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에서 배우는것들도 다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 것들인데. 너무 취업에만 연관지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게 속상하다.방금까지 플라톤의 철인군주론이 현대 교육과 연관지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탁ㅋ상ㅋ공ㅋ론ㅋ처럼 보이는 레포트를 쓰고, 밀란 쿤데라의 소설을 읽고 토론하고 온 나는 취업에 쓸모없는 짓 하고 온거야? 아냐.. 이 모든 게 나한텐 얼마나 의미있는 일들인데ㅠㅠ 나는야 인문계여시...사범대여시......언어 전공 여시.......★ 언니들 모드 치얼스
학문이 추구하는 방향이 다른건데 당연한거지...인문쪽이 취업난 심각하긴 하지만 인문학 하는 사람들 너무 하릴없이 책만 뒤적거리는 사람들로 안봤으면 좋겠음. 인문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고 우리 자신의 기초임.ㅠㅠ근데 내 나름 공부 겁나 빡세게해서 서울온건데(공대가 안했다는건 아님) 이런 게시물 보면 존나 억울할 때도 있음. 물론 대입 후 어떻게 했느냐 차이겠지만...또르르...
음...뭐든 자기가 하는게 힘든거 아닌가 ..난 건축학관데 나도 개힘드러....마감시즌에는 진심 하루에 한두시간자거나 아예 못 잨ㅋㅋㅋ평소에도 과제때문에 세네시간자는게 기본이고 많이자야 다섯시간임.저런 생활을 1학년때 부터 함.우리과는ㅋㅋㅋ뭐 설계교수에 따라서 힘든건 좀 케바케지만...재료값도 많이 들고 ^^..시발..판넬하나 뽑는데 출력실에서 뽑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외부에서 뽑으면 삼만원이욬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몇번은 뽑아야하고ㅠㅠ연구실ㅋㅋㅋ들어가면 교수님 조수+내ㅔ과제ㅎㅎㅠㅠㅠㅠ졸작도 걱정이다 난..흑흑...거의 이백정도 드는데 ..아 몰라..ㅅ발..ㅠㅠ다들 자기자리에서 화이팅!!
근데 난 인문계 존나 어렵고 나랑 안ㅁ자음 ㅠㅠㅠ...교양점수가 말해주더라고 ...^^!!수업 들어도 무슨 말ㄹ인지 몰게떠ㅏㅋㅋㅋ그래도 나 정말 열심히 했는데..ㅎㅎ특히 철학과 존경....멋져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철학과에서 주관하는 교양 들었을때 철학과 사람들 좀 있었는데 좋은의미로 그 사람들 머릿속을 들여다 보고 시펌ㅅ음ㅋㅋㅋㅋㅋ
나둥.... 난 의디과인데 인대나 사대 자대애들이 쟤네는 시험기간때 맨날 쳐논다고 욕하는데 진짜 뭣도모르고 하는소리.... 서양복식사, 한국복식사, 마케팅 등등 이론수업도 있고 실기수업도 있어서 레폿도 장난아니게 많고 과제도 매 수업마다 내줘서 하루하루가 과제지옥인데 그런소리 들으면 기분나뻐ㅜㅜ 글고 우린 레폿에 사진이나 자료같은게 많이 필요하기땜에 다 컬러복사한단말이야....ㅠㅠ 중간이나 기말때 포폴만들고 과제하느라 매일 학교에서 야작하는데... 특히 졸작때는 일주일에 한번씩 컨펌이라서 이삼일은 기본 밤샘인데 ... 컨펌까이면 다시 만들어야해서 동대문까지 차비에 원단값에 하.... 서울살지도않으면서 동대문다니
느라고 수업제껴가며 서울을 일주일에 두번씩 왔다갔다하는데....ㅜㅜ 취업도 일단 스펙이... 키랑 몸무게부터 보니까 몸매관리도 해야하고, 개노가다하듯이 아침부터 밤까지 피팅만 하다가 집에가면 뻗어서 잠만자ㅠ 월급이나 많으면 몰라또...쥐꼬리월급에..... 내가 원해서 간 길이라 할 말은 없다만 건축학과라니까 왠지모를 동질감 느껴서 하소연이나 하고 갈게 ㅠㅠ
좀 기분나쁘네...공대는 그냥 취업할수있는것처럼 써놔서...나도 공대 컴퓨터공학쪽인데 우리과 지금 취업중인선배들만봐도 알수있어... 진짜진짜 일학년때부터 잠안자고 노력한선배들은 삼성전자 엘지전자쪽으로 다 붙고 축하받고잇는데. 그렇지않은선배들은 지금 서류전형도 다 탈락임...
