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은행 450개 영업점으로 증권PB 방문 `작지만 야무진 상담`
■ BNK투자증권 '찾아가는, One Stop 서비스'
BNK투자증권 경남영업부(BIB·금융복합점포)에서 상담받는 고객.
BNK투자증권은 증권업계에서 아직은 생소한 이름이다. 2009년 선물회사에서 증권회사로 전환한 신생 증권사로 증권업력이 다른 증권사에 비해 짧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지만 부산, 울산, 경남(이하 부울경) 지역에서는 기존 증권사와 차별되는 증권회사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BNK투자증권만의 독특한 종합자산관리서비스에서 시작된다. BNK투자증권은 '부울경 지역 내 모든 고객들에게 선진화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찾아가는, One Stop(원스톱)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NK투자증권은 BNK금융그룹의 자회사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계열사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부울경 지역에 지역 내 최대인 450여 개의 영업점을 갖추고 있다. BNK투자증권은 이러한 지역 내 고객의 편리한 접근성에 착안해 찾아가는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BNK투자증권 소속 PB 30여 명은 은행 영업점을 지역별로 전담해 고객의 자산관리서비스 수요가 있을 시 은행PB와 증권PB가 함께 직접 고객을 방문한다. 이를 통해 금융투자상품 상담부터 종합재무설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BNK투자증권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제공 의지는 지점의 운영 형태에서도 두드러진다. BNK투자증권은 고객의 서비스 요구에 편리하고 신속한 응대와 은행과 증권의 종합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금융복합점포로 지점을 운영한다.
BNK투자증권은 현재 부산지역 2곳, 경남·울산지역 각각 1곳의 거점에서 금융복합점포를 운영 중이다. 덕분에 고객들은 한자리에서 은행과 증권의 장점을 융합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손쉽게 받을 수 있다. 특히 경남과 울산 지역의 금융복합점포는 지역 내에서 최초로 은행과 증권 영업점 간 칸막이를 없앤 선진화된 금융복합점포(BIB)로 운영되고 있다.
종합자산관리서비스는 단순한 투자 조언 서비스가 아니다. 고객의 연령, 재산상황, 투자성향, 위험수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생에 걸쳐 고객의 정신적·물질적 부의 가치를 증가시켜야 하는 고도로 전문화된 영역이다. BNK투자증권은 WM사업영역에서 BNK금융그룹 차원의 협업으로 최고의 전문성을 확보해 수준 높은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NK금융그룹에서 공동 운영하는 'BNK 자산관리 닥터스 팀'은 세무사, 변호사, PB 등 자산관리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고객의 상속·증여 등 세무 상담, 법률 상담, 부동산 상담, 은퇴설계, 재무설계 등을 지원한다.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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