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2차 원주촛불행동 집회가 원주 의료원 사거리 건너편 원주체육공단 광장에서 오후 3시부터 4시 50분까지 열렸다.
강기태 원주촛불행동 대표의 사회와 모두 발언으로 진행된 이날 집회에서 저와 최상덕 원주천도교 감사원장 등 발언자들은 지난 8월 29일 윤석열 대통령 기자 회견에 대한 논평에서 대통령이 의료대란에 대해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경제가 파탄지경인데도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는 자화자찬에 대해 심각하게 경고했다. 또한 채상병 특검을 거부하고 뉴 라이트 인사를 독립관장이나 고용노동부장관에 임명하는 등 인사만행에 대해 규탄하고 독도문제에 대해 안이하게 대처하는 행위 등은 매국노적인 행위이므로 탄핵되어야 마땅하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대한 독립을 위한 서명 릴레이의 일환으로 신친일파 척결! 뉴라이트 거부!한다는 서명 운동에 함께 동참한다는 뜻을 명확히 하고 인증 촬영을 했다.
한편 지난주에 촛불행동 전국 연수회에 다녀온 김형일 동지는 최근에 사람들 입에 떠도는 계엄령(경비계엄, 비상계엄)의 위기에 대해 경고를 발하고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천명했다.
집회 후 참석자들은 국회 개원 후 백일 탄핵 총력 전국민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원주에서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서명운동, 피켓시위 등)을 모색키로 했다.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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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Henry Chokwe, 안기태 및 외 1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