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만든 화덕에 불을 피워 밥을 지었어요
아직 촌놈이 아니라 연기에 눈이 맵다고들 난리~~
눈물흘리며 힘들게 불을 피우다 결국은 이모들이 불을 피웟어요
밥이 잘 끓고 있나 들여봐요
종이를 태워보고 싶어 나라는 종이박스를 들고 나타났는데 뜸을 들이는 중이라...불을 약하게 해야돼서 ...
고무줄이모가 뜸이 잘 들었는지 밥을 뒤적여보고 아이들에게 밥맛을 보여 줬어요
다들 맛있다고 더 달라고 난리 ㅎㅎ 점심때 콩나물 비빔밥 해 먹을거라 맛만 봐~~
가마솥에 검은콩 볶기 나라가 맨먼저 주걱을 들고 부뚜막에 올라 앉았고 혁준이는 아궁이 불피우기 담당?
이모가 밥솥 닦는 걸 도와주는 나라^^ 고맙게시리~~
잠시 뒷마당에서 놀이중
콩 볶기 순서를 정해서
순서대로 콩을 볶아었요 남자아이들은 바깥에서 노는게 더 좋아 후다닥 해치우고 ~~
볶은 콩시식중~~
첫댓글 부뚜막에 올라앉았네요. 즐거워 하는 모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