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올해 확보한 캐시백 예산 소진을 코 앞에 두고 있어 하반기 정상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전시는 당초 월 추경예산 편성 전까지 사용분으로 억원을 편 성하고 추경에 부족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었으나 결과적으로 당초 예상보다 달여간 앞당겨 소진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월부터 코로나 가 자율방역으로 전환되면서 움츠렸던 소 비심리가 살아나 온통대전 발행액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당초 올해 캐시백 예산을 일부만 편성해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정부지원 없이 대전시 자체 재원만으로 하반기 인센티브를 충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새로 시작하는 민선 기 시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 관계자는 현행 만원 한도액과 의 캐시백율 적용시 다 음달 중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며 향후 추경이 월 중 예정되어 있 어 운영상 공백이 있을 수 있는 상황 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반기 중 확보된 예산범위 내에서 월간 한도액 조정 등을 통 정책의 지속성을 확보해야 했으나 조기 소진되는 결과를 초래해 시민들께 불편을 드리게 됐다 며 이장우 시장 당선인에게 긴급상황 을 보고하고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현행 월50 만원 한도 캐시백율 유지시 연말까 지1.080 억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 년 5월 출범한 온통대전은 현재 58만명의 사용자가 1인당 매월 37만원을 소비해 캐시백 예산으로 월평균 210억원 연간 2500여억이 투입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