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거룩한 산에서 경고의 소리를 질러 이 땅 주민들로 다 떨게 할지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2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짙은 구름이 덮인 날이라 새벽 빛이 산 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와 같은 것이 옛날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대대에 없으리로다
3 불이 그들의 앞을 사르며 불꽃이 그들의 뒤를 태우니 그들의 예전의 땅은 에덴 동산 같았으나 그들의 나중의 땅은 황폐한 들 같으니 그것을 피한 자가 없도다
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아멘
오늘 말씀을 나에게 어떻게 적용하게 하시는지 묵상합니다. 하나님의 날이 임박했다고 하지만 깨닫지 못하고 돌아서지 못하는 주변사람들과 공동체 믿음의 지체들에게 나는 무엇을 선포하고 나누어야 하는지?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심판일까 아니면 회개일까?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그동안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졌다면 이제라도 돌아오라 하시니 나의 삶과 생활을 점검해 봅니다. 사순절 둘쨋주에 예수님을 묵상하며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릴 때 어떤 잘못을 하고 나서 부모님 앞에 나아가면 부모님은 묻습니다. 너 무엇을 잘못했는지 묻지만 잘못했습니다라고 자복하고 이제 안하겠다고 하면 용서를 받지만 무엇을 잘못했는지 말없이 고개만 숙이고 있으면 많이 혼났던 생각이 납니다. 세상의 부모님들도 그런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아버지는 회개하고 돌아오면 다 용서하시겠다 하지만 믿음없는 나는 늘 머뭇거립니다. 내가 주인인양 하나님 아버지의 돌아오라는 말씀을 잊고자 내 뜻대로 살고 있슴을 고백합니다.
마음을 찢고 돌아오라 하심은 그동안의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라고 합니다. 어제 주일 설교말씀을 기억해 봅니다. 내가 버려야할 것이 무엇이며 채워야 할것은 무엇인지?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살기를 갈급한 마음으로 더 힘쓰고 노력하겠습니다.
성경말씀을 더 가깝게 하겠습니다. 기도를 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동체와 환우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나의 경건생활을 점검하고 하나님의 말씀듣기에 집중하겠습니다. 임마누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