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암은 거의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반면 같은 화(火)의 장부에 해당하는
자궁암은 왜 그렇게 많은 것일까요?
동양의학에서는 예로부터 심장을 '염통', 즉 소금통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말은 심장에 그만큼 소금이
많다는 뜻입니다.
지금이야 심장 조직을 떼 내어
검사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옛날에 이를 어떻게 알고
'염통'이라고 부르게 되었는지
놀라울 정도입니다.
하여튼, 심장에 염도가 높으니
백혈구가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활동도 왕성할 테지요.
그래서 암은 물론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의 공격을 받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동양의학 관점에서 보더라도
심장암이 생길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동양의학에서는 심장을
소장 · 심포·삼초와 더불어
화(火)의 장부에 배당합니다.
즉 이들 장기에는 열기가 많아서
암세포가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심장은 다른 세 가지 장부보다 화(火)의
성질이 더 강하니,
암이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참고로, 소장과 신장 역시 암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소장은 심장의 남편에 해당하는
화(火)의 장부이니 당연합니다.
그런데 신장은 방광과 더불어 오행상
수(水)에 배당됩니다.
그런데 왜 암이 잘 생기지
않는 것일까요?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육기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육기적으로 신은 소음군화(少陰君),
즉 '임금의 불'에 해당합니다.
열기를 만들어내는 장부라는 것이죠.
그래서 심장암 다음으로 신장암도
흔치 않은 것이죠.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듭니다.
자궁은 오행상 화(火)의 장부인
소장의 영역에 해당한다고 하죠.
그런데 왜 자궁암은 그토록
많은 것일까요?
첫째, 자궁은 늘 헐 부족에 시달립니다.
간의 혈이 부족하면 자궁으로
공급되지 않아 상황이 더 심각해집니다.
그럼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나
T임파구도 접근이 어렵습니다.
또하나 아랫배 자궁위치로
위장 혈자리가 지나갑니다
그런데 위장에 위장장애,위염,식도염,
담적,위벽 얇아짐,등이나 소화불량이
있음 자궁근종, 생리불순,생리통
난소 관련 질환등이 오게 됩니다
(위장이 정상작동되면 문제없으나
위장질환 발생시 우리 뇌는 간이
심장을통해 많은 혈액을 위장쪽으로
보내 일을 시킵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자궁쪽에
혈액 부족이 나타납니다..)
둘째, 자궁 환경이 나빠지면 자궁 주변의 모세혈관이 수축됩니다.
이렇게 되면 자궁으로의 기혈순환이
막혀 역시 면역 기능이 저하됩니다.
셋째, 골반이 틀어져도 역시 자궁으로의 기혈순환에 문제가 생깁니다.
넷째, 앞의 이유에 더하여
상열하한(음허화동)의 악화로
자궁의 온기마저 위로 올라가게 되면 자궁은싸늘해집니다.
그럼 당연히 모세혈관이 수축되어
백혈구 등이 접근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여러 이유로 자궁이
화(火)의 장부에 속하는데도
불구하고 암세포가 쉽게 정착해
자궁암으로 발전하게되는 것입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임신 역시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첫댓글 그렇군요
암세포는 열기-염기-혈에 약하다!
라고 정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