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닉네임을 바꿨음을 알려드려요~
원래 가입할때는 민트쪼아JJ->원래 닉네임.을 사용했구요
쥴리 입양하면서 부터는 줄리엄마라고 바꿔서 사용했는데 ( 줄리or 쥴리를 혼용하다보니...;;)
쥴리로 나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바꾸게 되었습니다.
혹시나해서...참고해주세요^^
요즘 저희 집은 식구가 늘어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어느 회원분 말처럼 이 작은녀석이 집안을 꽉 채워주는 그런...
특히 쥴리가 이제 저희들보다 이 집을 더 자기집처럼 편해해 가는 소소한 모습들을 볼때
뭔가 마음이 훈훈해지고 입가에 웃음이 돌구요~
때떄로 보여주는 만점 애교에 완전 매일매일 빵빵 터져요..
말도 신기하게 너무 잘알아 들어요 착해서 그런지..
예를들면 쥴리 이쪽으로와~ 집에 들어가 이런거 (혼내는 거 아니고 그냥 하는 말인데 귀신같이 알고 가요.가끔 딴데로 갈데도 있지만^^)그 외 앉아만 가르쳤는데 진짜 앉아를 너무 잘해요~ㅋ
배변 훈련은 특별히 하진 않았는데 지금 70%정도 까지 가려요.
처음엔 스트레스 받을까봐 적응기간동안
완전 자유견(?) 상태로 뒀는데
딱 세군데에 하더라구요. =부엌,에어컨 밑,화장실
그래서 일단 부엌이랑 에어컨밑에 실례하면 열심히 닦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부엌은 막고 에어컨 밑은 배변패드 깔아놨더니 거의 화장실에다가 하더라구요..화장실에 볼일보면 무조건 폭풍칭찬.
저희는 그냥 침대 맡에 쥴리침대가 있는데 쥴리가 이곳을 아주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요~ 가끔 혼자서도 가서 잘 자요.^^
분리불안은 거의 없었는데. (저희가 주중에 보통7시간,길면 10시간정도 집을 비우는데..)
짖음 없고 (이웃분이 봐주셨어요) 갔다오면 잘자고 잘먹었고 화장실 배변되어있고
퇴근하고 나면 산책도 하고 신나게 놀기 때문에 별일이 없었는데
최근 딱 이틀은 집비우니까 거실을 횡단하는 응가를 해서 좀 놀랐어요.
이것도 분리불안으로 볼수 있을지..아님 그냥 지나가는 것일지..암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이제 쥴리 사진및동영상 나갑니다~
먼저 쇼파에 올려달라고 조르는 쥴리 입니다
제배와 하나가되어가는 쥴리
신났을때 쥴리
이건 오늘 사온 신상 미키모자를 쓴 쥴리입니다^^
바로 벗고 돌아오시는 쥴리 입니다
아 그리고 쥴리가 고양이 마냥 그루밍을 그렇게 해요 ^^;;;;
발도 엄청 햝고 먹고 빨고 이게 습진이어서 그런걸까요?
전 그냥 두는데 못하게 하는게 좋은건가요??
혹 아시면 알려주세요~
이상으로 쥴리엄마의 일기였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그렇군요...습진있는지 병원가서 다시 확인해봐야겠어요~
소파에 올려달라고 손을 바둥바둥~~~ 쥴리가 한 미모하는군요...
감사합니다~실물은 천배만배 더이뻐요~~^^
이쁜 쥴리가 똑똑하기까지 하군요 ㅎ 미키 모자 쓴 것도 귀엽고 신나서 꼬리 흔드는 것도 귀엽고~ 정말 쬐끄만한 녀석이 온 집안을 가득 채우고 집안 분위기를 바꿔버리는 거 보면 기특하고 사랑스럽고 그렇죠??^^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정말 그런거 같아요~쥴리가 7살정도 됬을꺼라고 하셨는데 마냥 아가같고 사랑스러워요~어느새 자연스럽게 가족이 된 느낌이에요
동영상보다가 목이 ㅎㅎ 줄리 이뻐요~횡단하면서 응아하는건 저희집 진상들도..쿨럭..ㅜㅜ 여사도 발 자주빠는데 습진은 아니고 습관이드라구요..그래도 못하게 할때마다 안돼~하면서 바닥을 툭 친다는...
허걱...죄송합니다ㅜㅜ 안그래도 동영상 공부해서 수정해놓았어요~저는 그냥 장난?치는 건가 해서 그냥 두었는데 심하면 주의를 주어야겠어요,.ㅎㅎ
왕눈이 쥴리~ ㅎㅎ 너무 너무 이뽀용^^ 슬개골 수술은 언제 했었냐는 듣 날라다니는 쥴리~ 쥴리맘님 품에서 쥴리 너무 편안해 보이네요~ 항상 잊지 않구 쥴리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0^
베이비맘님~저에겐 자랑할곳이 필요해요~ㅋㅋ앞으로도 불쑥불쑥 보내드릴거에요~ 그치만 업무시간은 피하도록 할게요~^^이쁘게 쥴리 보살펴주셔서 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