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금) 흥왕하는 가문과 자중지란에 빠진 가문
사무엘하 3:1~11
오늘의 찬송(새 440장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 다윗 가문의 번성 3:1~5
1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2 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3 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4 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
5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들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
* 아브넬과 갈등 3:6~11
6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
7 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과 통간하였느냐 하니
8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을 매우 분하게 여겨 이르되 내가 유다의 개 머리냐 내가 오늘 당신의 아버지 사울의 집과 그의 형제와 그의 친구에게 은혜를 베풀어 당신을 다윗의 손에 내주지 아니하였거늘 당신이 오늘 이 여인에게 관한 허물을 내게 돌리는도다
9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내가 이루게 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아브넬에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10 그 맹세는 곧 이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의 왕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니라 하매
11 이스보셋이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감히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의 전쟁이 오랫동안 이어지자 다윗은 점점 강해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해집니다. 다윗이 헤브론에서 암논 길르압 압살롬, 아도니야, 스바다, 이드암 이렇게 여섯 아들을 낳습니다. 이스보셋은 권세를 잡은 아브넬이 아버지의 첩과 통간했다며 그를 질책합니다.
* 다윗 가문의 번성 3:1~5
다윗 가문과 사울 가문 사이에 전쟁이 지속됩니다. 이스보셋이 이스라엘의 꼭두각시 왕으로 있던 2년간, 전세가 점점 다윗 가문의 승리로 기웁니다. 하나님이 다윗 가문을 선택하시고 사울 가문을 버리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여섯 명의 아내를 통해 여섯 명의 아들을 얻습니다(2~5절). 고대 사회에서 아들이 많은 것은 힘의 상징이기에, 다윗의 아들들은 그의 가문이 하나님 은혜로 점점 강성해지고 있다는 실제적 증거입니다. 암과 압살롬과 아도니야는 후에 다시 등장합니다. 아비가일의 아들 길르압은 등장하지 않는데, 그는 어려서 죽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압살롬의 외가인 그술은 요단 동편의 작은 왕국입니다. 다윗은 그 왕술 왕 달매의 딸과 결혼해 요단 동편에도 영향력을 끼칩니다.
* 다윗 가문과 사울 가문 사이에 지속되던 전쟁의 결과는 어떠했나요?
*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며 도우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아브넬과 갈등 3:6~11
이스보셋의 사울 가문은 왕이 아닌 아브넬이 권세를 잡습니다. 아브넬이 사울의 첩 리스바를 취한 것은 자신에게 왕 같은 권세가 있음을 과시하고 또한 왕이 되려는 욕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행동입니다. 이런 아브넬의 행동에 이스보셋이 불쾌감을 표현하자 아브넬은 오히려 자신이 "유다의 개 머리냐" (8절)라며 화를 냅니다. '개 머리'는 '아무런 가치가 없음'을 뜻하는 말로, 자신이 이스라엘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존재임을 강조하는 반어법입니다. 이스보셋에게 분노한 아브넬은 사울의 나라를 하나님이 선택하신 다윗에게 돌리겠다고 맹세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뜻을 거스른 사울 가문은 아브넬의 욕망과 권으로 자중지란에 빠집니다.
* 아브넬과 이스보셋이 갈등한 직접적인 원인은 무엇인가요?
* 하나님의 뜻이 아니기에 갈등과 혼란이 가중되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삶에서 많은 일이 사람의 힘에 좌우되는 것 같아도 결국 하나님이 계획하신 뜻대로 성취해 가심을 믿습니다. 하나님보다 제 욕심을 앞세우지 않고, 왕이신 하나님께 무릎 꿇게 하소서 깨지고 무너지기 전에 말씀 앞에 돌아와 순종하도록 인도해 주소서.
첫댓글 이영란권사님 :
다윗의 가문과 사울가문의 모습은 정반대로 갑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으로 계속 나아가요. 사울의 왕가는 전쟁후 아브넬의 교만함이
드러나고 결국 반역으로 사울왕가의 몰락을 고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뭐가 어찌되든지 이루어 지게 하십니다.문득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고 돌아온 모든 백성들과 왕이 묵상 됩니다. 높은 지위는 왕관의 무게를 감당해야 하는 기도의 삶이 필요하고 맹목적인 순종이 아닌 분명하고 확실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아 갑니다.계속된 죄 가운데 나아간 사울 왕가의 패망이 회개치 않음에 있고 다윗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가니 저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나아 갑니다.할렐루야
아멘!
다윗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기에 하나님은 다윗을 왕의 자리에 세우시기 위해 점점 강하여져서 하나님의 섭리안에 들어갑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자 하나님의 뜻에 합한자는 하나님이 일꾼으로 세우시고 일하시기를 윈하심을 다윗을 통해 보게 합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이 일찍부터 선택하여서 많은 세월동안 훈련하심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고 신뢰받는자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교회에 일꾼삼기 위해 기도로 예배로 훈련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을 깨어 영적 지각에 뛰어난자로 쓰시기에 합당한자를 불러세워 일하게 하심을 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구할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사 우리가 구한것 소원을 이루어주시며 무엇보다 하나님이 주신 영적 세계를 통해 마음에 평강과 기쁨의 마음으로 회복하게 하심을 느끼며 범사가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갈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나님의 나라가 여기있다 저기있다가 아니라 내마음에 있음을 경험하며 고백할수 있는 믿음을 주심이 감사이며 은혜입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지게 하시니 감사하며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새일을 행하시는 일들을 바라보며 기대하며 나아갑니다
9가지 열매가 나의 삶에 나타내길 기도합니
김창섭장로님 :
하나님의 나라와 세상 나라로 비유되었던 이스라엘과 유다는 점점 현격한 차이로 드러납니다. 다윗은 점점 강해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해 집니다(1절) 모든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알수 있습니다. 다윗은 헤브론에서 6명의 아내에게서 6명의 아들을 낳습니다. 이것은 일부 일처제의 결혼 원리를 깨트리는 죄악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사울의 집에서 실제적인 권력자는 당시 군대 장관인 넬의 아들 아브넬이었습니다(6절) 아브넬이 죽은 사울의 첩을 소유한다는 것은 왕좌를 노리는 반역 행위로 볼수 있습니다. 또한 이스보셋이 아브넬을 향하여 사울의 첩과 내통했다고 책망 합니다(7절)
이처럼 아브넬이 자기의 정욕을 채우고 있는 동안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찬양을 받으시며 그 결과로 다윗은 점점 강성하게 하십니다(9,10절) 이처럼 하나님은 선과 악을 초월하여 찬양을 받으시며 당신의 일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세상에 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겸손히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오니 도와 주옵소서. 힘든 인생길 하나님 편에서 세상을 살고져 하오니 영육이 강건하도록 붙들어 주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다윗의 집안과 사울의 집안 간의 전쟁이 계속됩니다. 두 집안이 전쟁이 계속될수록 하나님은 다윗의 손을 들어 주셨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윗의 아내와 아들을 소개함으로써 다윗 집안은 갈수록 강성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하나님 안에서 형통한 삶을 살았습니다. 반면에 이스보셋은 그의 군사령과 아브넬과 갈등이 골이 깊어집니다. 아브넬이 사울의 첩과 동침한 것이 문제가 되어서 두 사람 사이가 갈라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브넬과 이스보셋의 갈등을 사용하셔서 다윗이 바라던 소원들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형통하게 하시고, 소원을 이루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다윗과 같은 동일한 은혜를 부어주심을 믿습니다. 나의 삶의 주인이 하나님 한 분 뿐임을 인정하고, 믿음으로 섬기며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 삶에 풍성한 은혜로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 삶의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