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디맑은 날씨
10명이 모여 걷기 시작.
겨울숲길이지만 아직 가을을 담고 있어
간간히 단풍도 보이고 밟히는 낙엽소리도 경쾌한
발거음.
편백숲에서의 간식타임엔
가방에서 한두가지씩 음식들이 정겹게 모여 쌓이고
무늬오징어숙회와 복분자주가 나오자 환호. ♪♪~~~ ㅎ
한잔씩 공평히 나누어 짠!!!
간식타임에 배를 채워버리고 ㅋㅋㅋ
소화시키기 위한 또다른 발걸음들...
돌아오는길에 겨울딸기밭 발견.
와~~~~ 딸기닷!!!
뒤늦게 까꿍언니 합류 함께 순두부먹으러 gogo
이른시간 그냥 헤어지기 아쉬움에
제주시 식구들 새빌카페들러주고
그도 아쉬워 제주대캠퍼스 은행잎길 또 걸어주고...
오마나???
제철 잊은 반가운 철죽까지 만나보고야 돌아왔네요. ㅎ
첫댓글 복분자로 치유 받고 오셨네요~
걷고 먹고 떠들고 그 보다 더 좋을게 없쥬~
숲에서~~~ ㅎ
7학년 오빠가
빗자루질 하시네요~...
당번 이신가~!!
뒷처리도 깔끔하게. ㅎ
마당쇠의 평상쓸기~
ㅋㅋ~
순간포착에 딱걸려뿟넹
열심히하렸다!!! ㅋㅋ
참 제주가 좋아요..
이 계절에 야생 딸기도 따먹고..
점심도 맛있게 먹고 많이 힐링된 걷기였어요^^
전혀 생각지 못했던 소소한 행복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