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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의 진수를 맞볼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예술축제!!
새로운 문화컨텐츠 개발하고 보급하는 전통연희 아트마켓!!
2009 전국민족극한마당_부산!!
▢ 2009전국민족극한마당이 바닷바람 출렁거림에 광대의 몸짓을 싣고, 파도소리에 광대의 소리를 얹어 부산의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전국민족극한마당이 1992년, 2000년에 이어 부마항쟁30돌을 맞아 오는 10월 22일(목)부터 10월 25일(일)까지 4일간 민주공원 및 일터소극장에서 열립니다. 87년 6월 항쟁에 힘입어 그 이듬해 봄부터 시작되었던 전국민족극한마당은 한국민족극운동협회의 한 해 동안의 활동성과를 총결산하는 자리이며, 전통연희에 기반을 둔 야외공연예술의 대표적 장르인 마당극의 진수를 맞볼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예술축제이다. 또한 전통연희의 재창조 및 현재화 작업을 가늠할 수 있고, 새로운 문화컨텐츠 개발하고 보급하는 전통연희 아트마켓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전국 15개 지역, 27개 단체, 28개 작품 참가
부마항쟁30년 기념공연을 개막굿으로, ‘사람사는 세상-배우’를 주제로 한 12개 회원단체의 작품과 13개의 자유참가작, 그리고 3편의 초청작이 공연될 예정이며, 전통굿의 뒷전거리형식의 폐막식과 ‘민족광대상’과 ‘샛별광대상’의 시상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초청작
-‘배우’가 돋보이는 연극 및 여러 장르의 우수한 공연 초청, 1인 및 2인극 중심
-유순웅<염쟁이 유씨>, 볼리비아 인형극단<소박한 이야기들>, 베네주엘라극단<인옇의 역사>
○공식참가작
-전국 마당극 공연단체들의 대표공연중 ‘배우’들의 다양한 연기 형태를 담아내고 있는 창작마당극을 중심으로 선정
-노동예술단일터의 부마항쟁30년기념작 음악극<시월연가>, 극단 자갈치<영도다리>, 놀이패 한라산<전상놀이>등 12개 작품
○자유참가작
-민족극한마당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단체들의 실험성 있는 창작작품 공연
-예술마당 살판<학수고대>, 춤패 연분홍<춤꾼열전>등 13개 작품
▢ 부대행사
○ 작품토론회 - ‘차와 주먹밥이 있는 브런치 타임’
-일시 :2009. 10. 25(일) 11:00~13:30, 민주공원
신명과 뚝심이 있는 관객을 위한 작품 토론회!
민족극 한마당 작품을 세 작품이상 관람한 열혈관객과 함께하는 색깔 있는 작품토론회로 따뜻한 차와 주먹밥을 먹어가며 맛있는 마당극 작품토론회를 열어간다.
○ 전통연희 및 마당극 연행미학의 아시아적 교류를 위한 학술심포지움
-일시 : 2009. 10. 23(금), 민주공원
-주제 : 21세기 동아시아 연행예술의 미적생산과 향방_전통과 현대의 충돌, 통섭
-내용
▪기조발제 : 한국탈춤 마당극의 연행공간 / 채희완(부산대 교수)
▪발제 : 한국탈춤의 국제연극 언어화 / 김석만(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
중국경극의 현대 연극성 / 고신(중국 산동대학교 교수)
일본 ‘노’무대의 실외·실내 공간의 상징성 / Jonan Salz(일본류코쿠대 교수)
유럽거리극과 한국의 마당극 / 이화원(상명대학교 교수)
▪토론 : 심상교(부산교대 교수), 남기성(마당극 연출가), 최재우(대구금수문화예술마을)
박강의(놀이패신명 대표), 허영길(연출가), 박인배(민극협 이사장)
▪사회 : 정지창(영남대 교수)
○ 부마항쟁상황재현굿 <민주·불꽃·바람>
- 일시 : 2009. 10. 24(토) 14:00, 서면1번가
- 부마항쟁30년을 맞아 당시의 상황을 부산예술인들이 역량을 모아 오늘을 있게한 어제의 사람들을 위해 벌이는 판굿
○ 2009, 아홉번째 언론굿 '막우세 막우세 손 큰놈들 막우세'
- 일시 : 2009. 10. 24(토) 15:00, 금정문화회관 야외마당
- 조선의 하늘과 땅, 그리고 거기서 자라난 굿과 생명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가를 함께 느끼고, 조선의 아름다움을 더럽히고 어지럽히는 온갖 것들을 씻어내는 바람을 담은 굿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