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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
 
 
 
카페 게시글
잡담 게시판 <팬텀싱어 3>에서 소리꾼 고영열이 보여주고 있는 놀라운 세계를 같이 영접해보아요.^^
오카 팬더 추천 0 조회 969 20.05.16 16:43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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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5.16 18:34

    첫댓글 오카팬더님이 강력하게 추천해 주신 덕분에 팬텀싱어를 시즌3부터 보게 된 1인 입니다~^^ 매회마다 방 안에 앉아 높은 수준의 콘서트를 볼 수 있어 이젠 금요일 저녁엔 일찌감치 정리 마치고 티비 앞에 앉게 됩니다 . 어제도 모두들 정말 황홀한 무대를 만들어 주더군요. 말씀하신 대로 소리꾼 고영렬씨는 천재임이 분명하고, 무대에 있는 모습은 정말 미쳐서? 노래와 하나되어 뿜어 내는 감동에 소름이 끼칠 정도였습니다. 발성도 맥락에 따라 다르게 연출하고, 음악에 대한 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뮤지션임이 돋보이는 무대였어요.
    이 프로그램 덕분에 많은, 좋은 곡들을 알게 되어 행복한 금요일, 저는 그래서 불금입니다.~^^

  • 작성자 20.05.16 19:18

    제 강력한 추천으로 매주 금요일밤마다 팬텀싱어와 행복한 시간 보내고 계시다니~ 강추를 날린 보람을 팍팍 느낍니다.ㅋㅋ진정 고영열님은 천재 뮤지션이 맞습니다.ㅠ 그분의 머릿속에 어떤 구상이 있으신지 마구 훔쳐보고 싶고, 이번에 불발된 길병민님과는 어떤 무대를 하려 했던 건지 무지무지 궁금해지고~ 다음엔 또 어떤 상상을 초월하는 음악을 보여주실지 너무나 기대되네요.ㅠ 우리 계속 팬텀싱어와 같이 뜨거운 열광의 불금 달려보아요~!!!♡♡^^

  • 20.05.17 23:01

    저도 팬더님 덕분에 좀 늦게 합류했지만 최근 3회 정도 집중해서 봤네요~~ 이번 곡은 정말 지난번보다 더 강렬해서 칼을 갈았구나 싶었어요~~ 저도 헤드폰 끼고 방에서 머리 쥐어 뜯으며 들었네요.. 으악 으악 하면서요 ㅎㅎ 팬텀 보면서 부세까지 연달아 보게되어 다음날 느므 피곤한게 흠이었는데 이제 쀼 막방이 끝났으니 오롯이 팬텀만 감상하는걸로요~~ ㅎㅎ 팬더님 덕분에 귀 호강하게 되었으니 무한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0.05.18 08:12

    ㅋ헤드폰 끼고 방에서 머리 쥐어뜯으며~! 바로 이 반응인 거지요.ㅋㅋㅋㅋ
    정말이지 보는 사람을 어쩔 줄 몰라하며 정신나가게 하는 미친 무대였지요.ㅎㅎㅎ
    앞으로는 또 어떤 놀라운 무대를 보여줄지 넘나 기대되지 뭡니까~^^
    제 추천으로 인해 팬텀을 한껏 즐기고 계시다니, 추천 날린 자로서 더없이 뿌듯합니다!!ㅋㅋ
    저도 이제 부세가 드디어 종영됐으니 금요일에 좀더 일찍 잠자리에 들 수 있겠네요.ㅎㅎ
    앞으로도 계속 팬텀으로 즐거운 금요일 되시길요~~~^^

  • 20.05.18 10:12

    말할 수 없이 열정적이고 혼을 쏙 빼놓는 글에 이미 헤어나올 수 없는 강에 빠져들고 있는 기분입니다~ ㅋ
    최근 못보고 있었는데 음~~ 정말 판타스틱한 무대들이 펼쳐지고 있었네요. 팬더님의 친절한 선설명 후감상을 하니 뭔가 더 소름끼치는 느낌이 듭니다. 일단 소리꾼으로 저렇게 다양한 색과 가능성을 보여주니 그저 놀랍구요. 음악적인 감각과 재능이 아주 뛰어난 사람이구나 싶은게 그저 부럽네요ㅠㅠ 전 두번째 무대가 더 멋졌어요. 황건하씨는 목소리가 넘 부드럽고 좋아서 오~ 했다가 뒷부분에서 깜놀했어요. 저런 소리도 낼 수 있는 사람이구나~ 뮤지컬배우인 줄 몰랐어요. 첨에 약간 성악가삘 났었는데... 암튼 멋지네요!!

