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24. 목.
올해는 5월 5일 어린이날이 석가탄신일이다.
계절의 여왕에 우리에게 오신 부처님.
(ㅎ 부처님 탄생지는 항상 더운 지역이지만)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길상사를 찾았다.
입구에서 부터 오색 연등을 내걸어
부처님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듯 하였다.
파릇파릇 새순이 돋아난 나무에게 눈인사를 보내고
극락전 앞에서 두 손 모두어 합장하고
법정 스님의 흔적이 서린 진성각에 갔더니
벌써 모란이 피고 있었다.
연못을 바라보는 경내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다시 앞마당을 나오면서 합장을 하였다.
"온 세상에 당신의 자비로운 손길을 보내주세요."
첫댓글 부처님의 자비와 평화가 온누리에 퍼지는 날이오. 며칠 전 연등행렬 구경은 했으나
오늘 아차산 영화사에서 장사익 거수가 나오는 산사 음악회가 있다기에 가는 길이외다
곡차 한잔 걸치고
가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