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 지난에서 보기 드물게 명확한 연대를 가진 북송 석각 화상이 발견되었습니다
山东济南发现罕见具有明确纪年北宋石刻画像
출처: 치루 박사 포럼 중국 고고학 소스 : 동북아역사문물연구원
지난시 창칭구 구 윈후구청 루자좡촌 동스슈산에서 933년 된 귀중한 북송 석각 화상이 새로 발견되었습니다. 문화재 전문가들은 이처럼 기록이 뚜렷한 북송 석각화상은 매우 드물어 문화재적·예술적 가치가 높다고 말합니다.
지난(濟南)시 장청구 문화재보호관리센터장 한터(韓特)는 "북송 석각화상은 지난주 루자좡(陸家庄)에 갔다가 마을 주임으로부터 소식을 들은 것으로, 그동안 이곳 절벽으로 올라가는 산길이 없어 이 석각화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터 교수는 이번에 발견된 석각 화상은 화면상에는 두 개의 선각 인물로 실제 인물과 비슷한 크기로 그려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인물 사이의 절벽에 금이 갔지만 전체적인 그림은 또렷하고 선이 매끄럽고 표정이 생생합니다.
특히 초상화 옆에는 '대송원우 2년 10월 초3일'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서기 1087년에 새겨져 933년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테는 "기록이 분명한 이 석각화상은 매우 귀중하며 북송의 초상화 예술은 물론 송나라 복식까지 연구하는 데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석각화상 옆에는 '대송원우 2년 10월 3일'이라는 글귀 외에도 '제주 장구현', '유동현', '嵓천취선신' 등의 글귀가 새겨져 있는데, 이 글귀가 전하는 정보와 화면 속 인물 하단의 구름무늬로 미루어 도교와 신선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터 측은 "장청구 문화재보호관리센터는 1차적으로 이 석각화상을 보호범위에 포함시켜 순찰보호를 하고 있다"며 "다음 단계는 전수조사, 탐사, 현장 상황에 따라 적절한 보호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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