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유머》
★ 부자가 되는 비결
어떤 사업가가 권력을 잡고 부자가 된 한 정치인을 찾아가서 물었다.
"부자가 되는 비결이 뭔지 알고 싶습니다."
그러자 그 정치가는 한 마디로 딱 잘라서 말했다.
"그건 아주 쉽습니다. 오즘을 눌 때 한쪽 발을 들면 됩니다."
"그건 개들이나 하는 짓이 아닙니까?"
그러자 정치가는 기다렸다는 듯이 말했다.
"바로 그거요, 사람다운 짓만 해 가지고는 절대로
돈을 벌 수가 없다는 거 아닙니까? !"
★ 게의 속성
정치인 세 사람이 해변을 걸으며 단결과 화합을 약속하고 있었다.
그때 그들은 게를 잡고 있는 어부를 우연히 만났는데, 어부는 게를 잡을 때마다
버드나무 가지로 엮은 바구니 속에 집어넣었다.
그들 중 원로 국회의원이 바구니 안을 들여다 보면서 물었다.
"여보시오~ 어부 양반! 바구니 뚜껑을 닫는 것이 좋겠소.
그렇지 않으면 게들이 기어 나와 도망가 버리지 않겠소? !"
어부는 하던 일을 계속하며 통명스럽게 대답했다.
"뚜껑 따위는 필요 없어요!"
"아니, 뚜껑이 필요 없다니, 그게 무슨 말이요?"
"이 게들은 정치하는 놈들과 같아서, 그 중의
한 놈이 더 높이 기어오르려고 하면 다른 놈들이
그놈을 끌어내린단 말이요!"
★ 가장 좋아하는 단어
어느 날 하느님이 지구를 방문하여 종교인, 기업가, 정치인 등
3명에게 각각 가장 좋아하는 단어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종교인은 "믿음" 이라고 대답했고,
기업가는 "이윤" 이라고 대답했고,
정치가는 "비자금" 이라고 대답했다.
★ 피사의 사탑을 보고
피사의 사탑을 보고 각계의 사람들이 한 마디씩 했다.
지질학자 : 여기도 지진이 났었군!
육군 중령 : 이거, 호크 미사일 공격을 받았군!
예술가 : 피카소 같은 건축가가 세운 게 틀림없어!
건축가 : 측량도 안 해 보고 세우다니!
기업가 : 제법 돈벌이가 되겠는 걸!
정치인 : 어떤 놈이 나보다 먼저 건축비 빼돌리고 부실 공사 했노!
★ 진상조사특별위원회
전구 하나를 갈아 끼우는데 몇 명의 정치인이 필요할까?
정답은 스물한 명이다.
한 명은 전구를 갈아 끼우고, 나머지 스무 명은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 때문이다.
★ 시신 수습
어느 장의사가 오른팔을 앞으로 내민 채 뻣뻣하게 굳어버린 시신을
관에 넣지 못해 고민하다가 목사를 찾아가 해결책을 구했다.
그러자 목사가 장의사에게 물었다.
"죽은 사람의 직업이 뭐였지요?"
"예, 정치가였습니다." "오~ 그래요? 그럼 간단합니다.
100만 원 한 다발을 그의 손에 쥐어주세요. 그러면 내민
팔을 잽싸게 안으로 집어넣을 겁니다."
ㅋㅋㅋ / ㅎㅎㅎ
첫댓글 아름다우며 소중한 아주 멋진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웃으며 인사 보냅니디.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정말 여의도 유머네요.
잘 보고 갑니다.
웃고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치인들이 어쩌다 저렇게 되었을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잘 보고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