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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된 딸내미가 있어요..태어났을땐 피부가 괜찮더니 시간이 흐를수록 가끔씩 붉은게 올라오고
가려운지 손가락으로 몸을 쓱쓱 긁네요...자면서는 좀더 심하고.. 그래서 얼굴에 손톱자국이..ㅠㅠ
제가 약간의 아토피가 있거든요..어렸을땐 얼굴만 빼고 온몸이 다 긁었던 상처자국으로 도배를 했었는데..
크면서 조금씩 괜찮아지더군요..완치는 아니지만 심한정도는 아니라..견딜만 합니다..지금도요..
아기를 가지면서 젤 걱정했던 부분이 바로 이부분이었는데..
이론..울딸이 ...아무래도 저의 아토피를 물려받았나봅니다..ㅠㅠ
샤워후 바로 로션을 발라주는데도 금방 건조해지고 ...그러니 많이 가려운가봅니다..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알아보니 뷔센제품을 많이 추천해주더군요..바스부터해서 로션까지..
기존에 산것도 선배맘들의 추천이었는뎅..ㅎㅎㅎ 그래도 이건 수분촉촉 제품이니..
함 믿고 곧바로 주문 들어갔어요..그래도 울딸에게 어떤지 잘 모르니깐..큰 것보다는 작은걸 먼저 써보고
좋으면 다시 주문하려고 작은걸 주문했어요..ㅎㅎㅎ
아기용품을 고를때마다 느끼는거지만...종류가 넘 많아요..이 많은것중에 울딸한테 맞는거 찾기란 더 어렵죠..
오자마자 울딸 씻겨보네요..ㅎㅎ 앙증맞은 크기의 뷔센 베이비퍼스트워시앤바스젤..
기존에 쓰고있는 워시는 투명인데..뷔센은 하얀색이네요..크림이 섞인것 같은..
목욕의 첫시작..머리감기..손바닥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움..
향기가 나는것 같으면서도 안나는것 같기도하고..달콤한 향같기도 하고..향이 독하면 부담스러울수도 있는데..
뷔센은 괜찮은것 같더군요..
울딸 뷔센 용기가 맘에 드나봐요..씻는내내 뷔센용기를 가지고 노네요..ㅎㅎ
이젠 상체를 씻어요..얼굴씻고..팔이랑 가슴이랑 등...순서대로..
제가 초보맘이다보니 울딸 얼굴을 씻기다가 종종 눈에 들어가서는 울딸 막 울고불고 그러거든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랬어요..ㅠㅠ 놀라서 부랴부랴 깨끗한물로 얼굴을 닦아주는데..안울더군요...ㅎㅎ
신기했습니다..ㅋㅋ 뷔센베이비퍼스트 워시앤 바스젤은 울딸이 느끼기엔 따갑지않은가봐요..
울지도 않고 아무렇지않게 계속 장난치고 노는거 보면요....
씻길때마다 울어서 전쟁이었는데...뷔센덕에 평화롭게 목욕하네요..^^
마지막 하체씻는 시간..ㅎㅎㅎ 울딸 이제는 조금 설줄 알아서..아빠가 잡고 제가 씻겨요...
저는 아직 울딸 씻길때 스폰지 안쓰고 손에다 거품내서 그냥 손으로 문질러서 씻기거든요..
뷔센은 피부에 닿는 느낌이 굉장히 부드럽더군요..조금만 써도 거품도 잘나고....
기존에 쓰는 워시는 워시로 씻기고 깨끗한 물로 헹구면 살결이 넘 뽀독뽀독 씻겨서 별로였는데..
그것때문에 울딸 몸이 더 건조한건 아닌가 싶어서..좀 그랬거든요..
뷔센 베이비퍼스트 위시앤 바스젤은 다 씻긴후에도 촉촉함이 남아있어서 씻기는 제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게다가 과도한 향도 없고..
씻긴후 로션을 발라주고 몇시간이 지난뒤에 살갗을 만져보니 여전히 촉촉했어요..
아이가 긁는 횟수도 눈에 띄게 줄었고요...
이모습은 본 울신랑두 기분좋다고 ..애기가 긁지도 않고 괜히 찡찡대지도 않으니깐 말이예요..ㅎㅎㅎ
건조함때문에 고민많았던 울딸..우연히 만나게 된 뷔센 베이비퍼스트 워시앤 바스젤..
이젠 촉촉함을 유지할수 있게 되어서 울딸로써는 참으로 다행입니다..
저희딸처럼 건조함때문에 고생하는 아가를 두신 초보맘들께 강추하고 싶은 뷔센입니다^^
저는 이제부터 뷔센 매니아 하려고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