경영 경제 둘다 상경계열이니까 둘다 비슷하게 메리트가있엉 어문전공만 갖고 있는것보다 뭘하든 일단 취업하는덴 복수로 상경계열 가지구 있는게훨씬나아..기업들에서 아예 상경계열만 뽑는 경우도 많구 아니면 경영학과로 제한하는경우도 있어 단순 어문 전공으로 취업이 안된다는건 아닌데 일단 시작을 할수가 없으니까..상경계열으로 아예 제한해두면..ㅠㅠ언니가 경영경제 전공기초과목들 들어보규 결정해!경영학원론 이런거!
난 공대는 아니지만 확실히 공대애들이 그만큼 힘들게 공부하긴 하더라.. 공대를 갔다고 해서 거저먹는 건 아닌듯ㅋ일단 커리큘럼이 빡세게 짜여있기 때문에(그럴수밖에 없기도하고) 자연스럽게 교육과정만 열심히 따라가면 취업이 잘 풀리게 되는거고 근데 인문학 같은 경우에는 대학 교육과정을 잘 따라갔다고 해도 막상 사회나가선 쓸 일이 없는 헛똑똑이 취급 받는 경우가 많음..ㅋ 어릴때부터 고등학교까지 점수 좋으면 다 된다는 그런 인식을 쭈욱 가지고 있잖아? 공대는 전공지식 그대로 평가받게 되는 경우가 더 많으니까 확실히 과성적도 따라가는 경우가 많고.. 근데 인문학은 그게 아님.
인문학 취업 잘하는 애들 보면 공부만 하는 모범생 스타일 애들보다 눈치빠르고 사회성 좋은애들이 훨씬 취업 더잘함..아니면 해외유학이라던지 해서 언어실력이 있던가. 한마디로 인문학계열은 대학커리큘럼을 이수하면서 자연스럽게 자기개발이 되는 그런걸 기대하기가 힘들고 자기 스스로 찾아나서야 한다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인문학은 공대에 비해 수업이 프리하니까 적당히 벼락치기 하면학점관리가 어느정도 되므로 위기의식도 늦게 깨우치고. 뭐.
인문계에서 배우는것들도 다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 것들인데. 너무 취업에만 연관지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게 속상하다.방금까지 플라톤의 철인군주론이 현대 교육과 연관지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탁ㅋ상ㅋ공ㅋ론ㅋ처럼 보이는 레포트를 쓰고, 밀란 쿤데라의 소설을 읽고 토론하고 온 나는 취업에 쓸모없는 짓 하고 온거야? 아냐.. 이 모든 게 나한텐 얼마나 의미있는 일들인데ㅠㅠ 나는야 인문계여시...사범대여시......언어 전공 여시.......★ 언니들 모드 치얼스
학문이 추구하는 방향이 다른건데 당연한거지...인문쪽이 취업난 심각하긴 하지만 인문학 하는 사람들 너무 하릴없이 책만 뒤적거리는 사람들로 안봤으면 좋겠음. 인문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고 우리 자신의 기초임.ㅠㅠ근데 내 나름 공부 겁나 빡세게해서 서울온건데(공대가 안했다는건 아님) 이런 게시물 보면 존나 억울할 때도 있음. 물론 대입 후 어떻게 했느냐 차이겠지만...또르르...
