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슈퍼게임때 일본의 한야구관계자가 이병규가 타격연습하는걸
보곤 이런말을 했다고합니다
"저선수가 홈런54개를 친선수(이승엽)입니까??"
전 다저스감독인 토미라소다는 시드니올림픽이후에 이병규에게
반했다구하더군여
혹시..이병규선수가 자유계약신분이되는 내후년에 다저스로 가는것이
아닐지...
현재 다저스는 1번타자에 수비폭넓은 중견수가 필요하다구 하던데..
그래서 오클랜드의 조니데이먼을 영입하려는것이구..
1번타자에 중견수...이병규선수가 딱이자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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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가 국제무대에서 칭찬받고있네여^^
그렇다고 메이저리그나 일본에 진출하는건 반대 LG에서 젤좋아하는타자인디....
'적토마' 이병규(27ㆍLG)가 '제2의 이치로'를 꿈꾼다.
일본 고베에서 열리고 있는 4개국 국제야구대회에 출전중인 이병규는 29일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쿠바와의 첫 경기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미-일 야구 스카우트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베라 등 쿠바의 '특급투수'들을 상대로 4타수 2안타.
주로 쿠바 선수들을 보기 위해 모여든 스카우트 중 일부는 공-수-주 3박자를 갗춘 이병규의 플레이를 지켜본 뒤 "저 선수가 누구냐"는 얘기를 주고 받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현지에는 뉴욕 양키스, 미네소타, 필라델피아, 디트로이트 등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와 일본의 각 구단 스카우트들이 정보수집을 위해 대거 몰려든 상태.
이번 고베대회와 다음달 6일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야구 월드컵은 이병규에겐 미국과 일본의 구단으로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받을 수 있는 호기다. 스카우트들은 내년으로 6년차가 되는 이병규의 플레이를 지켜본 뒤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입도선매'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올해 시애틀에 입단한 일본의 '국민영웅' 이치로의 성공으로 '공-수-주 3박자를 갖춘 경우 동양인 타자라도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인식이 커진 것도 이병규에게는 호재. 그동안 한국선수들을 보기 위해 방한했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 중 상당수는 "한국프로야구에서 관심이 가는 타자는 오직 이병규 뿐"이라고 극찬했었다.
국내외 스카우트들은 이병규에 대해 "맞히는 기술은 정상급"이라며 "타석에서 다소 서두르는 점만 보완하면 2년후 메이저리그 각 구단에서 치열한 영입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정현석 기자 hs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