걀을 달라고 하는데 전갈을 줄 사람이 어디에 있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너희 자녀에게 좋은 것들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구하는 사람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눅 11:11-13). 우리가 기도할 때 천지를 창조하시고, 전지전능하시고, 좋으신 사랑의 하나님의 나의 영원한 아버지이심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런 하나님이 체험되면 더는 어떤 염려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하나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됩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너희 자녀에게 좋은 것들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구하는 사람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눅 11:13) 예수 믿고 기도할 때 가장 큰 응답은 하나님 자신인 성령을 주셔서,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됩니다. 이것이 기독교 최고의 축복입니다. 진정한 기도는 아무리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도 하나님께 전적 의존의 삶을 살 때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는 여호와 이레의 복을 받게 됩니다.
And...
인간은 스스로 사는 존재가 아니라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의존하는 존재로, 그분만 의존하고 수용하는 존재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신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절대 의존할 때 우리가 구하는 모든 것을 응답하십니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그 해답이 가까이 있습니다. 기도할 때 해답이 보입니다. 이것을 믿는 사람만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기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순종하고 맡기면 더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 아버지가 좋으신 분이라는 체험이 없는 사람은 쉽게 내려놓지 못합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기적과 같은 체험은 대상에 대한 신뢰가 우선인 것 같습니다. 신뢰하는 사람만 기도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기도가 깊어질수록 내 뜻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을 구하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 앞에 감사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깊은 기도에 들어가면 내 뜻이 사라지고 주님의 뜻만 남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면 죽음도 두렵지 않습니다. 늘 주님이 나타나기를 기도하니 내가 생각하는 것, 내 뜻이 모두 주님의 뜻이라 믿고 있습니다. 순간순간 저를 통해 주님만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의 눈이 열리면 내가 죽고 예수로 살아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됩니다. 기도에 온전히 눈이 열려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이루어 축복의 통로가 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예배자입니다.
https://youtu.be/SCZ3McmVNwM?si=wdp9rFU-KHxcYN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