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김철중] LG에너지솔루션 3Q22 컨콜 요약
t.me/cjdbj
3Q22 리뷰
매출 7.6조원(+50.8% QoQ, +89.9% YoY), 사상최대 분기 매출 기록
영업이익 5,219억원(+166.8% QoQ, YoY 흑자전환)
- 상반기 대비 유럽 및 북미 고객사 수요 개선에 따른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 증가
- 북미 전력망용 ESS 제품 공급 본격화
- IT 신모델 수요 적극 대응
- 매출 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메탈가 등 주요 원가 상승분의 판가 인상 반영 및 생산성 향상으로 전 제품군 수익성 개선
- 달러 강세의 우호적인 환율 환경 지속
4Q22 및 연간 전망
- 지난 분기 상향조정했던 연간 매출액 (22조 ➡️ 25조로 상향조정)
- 4분기 파우치 배터리 탑재하는 EV 신모델
- EV 원통형 및 ESS 안정적인 매출 기대
- 영업이익률 연간 한자릿수 목표 달성
북미 대응전략
1) 대외환경
- 글로벌 EV 침투율(30년 +56%) 지속 확대, 타 지역대비 북미 시장 가파른 성장 전망(CAGR +33%)
- 미국의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산업 활성화 정책 도입에 따라 배터리 수요 가속화 기대
2) 북미 시장 대응력 강화
- EV 파우치, ESS, 원통형 생산으로 현지 경쟁력 및 대응력 강화
- IRA: 미국 내 배터리 제조할 경우 주어지는 TAX CREDIT 및 구매 보조금, ESS 투자 시 세금 감면 혜택, 북미 지역에서 배터리 사업과 연관성 매우 큼
- 미시건, 애리조나 생산 기반 (GM, Stellantis, 혼다 등) 30GWh 프로젝트 진행하여 사업 확대
3) 밸류체인 현지화 확대
- 소재: 신규 현지업체 발굴, 기존 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
- 메탈: 중국의존도 높은 흑연의 경우는 호주 흑연 업체와 MOU 체결, 메탈 직접 소싱 확대로 공급망 강화
- 폐배터리: 파트너십 기반 폐배터리 수거 체계 및 Closed-loop 구축
4) 달성목표
- 월말 기준 수주잔고는 작년 말 260조원, 현재는 370조원(북미 비중은 70%), 독보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보 기대
- 스마트팩토리 구현해 생산과 역량 확보
Q&A
Q) 4분기 수익성 브렉다운?
A) 시장 변화 및 경제적 변화 있었지만, 3분기는 누적 매출 약 17조원으로 on-track. 4분기는 3분기 대비 약 10% 내외 성장 예상한 25조 이상. 배경은, 하반기 여러 OEM사 신모델 출시 및 소비자 대기수요 여전히 견조하기 때문에 원통형 및 파우치 물량 증가. 수익성은 원가 상승요인 있지만, 가급적 판가 연동해 올리고 있음. 생산성 혁신 수율 혁신도 더해져 미들 싱글 디짓 영업이익률 전망.
Q) 내년 연간실적 전망?
A) 23년은 특히 유럽 지역의 불확실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지켜보고 있는데, 민첩하게 변화에 대응 진행 중. 북미 전기차 수요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 견고한 수주잔고 및 핵심 역량 기반으로 매출 및 손익 모두 올해 대비 유의미있는 실적 달성할 것.
Q) 수주잔고 문의 많아졌을텐데, 향후 신규 프로젝트 가능성?
A) 미국 및 유럽 EV 시장 주력 중이고 수주잔고 역시 두 시장 위주. GM, 스텔란티스, VW, 현대,기아, 볼보 확보 중에 있고, 최근 혼다와 JV로 연 40GWh 계약 체결. 신규 및 차기 프로젝트 검토 중이므로 추가적인 수주잔고 증가 전망. 다만, 경제 백드롭 상황 고려도 해야함.
