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겨자씨는 어떤 씨보다 더 작은 것이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 더 커져서 나무가 되며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입니다. -Matthew
반크는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의 영어 약자로서
1999년 1월 인터넷상에서 전 세계 외국인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설립된 사이버 외교사절단입니다.
반크는 설립이 후 인터넷상에서
'사이버 외교관'을 양성하여
전 세계 네티즌에게 한국을 바르게 알리는
디지털 외교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한국을 넘어 국제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구촌 빈곤, 환경, 인권, 물 부족, 질병 오염 등에 대한
변화와 실질적 해결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월드 체인저'들을 양성해왔습니다.
또한 반크는 해외 어학연수, 교환학생, 배낭여행 등으로
전 세계 곳곳에 출국하는 한국의 청소년과 청년들을
'글로벌 한국홍보대사'로 양성해
70억 세계인에게 한국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 세계 720만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글로벌 재외동포 한국 홍보대사'로 양성해
민족 정체성 교육과
한국의 국가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 반크 홈페이지에서 옮김 >
저는 부모형제 잘 만나서
경제적, 물질적으로 풍요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살아오면서도 대부분 평온한 삶을 살아왔지만
그럼에도 돌이켜보면
국가나 겨레에게 뭐 별다른 도움을 주지도 못했고,
북한과 일본에서 갈갈이 찢긴 삶을 살아오신
부모님의 뼈아픈 삶을 아파하면서도
제가 할 수 있는 그 어떠한
조그마한 위로도 드리지 못한 채 살아왔습니다.
소외되고 아프고 어리고 노쇠하신 분들에 대한
후원만 하면서 살아왔는데,
새터민에 대한 연수를 받으면서
중공까지 탈출해 나온 북한 주민들을
한국으로 데려오기 위한 후원과
점점 도를 지나치는 중공의 동북공정과
사이코패스라고밖에 볼 수 없는 일본의
당췌 이해되지 않는 꼴을 보면서
반크에 후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아버지가 태어나고 자라 청년 시절까지 보냈던
평양에도 가보고 싶고,
제 어머니가 어린 시절부터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겪으시며 자라온 도쿄에도 가보고 싶습니다.
제 살아생전 이룰 수 없는 꿈이란 걸 알면서도
아픈 상처일지라도
제 부모님이 청년을 보낸 그 장소를 꼭 보고만 싶습니다.
전 정말 너무나도 평범하고 미약한 사람이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동무님들 중에는
큰 영향력을 가진 몇 분도 계실 것이고,
또 영향력이 없더라도 반크의 말처럼
겨자씨의 역할을 해내실 동무님들이 분명히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부디 아직 반크를 모르시는 동무님들이 계시다면
꼭 한번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상황과 여력이 맞아떨어져서
동무님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없는 보람이겠구요.
'반크' 많이 후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 반크
➜ 반크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