  • 20.05.18 10:14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길게 쓸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쓰다보니...ㅠㅠ
    이런이런...

  • 작성자 20.05.18 14:27

    혼을 쏙 빼놓는 글이었나요?ㅎㅎ제가 고영열님 공연을 보고 혼이 쏙 빠져나간 상태라 그랬나 보네요.ㅋ
    진정 판타스틱한 무대들이었죠~ 암요~^^
    소리꾼이라 하면 아쉽지만 아무래도 한계가 있지 싶은 선입견을 훌쩍 뛰어넘고, 매 무대마다 놀라움을 선사해주고 계시는 고영열님의 놀라운 음악성에 그저 감탄스럽고 행복하고 가슴 설레는 나날들이네요.ㅠㅠ
    황건하님은 아직 뮤지컬 배우는 아니고요~ 연극과에 재학중인 뮤지컬 전공의 대학생이예요.ㅋ아직 대학생인데 저정도 기량이라니~ 정말 어마무시한 거물급 뮤지컬 스타 예약이지 뭐예요.ㅋ것도 그냥 원석 수준이 아니라 이미 상당히 완성되어 있는 놀라운 기량에, 매 무대마다 새로운 발성

  • 작성자 20.05.18 18:05

    ...과 기술을 습득해서 자기것으로 구사하는 놀라운 흡수능력까지!ㅠ 뮤지컬식 발성은 당연하지만 성악식 발성도 쓰고, 이번엔 격정적이고 파워풀한 스크래치 기법까지!ㅠ 앞으로 얼마나 더 어마무시하게 성장할지 너무 기대되는 굉장한 재능이랄 밖에요.ㅋ(...생기기도 넘 잘생김.ㅠㅠ) 매 무대마다 새로운 빛깔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완벽한 크로스오버형 인재다 싶어요^^
    암튼 앞으로 3중창, 4중창으로 점점 화려하고 강렬한 하모니의 무대들이 이어질테니 더 기대하셔도 좋답니다!!ㅋㅋ♡

  • 20.05.18 11:37

    팬텅싱어3 첫방부터 한번도 빠지지않고 있어요 한주간을 금요일 그 시간의 감동을 기다리며~~ 고영열님과 존노와의 쿠바뮤직, 또 그리스조각남 황건하(그가 진정 대학2학년인가!) 의 지난 그리스곡은 제목처럼 격정이 넘쳐나는 구음시나위까지 한마디로 미쳤다~! 저도 머리를 쥐어 뜯었다는~
    그가 길병민과의 어떤 콜라보를 분명 짰을텐데 불발이 저도 너무 아쉽구요~
    또 각 듀엣팀마다 못지않는 황홀한 향연에 잃어버린 2020년 봄에 대한 보상을 받고 있네요

    고영열님의 동서양을 넘나드는 천재적 역량의 이 연주도 유툽 추천영상에서 보고 올려봅니다~국악에 왈츠라~!
    (역시 팬더님께서 흠뻑 빠지시기에 충분한 당연한 천재뮤지션이에요~^^)

  • 20.05.18 11:37

    https://youtu.be/4Z1CFkdB69w

  • 작성자 20.05.18 14:44

    그러게요~ 퍼플라임님 말씀 그대로 저역시 한주간을 금요일 그 시간의 벅찬 감동을 기다리며 지내고 있답니다.ㅋㅋ
    그리스 조각남 황건하~!!!ㅋㅋㅋㅋ진짜 그 말이 딱이네요. 원래도 잘생겼구나 했었지만 특히 이번 고영열님과의 무대에선 눈부셔서 마주보기 힘들 정도로 어찌나 미모가 폭발하시던지요~ㅋ요염하다 해야 할 정도로 분위기며 미모가 반짝반짝~ㅋ아직 대학생인데도 그정도의 기량과 스타성이라니, 정말 말이 안되는 보석인 듯요.^^
    고영열님의 구음 시나위는 정말~~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미쳤다, 밖에는 다른 말이 안 나와요.ㅠㅠㅠ 그 장면은 앞으로 두고두고 회자될 명장면인 듯요.ㅋ
    고영열님과 길병민님의 콜라보~ 대체