그리고 인문학 전공이라고 공부안한거 아냐!!!! 이공계는 나도 잘 모르지만 외우고 계산하는거라면 인문학은 생각해서 창조해내야한다고!!!!!!!!!! 우열 가리는거 아님 (((((나))))))
다 자기 하는게 힘든거지....난 인문 사회계 여신데 우리 양도 만만치 않다ㅠㅠ 밤새는건 기본인걸
공대공부가 어렵다고하는건
기호로...써있기때문???.. , ...,인듯....
시발 알아먹어야 공부라도하는데
와이 엑스 에이비씨디
존나외계인이랑 통신하는기분....ㅋ.., .
글고 공부량도 만만하지않음..... .
프로젝트로 200쪽짜리 레포트썼을때가
제일지옥같았어... ..
근데 난 인문계열이 더어려운듯....
한국어로써있어도 머리에안들어왘....ㅋ.. . ..
나보고 경제학의 이해나 경영학의 이해 다시들으라하면 차라리 전공과목 두개를더듣겠음.....
ㅋㅋ근데 진짜 취업쪽은
이공계열이 특히 전자 기계쪽이 티오많고 잘되는건 사실임....
똑같이 가시밭길 거쳐서 가는데
한쪽은 가시밭길끝에 존나큰문이 있는거고 다른한쪽은 길끝어 존나좁은문이 있는거고
난어차피하고싶은거하려고들왔으니까..
음...뭐든 자기가 하는게 힘든거 아닌가 ..난 건축학관데 나도 개힘드러....마감시즌에는 진심 하루에 한두시간자거나 아예 못 잨ㅋㅋㅋ평소에도 과제때문에 세네시간자는게 기본이고 많이자야 다섯시간임.저런 생활을 1학년때 부터 함.우리과는ㅋㅋㅋ뭐 설계교수에 따라서 힘든건 좀 케바케지만...재료값도 많이 들고 ^^..시발..판넬하나 뽑는데 출력실에서 뽑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외부에서 뽑으면 삼만원이욬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몇번은 뽑아야하고ㅠㅠ연구실ㅋㅋㅋ들어가면 교수님 조수+내ㅔ과제ㅎㅎㅠㅠㅠㅠ졸작도 걱정이다 난..흑흑...거의 이백정도 드는데 ..아 몰라..ㅅ발..ㅠㅠ다들 자기자리에서 화이팅!!
근데 난 인문계 존나 어렵고 나랑 안ㅁ자음 ㅠㅠㅠ...교양점수가 말해주더라고 ...^^!!수업 들어도 무슨 말ㄹ인지 몰게떠ㅏㅋㅋㅋ그래도 나 정말 열심히 했는데..ㅎㅎ특히 철학과 존경....멋져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철학과에서 주관하는 교양 들었을때 철학과 사람들 좀 있었는데 좋은의미로 그 사람들 머릿속을 들여다 보고 시펌ㅅ음ㅋㅋㅋㅋㅋ
나둥.... 난 의디과인데 인대나 사대 자대애들이 쟤네는 시험기간때 맨날 쳐논다고 욕하는데 진짜 뭣도모르고 하는소리.... 서양복식사, 한국복식사, 마케팅 등등 이론수업도 있고 실기수업도 있어서 레폿도 장난아니게 많고 과제도 매 수업마다 내줘서 하루하루가 과제지옥인데 그런소리 들으면 기분나뻐ㅜㅜ 글고 우린 레폿에 사진이나 자료같은게 많이 필요하기땜에 다 컬러복사한단말이야....ㅠㅠ 중간이나 기말때 포폴만들고 과제하느라 매일 학교에서 야작하는데... 특히 졸작때는 일주일에 한번씩 컨펌이라서 이삼일은 기본 밤샘인데 ... 컨펌까이면 다시 만들어야해서 동대문까지 차비에 원단값에 하.... 서울살지도않으면서 동대문다니
느라고 수업제껴가며 서울을 일주일에 두번씩 왔다갔다하는데....ㅜㅜ 취업도 일단 스펙이... 키랑 몸무게부터 보니까 몸매관리도 해야하고, 개노가다하듯이 아침부터 밤까지 피팅만 하다가 집에가면 뻗어서 잠만자ㅠ 월급이나 많으면 몰라또...쥐꼬리월급에..... 내가 원해서 간 길이라 할 말은 없다만 건축학과라니까 왠지모를 동질감 느껴서 하소연이나 하고 갈게 ㅠㅠ
댓글같은거 안다는스타일인데 서울의 4년제 인문대생으로서 상당히 불편하네? 난인문이좋아서 온거고 선배들 취업 과에.구애안받고 하고싶은쪽으로 잘 나가고 ㅋㅋㅋㅋ 기업에서도 인문환영하는데?.인문이 부시받는 이현실이 너무슬프다...