Q) IRA 뿐만 아니라 유럽도 폐쇄적 공급망 정책 나오는데, 전략 브렉다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
A) IRA의 경우는 LGES에 굉장히 좋은 사업기획. 배터리 생산 현지화가 기본 조건인데, 미국 내 생산 역량 인정 및 대규모 JV 프로젝트 동시 병행 진행 중. 현지 오퍼레이션 핵심인력 확보, 스마트 팩토리 기반으로 역량 확보. Tax credit 수혜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 중. EV 구매 보조금 관련해서는, 북미 현지 생산 기반 광물 및 원재료는 FTA 체결 국가에서 소싱해야되는데, 탈중국화 대비해왔음. 핵심 광물의 경우, 대물량 기반으로 광산 업체와 장기 계약 및 지분투자 적극 진행 중. 법안은 정해졌지만 중간선거 등 정치적 이벤트도 모니터링 중.
유럽 폴란드 대규모 캐파 확보 중이고, 제2생산지도 검토 중. 서플라이 체인 인근에 확보. 유럽도 법령은 미확정이나 미국과 유사할 것을 감안하면 수혜.
Q) 아리조나 공장 투자 관련 업데이트?
A) 투자방안에 대한 다양한 옵션을 고려 중이어서 세부결정에 시간이 걸리고 있음. 고객사와 긍정적인 쪽으로 협의 중. 다만, 고객 수요 및 다른 상황 고려했을 때는 변함은 없지만, 높은 인플레 및 북미 지역 내 물류비 증가 등은 더 주의할 필요 있어 늦어지고 있음. 세부내용 확정 되는대로 공시 통해 업데이트 예정.
Q) 유럽 수요 전망?
A) 전체적으로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전망은 하향 조정되고 있지만, EV의 경우는 일부 상향 조정. 유럽은 경기 불황 및 보조금 축소 가능성 등 우려 큰 상황인데, 일반 IC에 비해 수요 견조해서 하향 조정되고 있지는 않음. 올해 4분기에도 물량은 지속 상승. 특히, 미국 중심으로 전동화 전력, 신차 출시, 역대 최고 상황 고려했을 때 긍정적 전망.
Q) 테슬라 수요 감소 관련(중국 모델 가격 인하)해 전기차 및 원통형 배터리 전망? 그리고 내연기관차 수요 감소에 대한 원통형 배터리 전망?
A) 3분기 테슬라 EV 판매량이 기대치보다 하회해서 시장에서 우려. 당사는 생산 이슈보다는 상하이 물류 봉쇄 등으로 이해. 다만, 경제침체에 따라 EV 둔화 가능성 염두해두고 있음. EV 매출 4분기 견조 예상. IT나 전동공구는 단기적으로 다소 주춤 예상하지만, 장기적으로 신규 어플리케이션 확대로 매출 및 수익성 지속 성장 예상.
Q) ESS 관련 IRA 세액공제 혜택 주어지는데, 향후 캐파증설 및 대응방안?
A) IRA는 ESS 세금 34년까지 연장, 단독 설치 시 최대 50% 지원. 최대 10% 투자 세금혜택. 이를 감안해 25년 이후 추가 캐파 증설 적극 검토 중.
Q) GM JV 가동시점, 수율, 생산성 업데이트?
A) 1기는 현재 샘플 생산 시작 및 점진적 캐파 증설. 23년 후부터 매출 발생 예상. 물류 검사 자동화, 품질 모니터링 시스템 추가 반영. 일정대로 초기 셋업 및 안정화 진행. 규모경제 실현될 수 있도록 진행 중.
Q) 전력비 급증이 유럽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A) 일부 등락이 있었지만 최근 안정화 추세. 폴란드 공장도 전력비 부담 있지만,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 및 에너지 공급 구조 변화 등으로 대응.
Q) 환율 민감도 가이던스?
A) 영업이익 관점에서는 매출과 이익은 다양한 통화를 사용해 정확한 제공 어려움. 다만, 강달러 현상으로 인해 긍정적 영향. 반면, 손익 관점에서는 차익금에 영향. 3분기 차익금 환손실 크게 발생했지만, 손익 변동 리스크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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