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5장 1- 26장 14
"김홍도, 신윤복"
학교 다닐 때,
기억나는 유명한 화가의 이름이지요.
제가 아는 동양화는
곡선의 아름다움이 있고,
공간의 여유가 있는 모습인데요.
최근에 제가 본 동양화는
이런 저의 선입관을 깨뜨려 버렸네요.
저 멀리서 자연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숲 속 안에서 자연을 보고,
자연의 숨결을 느끼는 듯 했습니다.
긜고 얼마나 세밀하게 그렸는지,
마치 사진을 보는 것 같았지요.
"아니? 붓으로 이런 그림이 가능해?"
그러면서 이 작품의 작가에 대해서 궁금증이 일어났네요.
우리는 하나님이 지으신
천지만물을 볼 때면,
"도대체 우리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
감탄하며 궁금해지곤 하지요.
욥의 고백처럼,
우리 하나님은
천지의 모든 것을 지으신 분이며,
지금도 모든 것을 다스리시며,
지혜가 한량 없으신 분이시네요.
비록 오늘 나에게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
당장에 답을 얻지는 못할지라도,
그 놀라우신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안다면,
우리는 오늘도
평안함과 감사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서 더욱 행복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