  • 작성자 20.05.18 14:49

    ...어떤 그림이, 어떤 음악이 나왔었을까요~ 저 진짜 미치게 궁금해요.ㅠㅠ 하루빨리 성사되길 간절히 바랍니다.ㅋ
    이번엔 고영열, 황건하 듀엣 말고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유채훈님과 윤서준님의 너무나 감미로운 완벽한 하모니도 너무 좋았었죠ㅠㅠ 황홀~♡ 묵직한 두 바리톤의 러시아 곡 듀엣도 멋졌고요.ㅋ정말 잃어버린 봄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될 만큼 가슴벅차도록 행복한 시간들이지 뭐예요~♡
    아~ 두번째 달과의 사랑가, 군요.ㅋ저 공연은 아니었지만 전 춘천의 실내 콘서트홀에서 저 사랑가를 직접 들었지요. 음하하~ㅋㅋ저 음반은 정말 명반이지요~♡♡♡ 아. 제가 고영열님께 입덕하게 된 계기는 같은 앨범에 있는 이 곡, 이 영상

  • 작성자 20.05.18 14:51

    .... 때문이었답니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영상이지요.ㅋ두번째 달의 대표곡 얼음연못 위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얹어진, 춘향가 중 '이별가'요~^^♡
    https://youtu.be/TyyeUfpQZyg

  • 20.05.18 14:58

    @오카 팬더 아~~헤어나오기 힘들어요!!!

  • 작성자 20.05.18 15:16

    @퍼플라임 그죠 그죠?ㅠㅠ 정말이지 저 영상은 한 번 보기 시작하면 계속 반복해서 끝도 없이 보게 되는, 정말 헤어나올 수 없는 영상....ㅠ 워낙에 '얼음연못'이 제 최애곡이기도 했지만, 그 '얼음연못'에 판소리 춘향가의 이별가라니요~ 그것도 저렇게 자연스러우면서도 아름답게 어우러지다니요.ㅠ 정말이지 이 편곡, 저 느낌... 정말이지 전 셀 수 없이 무수히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볼 때마다 늘 소름이 돋으며 몸서리칠 만큼 전율을 느껴요.ㅋ제가 넘나 사랑하는 영상이랍니다.^^ (.... 근데 고영열님, 저때만 해도 참 슬림하셨었네요.... 아하하;)

  • 20.05.18 15:22

    @오카 팬더 천재라고 하기에도 부족한..
    자유로운 운무같이 선율위를
    휘감았다 사그라들기도 하며 자유롭게 넘나드네요
    ((슬림한 샤프한 저때도 좋지만
    전 지금이 웬지 진국이 더 담긴듯 해서
    더 정감가는 매력^^ 제 개인취향일수도요ㅋ))

  • 작성자 20.05.18 18:03

    @퍼플라임 오늘 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운 일이 있어서 위로 받으려고 이 영상을 돌려보고 또 돌려보고 했어요....ㅠ 속상한 와중에도 들으며 또 전율하고, 또 소름 돋고...ㅋㅋㅋ
    나중에 두번째 달과 고영열님이 또 콜라보 공연 하시게 되면 꼭 직접 달려가서 보시는 걸 강추합니다!!^^
    정말 자유로운 운무같다는 말이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소리가 살아 움직이듯 부드럽게 휘감았다가 살그머니 흩어졌다... 그러다 어느 순간 산처럼 묵직한 소리가 되기도 하고... 번개 치듯 강렬히 찌르기도 하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이 되었다가.... 변화무쌍하게 계속 형태를 바꾸는 자연처럼 말이죠. 자유자재로 소리에 강약을 주는 저 다이나믹이 너~무 멋지달까요.ㅠ

    전 라이브 공연때도 슬림한 모습을 봐서 첨에 팬텀싱어에 나오셨을 때 못 알아봤었어요.ㅋㅋ근데 퍼플라임님 말씀처럼, 지금의 모습이 어쩐지 더 위풍당당한 대가의 풍채같은 느낌이 있달까요~^^ 암튼 이별가를 계속 듣다보니 답답한 마음이 좀 풀리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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