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장님 늘평화님 로사리님
나물글 보고 슬슬 침이 흐르는 찰나
택배 왔다는 소리에 문앞을 보니
아름다운 택배상자
두릅 가시오가피 엄나무순 그리고
갓꺾어온 고사리를 작은 형님께서
가족묘지 부근에 심어놓은 것들을 보내 오셨다
절반은 누나 덜어주고~
어제는 출근 때문에 대충 손질해
다들 아시겠지만 고사리는 데쳐서
찬물에 담가두고
두릅 장아치 담고
보드라운것은 초장용
엄나무순은 된장 무침
가시오가피 순은 요래 튀김으로
변신 시켰다
올매나 맛있게요 (이혜정버전)
첫댓글 정말 세상에서 젤 맛있는걸 드시니 행복하시겠어요 ㅎ
저거 손질 하느라 오늘 잠시간 다 뺕겼어요 ㅠㅠ 😭
@골드훅 고향에서 챙겨주시니 동기간의 정이 다복해 보입니다
@영심. 내가 또 막내로서 귀엽 잖아요? ㅋㅋ
와~~!!!!!!!
와~~~~~~~!!! ㅎㅎ
리디아님은 넘 놀랬서
말문이 막히셨네요 ㅋ ㅋㅋㅋㅋ
주부9단 이시네요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다 이정도는 하는거 아닌가요? ㅎㅎ
오마나~~
곰살맞으셔라
맛나게 골고루 하셨네요~^^
저만 먹어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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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님 엘에이 다저스의 그유명한 투수가 떠올라요 ㅎㅎ자주오셔요
무슨 반성 씩이나요
자주 들르셔요
우라질 보급로가 그래 튼튼하게 죽는소리를 ㅎㅎㅎ
보급로가 일정치 않아서요 ㅎㅎ
맞아요~ 엄살쟁이 ㅎ
요즘 영감들 요리 경연대회 하시나??
거시기 떨어질라 걱정되넹 ㅎㅎ
낼 아침 확인 해봐야 할듯 ㅎㅎ
누가누가 잘하나 봐야겠네요 ㅎ ㅎ
세상에나~
귀하디 귀한거
손질도 잘합니다
보약 몇첩 먹는거네요
우렁각시 키우는거 아닌지ㅎㅎ
우렁각시가 아니라
우렁서방이라도 되고 싶은데~~~
장아찌는
어떻게?
레시피 좀 알려주셔유
작년엔 간장 끓여 담았는데
마트에 가니 장아찌 전용 간장이 있어 귀찮기도 해서
그걸 사용 했답니다
자랑만 하시고 치!
그럼 어쩌라고 ~~~? ㅎㅎ
어무나~
이런 일이...
저 많은 나물 따시느라
형님이 힘드셨겠다...
골드훅님 요리 솜씨 전문가 수준 ㅎ
맛은 못 봤지만 정갈하니
정말 맛나게 보입니다
요리 솜씨 까지는 아니고
제 입으로 들어가는 거니까~
대박
이래서 봄은 환영받나봐요
봄이 여름이랑 친하지 않길
영원히 봄만 있으면 좋겠지요?
여자 보다 더 잘했음
아이 누님도 참~~~
부끄럽게 시리~~~
쩝~
친구 미안하이~