지잡대라도 금오공대는 국립대라 또 다르지.............
좀 기분나쁘네...공대는 그냥 취업할수있는것처럼 써놔서...나도 공대 컴퓨터공학쪽인데 우리과 지금 취업중인선배들만봐도 알수있어... 진짜진짜 일학년때부터 잠안자고 노력한선배들은 삼성전자 엘지전자쪽으로 다 붙고 축하받고잇는데. 그렇지않은선배들은 지금 서류전형도 다 탈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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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경제 둘다 상경계열이니까 둘다 비슷하게 메리트가있엉 어문전공만 갖고 있는것보다 뭘하든 일단 취업하는덴 복수로 상경계열 가지구 있는게훨씬나아..기업들에서 아예 상경계열만 뽑는 경우도 많구 아니면 경영학과로 제한하는경우도 있어 단순 어문 전공으로 취업이 안된다는건 아닌데 일단 시작을 할수가 없으니까..상경계열으로 아예 제한해두면..ㅠㅠ언니가 경영경제 전공기초과목들 들어보규 결정해!경영학원론 이런거!
컴으로볼량
근데 솔직히 저기서 극단적으로 보여준거지 SKY 인문이 상경계 복전해서 지잡공대 쟤가 했던거 만큼 노력하면 존나 잘될듯.. 글구 공대 자체가 티오가 많음; 울학교 취업박람횐가 뭔가 왔길래 가봤는데 전전, 기계 이런데 존나 많이 뽑더라...... 문과는 상경계열 우대 이런거 많고 인문은 확실히 넣을데가 없었음; ㅋㅋㅋㅋㅋㅋ
경영다니다가 인문사회는 내길이아닌듯싶어서 이번에 공대쪽으로 옮긴다ㅜㅜ 내가평생가지고있을 기술 하나라도 얻고싶어서...ㅜㅜ
이걸실제로본사람얘길쓴건ㅍ피픽션을써놓은곤지구분이안가서 뭐라할말은없넹...
난 공대는 아니지만 확실히 공대애들이 그만큼 힘들게 공부하긴 하더라.. 공대를 갔다고 해서 거저먹는 건 아닌듯ㅋ일단 커리큘럼이 빡세게 짜여있기 때문에(그럴수밖에 없기도하고) 자연스럽게 교육과정만 열심히 따라가면 취업이 잘 풀리게 되는거고 근데 인문학 같은 경우에는 대학 교육과정을 잘 따라갔다고 해도 막상 사회나가선 쓸 일이 없는 헛똑똑이 취급 받는 경우가 많음..ㅋ 어릴때부터 고등학교까지 점수 좋으면 다 된다는 그런 인식을 쭈욱 가지고 있잖아? 공대는 전공지식 그대로 평가받게 되는 경우가 더 많으니까 확실히 과성적도 따라가는 경우가 많고.. 근데 인문학은 그게 아님.
인문학 취업 잘하는 애들 보면 공부만 하는 모범생 스타일 애들보다 눈치빠르고 사회성 좋은애들이 훨씬 취업 더잘함..아니면 해외유학이라던지 해서 언어실력이 있던가. 한마디로 인문학계열은 대학커리큘럼을 이수하면서 자연스럽게 자기개발이 되는 그런걸 기대하기가 힘들고 자기 스스로 찾아나서야 한다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인문학은 공대에 비해 수업이 프리하니까 적당히 벼락치기 하면학점관리가 어느정도 되므로 위기의식도 늦게 깨우치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